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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칩스법' 8부 능선 넘었다…업계 "반도체 경쟁력 강화 기대" 2025-02-18 15:45:11
주 52시간 근로제 예외를 두는 내용을 법에 포함할지 여부를 놓고 여야 찬반양론이 팽팽하기 때문이다. 반도체 업계에서는 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려면 R&D 인력을 대상으로 유연한 근로시간 제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지금도 반도체 등 첨단 산업에 특별연장근로를 지원하지만, 노사 합의가 필요하고 정부...
기업 76% "주 52시간제가 R&D 발목" 2025-02-16 17:39:56
한국 기업이 중국의 추격에 맞서려면 R&D 분야만이라도 유연 근로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6일 대한상공회의소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최근 기업 부설 연구소와 R&D 부서를 둔 500여 개 기업을 대상(471곳 응답)으로 주 52시간 제도가 기업 R&D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75.8%가 R&D...
'성장' 25번 언급하고서…주4일제 가자는 이재명 2025-02-10 18:07:31
의해 불가피하게 특정 영역의 노동시간을 유연화하더라도 그것이 총 노동시간 연장이나 노동 대가 회피 수단이 되면 안 된다”며 “최첨단 기술을 가지고 글로벌 업체와 경쟁하겠다는 기업들이 노동을 착취하고 노동 시간을 늘려 경쟁하겠다는 건 아닐 것”이라고 했다. 이는 여당이 주장하는 반도체 고연봉 R&D 종사자에 ...
[사설] 성장 내세우면서 기본사회·주 4일제…이재명의 이율배반 2025-02-10 17:51:17
내세운 것부터 그렇다. 생산성이 뒷받침되지 않는 주 4일 근로제는 기업 경쟁력 추락을 가져올 게 뻔하다. 그렇지 않아도 한국은 주 52시간 근로, 대체휴일 확대 등으로 근로시간 감소폭(2008~2023년)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국 중 가장 큰데, 노동생산성은 33위에 그치는 실정이다. 노동계가 주장하는 ‘임금 삭감...
불붙는 정년연장 논의…임금개편 합의가 관건 2025-02-07 17:27:29
민주당은 직무급제와 유연근로제 등을 정년 연장과 함께 도입하는 건 임금 삭감을 전제로 한 것이라며 부정적이다. 노동계도 반대 입장이다. 한 노동계 출신 민주당 의원은 “정년 연장과 임금체계 개편은 별개 사안”이라며 “당장 시급한 정년 연장 문제를 해결해 놓고 그 뒤에 제한적 범위 내에서 임금체계 논의를 해볼...
[단독]野 고집하는 탄력근로제 활용률 0%…"11시간 연속 휴식의무 부담" 2025-02-02 18:19:12
반대해 온 야권이 대안으로 제시하고 있는 유연·탄력근로제 활용률이 극히 미미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정 기간 이상 적용 시 11시간 이상 연속 휴식을 의무 부여해야 하는 탓에 제도를 활용하는 데 한계가 크기 때문이란 지적이 나온다. 2일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이 삼성전자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 회사...
반도체 R&D 52시간 예외도 '이재명 손'으로 2025-01-22 17:52:42
별도 논의를 할 것을 주장해 왔다. 유연·탄력 근로제 적용을 통해 얼마든지 근로 시간을 조정할 수 있다는 입장이었다. 하지만 여당은 노동계 반발이 심해 환노위에서 논의할 경우 통과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만큼 반도체특별법에 도입 근거를 둬야 한다고 맞서 왔다. 한 국민의힘 의원은 “야당이 이제는 4개 법안 동시...
휴일에 출근시킨 직원…보상휴가 하루만 줘도 될까 2025-01-07 17:21:08
발생하므로, 근로제공 → 연차발생 → 연차미사용 → 수당청구권 발생의 흐름으로 진행되는 연차와 차이점이 있다는 취지이다. 마지막으로, 유급휴가 대체제도이다(근로기준법 제62조). 사용자는 근로자대표와의 서면합의에 따라 연차유급휴가일에 갈음하여 특정한 근로일에 근로자를 휴무시킬 수 있다. 쉽게 표현하면,...
육아휴직 남의 회사만…中企는 '그림의 떡' 2025-01-05 12:44:42
육아휴직과 유연근로제 등 일·가정 양립을 위한 제도들의 도입과 활용이 꾸준히 늘고 있지만,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격차는 여전히 큰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고용노동부의 연구용역 의뢰를 받아 수행한 '2023년 기준 일·가정 양립 실태조사'에 따르면 조사 대상인 상시근로자 5인 이상...
HMM, 여성가족부 '가족친화 인증' 획득 2024-12-19 08:33:00
인증은 근로자의 자녀 출산 및 양육 지원, 유연 근무 제도, 가족 친화 직장 문화 조성 등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부여된다. HMM은 직원들이 가정과 일을 양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제도를 운용한다. 출퇴근 시간을 개인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시차 출퇴근제와 임산부 및 자녀를 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