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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근로자 유입으로 연간 1조5천억원 국민소득 증대" 2025-03-12 06:11:01
정책 필요" (세종=연합뉴스) 이대희 기자 = 2010년대 후반 외국인 근로자의 유입 덕택에 연간 국내총생산(GDP)의 0.08%, 약 1조5천억원 규모로 한국의 국민소득이 증가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외국인 근로자의 유입이 인구감소에 따른 빈 일자리를 채워주는 효과뿐만 아니라 기업의 투자와 생산, 내국인 고용에도 긍정적인...
정치얘기 함부로 했다간…'진보 vs 보수' 갈등 최악 2025-03-03 14:40:07
그쳤다. 사회통합 실태조사는 국책연구기관인 보건사회연구원이 2014년부터 매년 수행하는 과제로, 11번째인 작년 조사는 이주민과 관련한 사회통합 인식에 초점을 맞춰 이뤄졌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61.49%는 '우리 동네에 피부색이나 문화적 배경이 다른 외국이 살아도 이상하지 않다'고 답했다. 이민정책에...
美, 'IS 추종' 내국인의 차량 이용 돌진 테러에 '충격' 2025-01-02 08:57:30
트럼프 당선인은 이번 사건을 강경한 이민정책의 명분으로 삼을 가능성이 없지 않아 보인다. 아울러 전문가들은 이번 사건과 같은, 차량을 활용한 대규모 살상 범죄가 늘어나는 추세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브리티시메디컬저널의 논문에 따르면 2019년까지 약 50년 동안 행인을 사망에 이르게 한 257건의 차량 공격 중...
서울글로컬교육연구원, '외국인 가사관리사'정책 포럼 개최 2024-12-18 17:21:59
공동 주최했으며, 서울글로컬연구원이 주관하고 강정향 한국고용복지연금연구원 외국인정책연구센터장, 오청미 한국건강가정진흥원 가족위기지원부장의 발제와 필리핀 이주여성 김제니의 사례 발표, 임하순 다문화사회 전문가, 신현주 방송작가, 심복순 다문화센터 가족상담사의 지정토론 및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제1...
"트럼프2기, 협상 난도 더 높다…대책마련 시급" 2024-12-16 14:00:00
세미나는 미국 통상 대외정책 전문가 외에 김앤장, 광장, 율촌, 태평양, 세종 등 국내 5대 로펌 전문가들이 참석해 ▲관세, ▲IRA(인플레이션감축법)·CHIPS Act(반도체지원법) ▲환경, ▲FTA, ▲기술규제 등 5대 분야에서 통상정책 변화를 예상하고, 우리 기업의 선제적 대응방안을 조언했다. 송지연 김앤장 변호사는 2차...
[마켓칼럼] "트럼프 2기 행정부 온다…2025년 미국채 금리는 상고하저" 2024-11-27 10:41:54
정책: ① 이민정책 변화] 트럼프 2기 정책 중 바이든 정부와 가장 차별화되는 정책은 이민자에 대한 입장이다. 트럼프 당선인은 대선에서 '블루 월'(Blue Wall) 지역에서 높은 지지를 얻었는데, 이는 불법 이민자 추방 및 제조업 부활 공약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 트럼프 1기였던 2018~19년에도 이민자...
핵심 이공계 인력 유출 '위기'…"인재 양성 방정식 바꿔야" 2024-10-31 18:19:32
37위에서 오히려 후퇴했다. 최서리 이민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국내에 있는 많은 과학연구 인재들이 정규직 일자리 확보에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다”며 “인재들이 해외에서 기회를 모색한다는 얘기를 많이 한다”고 전했다. 홍 센터장은 “이제는 인재를 어떻게 확보하고 키울 것인지 고민해야 하는 시점”이라며 “지금...
韓 체류 '최고급 외국인 인재' 고작 188명 2024-10-28 18:03:41
유인이 떨어진다는 점이 한계로 꼽힌다. 조영희 이민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고급 인력을 유치하려는 비자 제도를 갖추지 못한 건 아니지만 이들을 끌어들이는 유인 정책이 부족하다”며 “해외 우수 인력을 위한 자녀 교육과 배우자 취업 등 가족 복지 개선도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박시온 기자 ushire908@hankyung.com...
첫 단추 잘못 끼운 '외국인력 훈련'…고비용·저효율 늪에 빠지다 2024-10-23 18:31:04
이민다문화정책학 교수는 “이민정책 관련 업무가 법무부, 고용부 등 여러 부처에서 분산 집행되고 부처 간 협업체계가 구축되지 않아 총괄기획 및 조정 능력이 미흡하다”며 “이민정책 컨트롤타워 설치가 시급하지만 골든타임을 놓치고 있어 안타까운 상황”이라고 비판했다. 이정선 중기선임기자 leeway@hankyung.com
'월급'부터 '통금'까지...끊이지 않는 '필리핀 가사 관리사' 논란 2024-10-03 13:10:45
규정은 없다. 이규홍 이민정책연구원 부원장은 "국제협약 등을 고려할 때 최저임금 미만으로 준다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더구나 외국인 근로자들은 돈을 벌러 오는 것이기 때문에, 임금을 낮추면 불법 체류하더라도 사업장을 이동하려는 욕구가 생길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정부는 내년 120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