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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연경의 복지재단, LG공익재단서 분리 2024-10-31 17:58:31
“LG복지재단은 LG그룹 출연과 기부금을 기반으로 운영된 그룹 공동 자산으로, 사회적 논란이 있는 구 대표가 사유화하는 게 아닌지 우려되는 면도 있다”고 말했다. 구 선대회장 뜻에 따라 1991년 설립된 LG복지재단은 ‘LG 의인상’을 주관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최근 구 대표의 사법 리스크가 불거진 뒤 의인상 선정이 ...
이웅열 회장 "살맛 나는 세상 만들 '선행 씨앗' 뿌린다" 2024-10-30 18:30:14
참석하고 있다. 우정선행상은 고(故) 이동찬 선대회장의 호인 ‘우정(牛汀)’에서 이름을 빌린 코오롱의 대표 사회공헌 행사다. 2001년 시작해 올해 24회를 맞았다. 가장 큰 특징은 우리 사회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미 상을 받았더라도 특별상이란 명목으로 다시 상을 줄 수 있도록 설계한 점이다. 계속 우리 사회를...
코오롱 우정선행상 대상에 '길작은도서관' 연 김선자씨 2024-10-30 11:00:08
본상을 받았다. 우정선행상은 고(故) 이동찬 코오롱 선대회장의 호 '우정'(牛汀)을 따서 2001년 제정한 상으로, 매년 우리 사회의 모범이 되는 선행·미담 사례를 발굴해 시상한다. 이웅열 명예회장은 선대회장의 뜻을 이어 2014년부터 오운문화재단 이사장을 맡았으며, 2018년 경영 은퇴 이후에도 우정선행상...
'취임 2주년' 이재용, 이건희 유산 '용인 스피드웨이' 찾았다 2024-10-27 15:17:25
트랙으로 운영되는 등 국내에서 수많은 모터스포츠 대회와 시승행사가 열리며 한국 모터스포츠 위상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2009년 안전상 이유로 폐쇄된 스피드웨이를 이건희 선대회장이 단독으로 질주하는 모습이 한 매체를 통해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이번 페스티벌은 현대차의 고성능...
취임 2주년 앞둔 이재용, '사면초가' 삼성 위기 타개책 내놓을까 2024-10-20 06:02:01
고(故) 이건희 선대회장 4주기를 맞아 삼성 계열사 사장단과 오찬이나 만찬을 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된다. 예년에도 이 회장은 경기 수원 선영에서 열리는 추도식에 참석한 뒤 사장단과 오찬을 했다. 이 자리에서 계열사 사장단을 향해 내놓을 메시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지난 2022년 회장 승진에 앞서 가진 계열사...
‘삼성 반성문’에 담긴 인사 메시지는?…재계 인사 칼바람 분다 2024-10-18 08:03:57
인사는 11월 중순경으로 당겨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다가오는 이건희 선대회장 4주기(10월 25일)와 이재용 회장 취임 2주년(10월 27일), 삼성전자 창립기념일(11월 1일) 등 주요 이벤트와 맞물려 이 회장이 삼성 위기론과 ‘뉴삼성’에 대한 경영 메시지를 낼지 주목된다. ‘리밸런싱 SK’ 임원...
최태원 측 "특유재산 분할 안돼"…노소영 측 "맨몸으로 내쫓나" 2024-10-16 15:02:52
부친인 최종현 선대회장에게 흘러 들어가 SK그룹 성장의 종잣돈이 됐다는 점 등에서 SK 주식 등을 최 회장의 특유재산으로 볼 수 없다는 취지로 판시했다. 그러나 최 회장 측은 노 전 대통령이 최 선대회장에게 300억원을 전달했다는 것은 사실무근으로, 잘못된 항소심의 판단을 상고심에서 바로잡아야 한다는 입장이다....
최태원 "SK 주식은 특유재산" vs 노소영 "공동재산으로 분할해야" 공방 2024-10-16 09:09:41
분할 비율을 적당히 조절하는 방식으로 실무가 운영된다면 부부별산제 원칙은 형해화될 것"이라고 항변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혼 소송 항소심은 노 관장의 부친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으로 추정되는 300억원이 최 회장 부친인 최종현 선대회장에게 흘러 들어가 SK그룹 성장의 종잣돈이 됐다는 점 등에서 SK...
찬바람 불자 재계 인사에 쏠린 눈…조직개편·세대교체 폭 확대? 2024-10-13 05:31:00
최근 복합 위기 상황을 고려해 고(故) 이건희 선대회장 4주기(25일)와 이재용 회장 취임 2주년(27일)을 전후로 이 회장이 메시지를 낼 필요가 있다는 얘기도 나온다. 지난 11일 필리핀·싱가포르 출장을 마치고 귀국한 이 회장은 반도체 사업의 위기 극복 방안 등을 묻는 말에 굳은 표정으로 일관하며 침묵을 지켰다. ◇...
HBM 경쟁력 우려에 해외인력 감축까지…'발등의 불' 삼성전자 2024-10-02 12:02:19
해외 법인에서 운영 효율성을 개선하고자 일상적인 인력 조정을 실시하는 것"이며 선을 그었지만, 업계 안팎에서는 최근 삼성전자를 둘러싼 위기설에 무게를 싣는 분위기다. 여기에는 삼성전자의 주력인 반도체 사업이 지난해 사상 최악의 부진을 겪은 데 이어 경쟁사 대비 회복 속도가 더디고,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