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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패권 지킨다…‘보디가드’ 트럼프의 탄생 2024-12-02 09:46:31
민주, 공화 양당은 지난 10여 년간 패권 유지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왔다. 민주주의, 시장경제, 인권, 공정과 같은 인류의 절대 가치를 버리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미국 이익 중심의 세계를 만들려고 노력해 왔다. 그러나 기존 정책이 효과가 없자 더 강력한 전략이 필요해졌다. 향후 트럼프가 추진하겠다고...
트럼프 "美 잠재력 깨워 '이익창출기계'로 만들겠다" [2024 美대선] 2024-11-08 10:51:18
때에 비해 훨씬 강력한 '미국 중심주의'를 예고하고 있다. 1기 행정부에서는 기존 공화당원과 트럼프 지지자들이 혼재돼 트럼프 전 대통령이 원하는 정책을 마음껏 펼치지 못했다는 평가가 많다. 이번엔 다르다. 미국 싱크탱크 허드슨연구소의 케네스 웨인스타인 일본석좌는 "1기 행정부에서는 스티븐 므누신이 한...
해리스-트럼프, D-10 미시간 격돌…낙태권 vs 美우선주의 맞불전 2024-10-27 11:37:09
대통령은 자신의 정치적 자산인 '미국 우선주의'와, 공화당원 중 상당수를 차지하는 복음주의 기독교인들이 민감하게 생각하는 성소수자 이슈를 강조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미시간주 남동부 노바이에서 열린 유세에서 "다른 나라의 국가건설과 국경 설립, 외국 땅 보호 등을 해주던 오랜 세월을 뒤로 하...
베를루스코니 장녀 "아버지는 트럼프와 달라" 2024-10-26 00:16:50
로마에서 열린 한 행사에 등장해 "아버지는 진정한 자유주의자였지만 트럼프의 생각은 민족주의, 극단주의, 보호주의, 고립주의 등 많은 '주의'에 기반한다"고 말했다. 이어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탈퇴 가능성과 무역에 대한 보호주의적 입장을 밝힌 사실을 언급하며 "나는 항상...
해리스, 체니 前공화의원과 '非트럼프'·무당파 등 부동층 공략(종합) 2024-10-22 07:30:04
전 대통령의 '고립주의 외교 전략'에 대해 "공화당답지 않을 뿐 아니라 위험하다. 동맹국이 없으면 미국은 자유 및 안보에 도전과 위협을 받게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이날 자신이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자신만의 아이디어와 경험을 통해 미국을 이끌겠다면서 "내 임기는 바이든 행정부의 연속이...
美민주 해리스, 공화당 탄생지서 "국민 모두와 새 길 개척할 것"(종합) 2024-10-04 09:00:25
폭정과 민주주의간 국제적인 투쟁에서 미국 대통령은 항상 자유의 편에 서야 한다는 것을 안다"고 밝혔다. 해리스 부통령은 자신을 지지한 체니 전 의원에 대해 "리즈 체니는 당과 자기 자신보다 국가를 우선하는 리더이자 애국자"라면서 "만약 위스콘신과 전국의 국민이 법치와 민주주의적 이상, 미국 헌법을 위해 리즈가...
[美대선 정책비교] ④ 낙태·이민·환경…표심 가를 핵심 대립선 2024-08-25 05:01:00
투사로 나서 왔다. 민주당의 간판이 되자마자 '민주주의'에서 '자유'로 당의 대선 키워드를 단숨에 바꾼 그는 애리조나 등 경합주 유세마다 낙태 이슈를 전면에 부각해 무당층 및 여성 표심을 공략하고 있다. 그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한다면 전국 단위로 낙태를 금지할 것이라고 공격하며, 자...
트럼프 '마가' 상속자 쐐기박은 밴스…"차기 예약" 2024-07-18 18:15:32
미국 우선주의와 신(新)고립주의적 외교관도 그대로 담겼다. 블룸버그 통신은 민주당과 '트럼프 불가' 공화당원들은 오랫동안 트럼프가 있는 동안에만 트럼피즘이 공화당을 지배할 수 있을 것으로 바라왔지만, 포퓰리즘과 미국 우선주의 외교 정책을 목청껏 끌어안은 밴스의 이날 연설은 그들의 희망을 거의...
佛 극우 르펜 "총선 압승해도 마크롱 사임 요구는 안해" 2024-06-16 18:21:10
극좌주의는 우리의 모든 자유의 소멸을 사실상 공개적으로 옹호하고 있다"며 "프랑스인이 될 자유와 그를 통해 누리는 재산 소유·시위·표현의 자유가 그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그들은 경찰의 물리적, 도덕적 무장 해제를 원하며 우리의 헌법적, 공화주의적 구조를 무너뜨리기를 원한다"고 비판했다. 르펜 의원은...
佛공화당 출신 장관들 '공화전선' 촉구…극우 연대에 반발 2024-06-12 18:31:12
후계자로서 국가의 통합과 독립을 고수하고 자유 수호를 위해 헌신하는 공화주의자"라며 "반면 RN은 포퓰리즘적 거짓말과 증오로 가득 찬 수사, 잘못된 해결책, 지킬 수 없는 약속을 내놓는다"고 비판했다. 또 "우리는 의회 내에서조차 인종차별적 모욕을 퍼붓는 정당의 일원이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르메르 장관 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