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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종신형 호주인 마약사범 5명 약 20년만에 본국 송환키로 2024-11-24 13:08:17
5명 약 20년만에 본국 송환키로 발리나인 조직원 호주로 송환키로…2명은 2015년 사형돼 외교갈등 빚기도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인도네시아와 호주 간 외교 분쟁으로 번졌던 호주인 마약 밀수단 '발리 나인' 소속 마약사범 5명이 체포된 지 약 20년 만에 인도네시아에서 호주로 돌아가게 됐다....
[단독] 전기 고문에 총구 협박…캄보디아 취업 사기 피해자 '눈물' 2024-11-21 14:24:45
일이 생겼다. 중국인 조직원들은 서 씨와 친구를 끌고 가 전기 충격기와 총구를 들이밀며 "감히 돈을 빼돌릴 생각을 하느냐"고 다그쳤다. '죄송하다'며 빌었던 덕에 그날은 넘어갔지만, 서 씨는 더 이상 이곳에 머무를 수 없다고 판단했다. 한국으로 돌아가겠다고 했지만, 조직원들은 기다리라는 말만 하며 그를...
1860만원 내면 프로포폴 10시간 '묻지마' 투약…32명 대거 적발 2024-11-20 12:10:00
조직원까지 상주시켰다. 특히 서 씨는 범행을 숨기려고 총책 윤 씨 등이 확보해 온 260명 명단을 토대로 이들에게 의료목적으로 프로포폴을 처방·투약한 것처럼 총 873차례 식약처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NIMS)에 허위 보고한 것으로도 확인됐다. 의료용 마약류의 불법유통은 의료 행위와 결합해 적발 자체가 어렵다. 이에...
"여자친구라 믿었는데"…1억 넘게 빌려줬더니 '이럴 줄은' 2024-11-19 20:01:17
피해자들로부터 14억원을 가로챈 로맨스스캠 조직원 1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19일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마약범죄수사대는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피해자 14명으로부터 총 68회에 걸쳐 14억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사기 등)로 국제 사기단 조직원 12명을 검거하고 이중 9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국내 총책은 44세 러시아...
[단독] "형, 나 못 나가"…캄보디아서 실종된 한국인 근황 확인 2024-11-18 16:45:33
뒤를 봐주는 조건으로 조직원들로부터 돈을 받고 있다. 취업 사기를 당했다가 지난 11일 태자단지에서 탈출했다는 B씨는 "캄보디아에 도착하자마자 휴대전화와 여권, 통장을 모두 빼앗겼다"며 "조선족 조직원들이 '신고해 봤자 소용없으니 안전히 집에 가고 싶으면 가만히 있으라'고 협박했다"고 했다. 한국인...
이스라엘, 가자지구 난민촌 공습…10명 사망(종합) 2024-11-17 02:30:51
등 무장세력 조직원이 숨어 있는 것으로 의심되는 학교 등 민간시설을 자주 공습하고 있다. 지난 7일에도 가자시티 알샤티 난민촌의 학교를 공격해 12명이 사망했다. 이란 당국이 이스라엘과 친이란 무장단체 헤즈볼라 사이 휴전 논의를 지지한다는 의사를 밝힌 가운데 이스라엘은 레바논에서 헤즈볼라를 겨냥한 군사작전을...
30대 싱글맘 죽음 내몬 불법추심…경찰 "특별 전담팀 꾸린다" 2024-11-14 15:54:40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불법대부업 조직원 6명을 검거하기도 했다. 또 피해자 1967명에게 24억원을 미등록 대출해주고 연이율 4500%로 16억원의 이자를 뜯어낸 조직원 15명을 붙잡았다. 법무부도 대검찰청에 철저한 수사와 공소 유지 및 사건처리 기준의 엄정한 적용을 주문했다. 조철오 기자 cheol@hankyung.com
"냉장고 공동구매하면 35% 환급"…88억원 가로챈 일당 검거 2024-11-13 20:29:20
조직원도 참여했다. 조직원들은 피해자가 상품을 구매하도록 바람을 잡는 역할을 맡았다. 이후 피해자가 환급을 요구하면 수수료나 세금을 빌미로 추가 입금을 요구했고, 돈이 입금되면 피해자들을 사이트에서 탈퇴시키며 접근을 차단했다. 조직의 해외 총책 A씨 등 3명은 과거 보이스피싱 범죄집단을 결성했던 이들로,...
상품권 거래 가장해 200억 범죄수익 세탁…잡고보니 전직 경찰 2024-11-12 18:00:56
C씨(55)와 보이스피싱 조직원 2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정년퇴직한 경찰관으로, 보이스피싱을 수사하는 일선 경찰서 지능팀에서 약 10년간 근무한 경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작년 7월 말부터 10월까지 약 3개월 동안 166회에 걸쳐 208억원 상당의 보이스피싱 범죄수익을 현금으로 바꿔준...
[단독] "中 조폭이 감금" 고문에 협박 영상까지, 실종된 한국인들…캄보디아가 위험하다 2024-11-12 17:45:17
활동하는 중국인 범죄 조직원에게 붙잡혔다. 태자단지는 프놈펜에서 35㎞가량 떨어진 범죄자 집결지로 국내 보이스피싱, 리딩방, 로맨스스캠 조직도 이곳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김씨는 국내 조직의 대포통장 배달책이자 보증인으로 현지에 간 것”이라며 “국내 판매책들이 2억원가량을 가로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