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볼만한 책 8권…"한강부터 쿤데라까지…'푸른 뱀의 해' 돌아오는 거장들" 2025-01-07 10:11:35
황석영, 조경란, 장강명 등 국내 스타 작가와 밀란 쿤데라, 폴 오스터, 찬쉐 등 해외 유명 작가의 책이 새롭게 책꽂이를 채울 전망입니다. 2025년에 나올 주요 신간을 소개합니다. 서평 읽기(책 리뷰를 읽고 싶으면 클릭하세요) 는 콩고민주공화국 코발트 광산의 생생한 현장으로 독자를 데려갑니다. 먼지가 가득해 숨을...
[책마을] 한강부터 쿤데라까지…'푸른 뱀의 해' 돌아오는 거장들 2025-01-03 18:40:22
작가 장강명은 에세이로 복귀한다. 미국 인디애나대에서 러시아·폴란드문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정보라는 폴란드 소설 를 번역했다. 폴란드에서 공산주의 활동을 하다가 숙청당한 브루노 야센스키의 대표작으로, 1929년 출간된 작품이다. 전염병과 봉쇄로 무너진 대도시의 모습을 통해 실존을 탐구하는 일종의 디스토피아...
[책마을] 노벨상, 텍스트힙…희망 가득했던 올해 출판계 2024-12-20 18:44:21
한 영화가 잇달아 극장에 걸렸다. 장강명 소설 , 박상영의 , 김혜진의 등이다. 조해진의 는 넷플릭스 영화 ‘로기완’으로 공개됐다. 영상화 가능한 매력적인 이야기가 한국 문학에서 많이 생산되고 있다는 신호로 읽힌다. 정세랑 장편 , 김초엽 단편 ‘스펙트럼’도 영상화에 들어갔다. 6. 국내 서점가 휩쓴 클레어 키건...
[한경에세이] 2030 세대는 무엇을 바라는가 2024-12-19 18:04:20
한국을 싫어하는 대표적인 연령대였다. 장강명 작가의 가 2015년 발간되자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이 소설은 장건재 감독의 동명의 영화로 탄생해 올해 여름 개봉됐다. 이 영화는 20대 후반의 ‘계나’(고아성 분)가 자신의 진정한 행복을 찾아서 어느 날 갑자기 직장과 가족, 남자친구를 뒤로하고 혼자 뉴질랜드로 떠나는...
LG전자, '고객경험' 연구 공유 '인사이트엑스 2024' 19일 개최 2024-11-07 08:00:05
비롯해 이수인 에누마 대표, 김태용 영화감독, 장강명 작가 등 각계각층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선다. 권 연구소장은 "AI 기술이 고객경험에 미치는 다양한 연구 결과를 여러 분야의 사람들과 공유하고 토론함으로써 더 나은 미래와 삶에 대한 혜안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이를 LG전자의 AI 활용 제품과 서비스 방향에 녹여낼...
[책마을] 우리는 날마다 좌절한다, 다행히도 미세하게 2024-03-22 18:52:45
좌절을 겪는다. 장강명 작가는 소소하다면 소소한 우리들의 좌절에 ‘미세’라는 이름을 붙였다. 그는 한국 사회에 뿌리 깊게 박혀 있는 미세 좌절에 관한 담론들을 책 에 담았다. 2016년부터 8년여간 신문과 잡지 등에 기고한 90여 편의 글을 엮었다. 저자는 영국 정부에 신설된 ‘외로움 담당 장관’, 코로나19 시기의...
총선 전 눈길끄는 '댓글부대'…김성철 "영화는 영화, 관심만 주세요" [인터뷰+] 2024-03-20 17:21:44
찡의 말투, 걸음걸이, 표정들이 절로 되더라고요." 장강명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이지만 많은 부분이 각색됐다. 김성철은 "댓글 조작 부분도 찡이 주도적으로 다 하는 거였다. 세 명이 하니 구성을 새로이 했고, 대본 수정을 되게 많이 했다. 찡은 속내를 알 수 없는 '무슨 생각을 하는 거야' 하는...
[책마을] 소설가 정진영 "삼겹살 같이 구워먹을 사람을 당근마켓서 찾는 세상 써봤죠" 2024-02-02 18:45:51
작가는 장강명 작가를 비롯해 ‘먹고사는 문제’에 대한 주제 의식을 가진 작가들의 모임 ‘월급사실주의’ 동인으로도 활동 중이다. 이번 소설집은 정 작가가 소설가로 데뷔한 지 12년 만에 처음으로 내놓은 단편집이기도 하다. 6편의 장편소설을 내놓을 동안 단편소설집을 한 번도 내지 않은 건 출판계에선 이례적이다....
'선장' 없는 부산국제영화제…그래도 닻은 올렸다 2023-10-05 09:43:59
싫어서'다. 2015년 출간돼 베스트셀러에 오른 장강명 작가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한국 생활에 환멸을 느껴 뉴질랜드로 떠난 20대 후반 여성 계나(고아성 분)의 이야기다. 한국과 뉴질랜드의 생활을 교차 편집하며 행복의 의미를 돌아보게 하는 작품이다. '한국이 싫어서'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 세대의...
[이 아침의 소설가] 1년 글쓰기 총량 정해놔 "나는 월급사실주의 작가" 2023-10-02 18:23:28
소설가 장강명(사진)은 한국 문단에서 독보적인 존재다. 매년 책을 내는 압도적 생산량뿐만이 아니다. 여타 문인과는 결이 다르다. 대학에서 문학을 전공하지 않은 기자 출신 작가로 각종 문학상을 석권하며 문단에 등장했고, 전략적으로 출판사에서 먼저 기획안을 제안하며, 에세이와 논픽션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