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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법 된 해양장…바다 위 '마지막 인사' 는다 2025-02-04 18:06:17
바다에 유골을 뿌리는 ‘해양장(海洋葬)’이 합법화하면서 새로운 장례문화로 급부상하고 있다. 해양장은 그동안 ‘장사 등에 관한 법률’에 관련 조항이 없어 ‘그림자 장례문화’로 불렸다. 그러나 저비용·친환경 인식이 확산하면서 매년 3000건 이상 시행되는 등 수요가 꾸준히 늘었다. 이번 합법화를 계기로 해양장...
"故 서희원, 사망 전 4차례 병원 이송…거식증으로 몸 안 좋아" 2025-02-04 09:17:01
"평소 거식증 등으로 인해 몸 상태가 상당히 안 좋은 상황이었고 이런 상황 속에서 뜻하지 않게 독감까지 걸리면서 세상을 떠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서희원의 가족들은 일본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장례식은 일본에서 치러지고 화장 절차를 마친 다음 유골을 대만으로 옮길 예정이다. 김대영 한경닷컴...
4일장에 원정까지…독감 유행에 화장장 '포화' 2025-01-19 07:10:33
창원시립마산화장장도 지역민 예약만 받기로 했고, 용인평온의숲은 개장 유골 전용 화장 회차를 일반 시신 화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화장시설 포화로 유족들은 타지역으로 이동하는가하면 빈소를 늦게 차리거나 4일장을 선택하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 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78%였던 삼일장 비율은 58%로 감소했다....
'조상님 안 두렵나'...땅 팔려고 묘 파낸 후손 2025-01-18 10:29:32
유골 1구를 장의업자 B씨와 함께 LP 가스통에 연결된 토치로 태워 손괴해 재판에 넘겨졌다. 화장장 예약이 어렵다는 핑계였다. 화장시설이 아닌 곳에서 1구의 유골을 화장한 혐의도 이들에게 적용됐다. A씨는 집안 장손이자 분묘 관리자인 이복형 C씨에게 '토지 판매를 위해 조상 묘를 분묘 발굴해 정리하자'고...
토지 분쟁 패소 70대 엽기 행각…남의 묘 파헤쳐 유골 몰래 화장 2025-01-08 23:30:16
가족 묘지를 파헤쳐 유골을 몰래 화장시킨 7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8일 광주지법 제2형사부(김영아 재판장)는 분묘발굴유골손괴, 장사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받은 A씨(72)의 항소심에서 A씨와 검사 측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실형을 유지했다. 재판부에 따르면 A씨는...
'헌신적 삶'…유기견 구조비행 중 추락 사망한 한국계 美파일럿 2024-12-02 08:44:34
기리기 위한 한 가지 방법을 떠올렸다. 강아지 리사를 화장하고 남은 재를 묻어주는 것이었다. 리사의 유해가 김씨 가족의 집으로 이송되는 과정이 김씨를 위한 '추모 비행'이 될 수도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김씨의 딸 레아(16)는 "아버지는 목숨을 걸고 비행에 나설 만큼 리사에 대해 각별했다"며 "우리는 리사...
유토피아추모공원, 수목장 확장 오픈 2024-11-21 14:30:16
태어나 자연으로 돌아간다’는 철학 아래, 화장한 유골을 지정된 수목 밑이나 주위에 안장해 나무와 상생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 장사(葬事)법이다. 최근 산이나 강에 유골을 뿌리는 산골이 미관을 해치고 환경오염을 일으킨다는 비판이 일고 있는데 수목장 안장은 산골 문제 해결책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업체에 따르면 이...
아버지 묘 파헤쳐 유골 화장한 작은집…대법 첫 판단 나왔다 2024-10-29 12:00:01
이용해 발굴하고, 장례업체 직원들에게 수습된 유골을 추모공원에서 화장한 후 안치하도록 했다. 이 과정에서 분묘를 관리하며 제사를 주재해온 큰아버지의 아들 C씨 등의 동의를 받지 않은 게 문제가 됐다. 결국 검찰은 A씨와 B씨를 형법 제161조 유골손괴죄 등을 적용해 재판에 넘겼다. 피고 측은 재판 과정에서 "이 사건...
"소중한 유골함 잠시 보관"…'하늘 정거장'을 아시나요 [현장+] 2024-09-24 09:17:38
유골함을 잠시 보관해주는 '하늘 정거장' 운영 소식을 들었을 때 정말 놀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좋은 제도 같은데 홍보가 아직 부족한 것 같다"며 "전국으로 확대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서울시립승화원이 공공 화장시설 최초로 도입한 유골함 임시 안치소인 '하늘 정거장'이 가족을 화장한...
우리 조상 묫자린줄 알고 파묘했더니…다른 사람 묘 2024-09-16 23:36:04
묘를 무단으로 발굴하고 유골을 화장한 60대 남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받았다. 청주지법 형사5단독(정우혁 부장판사)은 분묘 발굴 혐의를 받는 A(61) 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다. A 씨는 2020년 당시 세종에 있는 피해자의 고조부 분묘를 처분권이 있는 자신의 조상 묘로 착각해 임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