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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진 휴대폰 '슬쩍'한 구청 직원…피해자와 합의했지만 2024-08-07 17:02:06
수원시 권선구청 50대 공무직 근로자 A씨를 점유이탈물횡령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점유이탈물횡령죄는 다른 사람이 흘리거나 잃어버린 물건을 습득하고도 이를 되돌려주지 않는 범죄다. A씨는 지난 5월 말 화성 진안동의 한 길거리에 떨어져 있던 시가 100만원 상당의 휴대전화를 주워 가져간 혐의를 받는다. 피해...
"알바생 '실수'로 10만원 더 받아 간 손님 찾습니다" 2024-01-10 09:50:23
반응을 보였다. 법조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현행법상 손님이 거스름돈을 받을 당시, 돈을 더 받았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면 사기죄의 고의가 부정된다. 다만 더 받은 사실을 알았음에도 이에 대해 반환하지 않았다면 점유이탈물횡령죄가 성립돼 처벌받을 수 있다. 한편 이번 사건과 관련, 경찰은 20만원을 받아 들고 사라진...
지하철에 두고 내린 귀금속 1400만원 횡령한 60대 덜미 2023-08-21 14:54:30
쇼핑백을 횡령한 A씨(남·60대)를 점유이탈물횡령죄 혐의로 입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0일 오후 지하철 1호선 동인천행 특급열차 내 객실에서 다른 승객이 놓고 내린 쇼핑백을 발견하자 본인이 가지고 있던 검정 비닐봉지에 넣어 다이아몬드, 순금 반지 등 시가 1400만원 상당 귀금속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한동훈 휴대폰 분실 신고에…형사까지 출동 '대소동' 2023-06-26 17:08:54
점유이탈물횡령죄 적용이 가능해 형사 당직팀을 동원해 실제 체육관 수색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행사장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확인하던 중 한 장관 휴대전화를 습득한 재향군인회(향군) 관계자가 행사가 끝난 후 본인 주소지 인근 파출소에 맡겼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습득자가 다른 경찰서에...
"장난감인 줄"…3000만원 다이아 팔찌 주운 남성의 황당 변명 2023-05-22 11:16:42
있었다. 현재 해당 남성은 점유물이탈횡령죄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상태다. 점유물이탈횡령죄는 남이 흘린 물건을 신고하지 않고 가져갔을 때 적용되는 혐의다. 유실물법상 타인이 유실한 물건을 습득한 자는 신속하게 경찰 등에 제출해야 하고 6개월간 돌려받는 사람이 없으면 습득자가 소유권을 취득할 수 있다. 유실물을...
"홍대입구역 출구 근처에 떨어진 지갑 줍지 마세요" 경고 2023-05-05 12:36:10
만들고 폭행하는 사건이 있었다. 타인이 분실한 물건을 발견한 경우에는 해당 장소의 관리자 또는 경찰에게 이를 알리거나 발견 당시 상태 그대로 지체없이 경찰서에 가져가야 한다. 길거리 등에서 주운 남의 물건을 곧바로 신고하지 않고 자신이 소유하면 점유이탈물횡령죄에 해당할 수 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제발 어머니 사진이라도"…가방 분실 40대男 절박한 호소 2023-04-17 08:32:52
있다. 한편, 점유이탈물횡령죄는 유실물이나 분실물 등 타인의 점유를 이탈한 재물을 습득했을 경우 신속히 공무소에 신고하거나 이전 점유권자에게 반환하지 않고 본인이 소유하거나 타인에게 판매, 대여한 경우 성립된다. 혐의가 인정되면 최대 1년의 징역형이나 300만원의 벌금이나 과료에 처한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정국이 잃어버린 모자 판매…외교부 前직원, 횡령혐의 송치 2022-11-15 10:26:12
것이 맞다`고 회신했다. 당초 경찰은 A씨에게 점유이탈물횡령이나 업무상 횡령죄를 적용하려 했으나 법리 검토를 거친 뒤 횡령으로 정했다. 경찰 관계자는 "조사 결과 A씨가 관리직이 아니라 공무 보조 직급이었다는 것이 드러나 `업무상 횡령`이 아닌 일반 횡령 혐의가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사진=연합뉴스)
'BTS 정국 분실 모자 판매' 외교부 전 직원 검찰 송치 2022-11-15 10:17:49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를 입건한 경찰은 점유이탈물횡령이나 업무상 횡령죄를 적용하려 했으나 법리 검토를 거친 뒤 횡령으로 정했다. 경찰 관계자는 "조사 결과 A씨가 관리직이 아니라 공무 보조 직급이었다는 것이 드러나 '업무상 횡령'이 아닌 일반 횡령 혐의가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신용현...
외교부 직원 "BTS 정국 모자 판매하려 한 혐의 인정" 2022-11-07 14:18:35
반납했다. A씨가 혐의를 인정함에 따라 점유이탈물횡령죄 적용이 가능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승재현 한국형사법무연구원 연구위원은 "사무공간에 두고 간 물건을 획득할 경우 그 사무공간을 관리하는 책임자에게 점유권이 형성된다"면서 "BTS 소유의 물건에 대해 외교부 장관의 점유가 인정되므로 점유이탈물횡령이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