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母 췌장암 말기인데…'10억 재산갈등' 육탄전 벌인 삼 남매 2025-02-11 17:42:55
췌장암 말기 투병 중인 어머니의 10억대 재산을 놓고 누나와 갈등을 빚던 형제 부부가 누나의 며느리를 폭행해 법의 심판을 받게 됐다. 인천지법 형사16단독(박종옹 판사)은 공동상해, 공동주거침입 혐의로 기소된 A씨(62)와 그의 아내 B씨(58·여), 남동생 C씨(52)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북한군, 우크라전에서 수백명 사상하고도 인해전술 고집" 2024-12-23 10:16:44
방어 소모하려 북한군 육탄전 지휘"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러시아 쿠르스크의 눈 덮인 개활지에서 보병 돌격을 감행하다가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에 수백 명의 사상자를 낸 북한군이 방향을 바꿔 숲을 활용한 진격을 준비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다만 숲이 끝나면 다시 탁 트인 평지가 펼쳐지는 지형인 데다,...
대만서 법 개정 놓고 여야 난투극…반대시위에 'K응원봉'도 등장(종합) 2024-12-21 22:19:02
이를 막으려는 민진당 의원은 서로 밀치며 육탄전을 벌였고 일부는 상대방에게 물을 뿌리고 플라스틱 생수병을 던지기도 했다. 몇몇은 충돌 과정에서 다쳤다는 보도도 나왔으나 어느 정도 상처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의회 밖에서는 개정안에 반대하는 시민들이 모였다. 19일 약 1만명이 의회 밖에서 항의 시위를 벌인 데...
대만서 헌재결정·의원소환 어렵게 하는 법안 가결…여야 난투극 2024-12-21 13:07:35
野 강행처리…생수병 던지고 육탄전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대만 입법원(의회)에서 다수 야당이 여당과의 난투극 끝에 의원 소환과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 요건을 까다롭게 하는 내용의 법 개정안을 가결했다. 대만 중앙통신사(CNA)와 AP·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밤 공직자소환법(公職人員選擧罷免法)과...
다시 만나는 '베테랑 시리즈', 밋밋하거나 혹은 압도적이거나 [영화 리뷰] 2024-09-23 17:10:33
‘왕형사’ (오대환)의 육탄전, ‘윤형사’ (김시후)의 고속 달리기가 질주하듯 펼쳐지고 범죄 집단은 (늘 그렇듯) 말끔히 소탕된다. 승리를 자축하는 이들의 신명 나는 회식도 잠시. 서도철은 예상치 못한 만남에서 절대 악, ‘조태오’ (유아인)와 조우한다. 9년 전 개봉했던 (2015)은 감독 류승완의 ‘전매특허’가...
한동훈 폭로, 사과로 끝나나 했더니 '반전'…친한계도 '당황' [이슬기의 정치 번역기] 2024-07-20 06:53:01
육탄전은 물론이고, 쇠 지렛대와 장도리까지 등장했습니다. 이 사건으로 기소된 27명의 의원과 보좌진은 5년째 재판받고 있습니다. 이때 결국 국회 문턱을 넘은 세 법안으로 정치권은 지금까지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공수처에 맡겨진 수사는 매번 '특검으로 가느냐 마느냐'를 두고 여야가 싸우고 있고, '검경...
[사설] 육탄전까지 벌어진 與, 이대로 공멸할 건가 2024-07-16 17:32:38
간 의자를 집어 드는 육탄전까지 일어났고, 후보들은 ‘네 탓’ 공방하기 바쁘다. 경선전이 시작된 이후 ‘윤심(尹心)’ ‘친한(親韓)’ ‘김건희 여사 문자’ 등 논란으로 날을 새더니 ‘댓글부대’ ‘측근 요직 추천’ 같은 폭로전이 끝없다. ‘노상방뇨’ ‘다중인격’ 등 주고받는 말도 듣기 민망하다. 보수의 품격은...
한동훈 "元 지지자들 계획적 난동" vs 원희룡 "韓, 냉혈한" 네탓 공방 2024-07-16 15:43:02
또 전날 벌어진 당원들 간의 육탄전에 대해서도 "저는 그 당시에는 제가 연설하던 중이라 잘 몰랐는데 나중에 보니까 (원희룡 후보 지지자들이) 좀 계획하고 와서 난동을 피운 것이었다"면서 "자꾸 '상호 충돌' 내지 '상호 비방'으로 말씀하시는데 제가 지금까지 네거티브를 하나라도 한 게 있느냐"고...
여소야대 대만 국회 '총통 견제법' 충돌, 장외 여론전으로 확대 2024-06-09 14:28:43
'육탄전'까지 벌였지만 결국 통과를 막지 못했다. 린유창 민진당 비서장(사무총장)은 이번 캠페인에 대해 "일련의 활동은 전체 대만 민중이 국회에서 최근 발생한 사건을 더 깊이 이해하도록 하려는 것"이라며 "모든 인민은 입법원(국회)에서 이런 수정안이 통과되는 것이 인민의 권익과 국가 체제의 효과적 운영에...
기후위기와 인공지능이라는 두 빌런 [정삼기의 경영프리즘] 2024-04-09 14:22:54
세력 면에서 반란군을 압도합니다. 두 세력 간의 대결은 디지털로 무장한 황제 쪽의 일방적인 승리로 끝장이 나는 게 순리입니다. 그런데, 최후 일전은 양쪽 전사들이 칼을 들고 육탄전을 벌입니다. 반란군 리더와 황제의 빌런 둘 간의 결투 역시 전형적인 아날로그 식입니다. 빌런은 어떨까요? 기후위기와 AI 둘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