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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구현' 함부로 했다간…법원 '사적제재' 제동 2024-11-24 14:23:38
"죄질이 나쁘다"고 지적했다. A씨처럼 '정의 구현'을 내걸고 사적 제재에 나섰던 유튜버들이 오히려 심판대에 오르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법원이 이른바 '사적 제재'에 제동을 건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음주운전이 의심되는 차를 쫓아다니며 추적·검거 과정을 생중계해온 한 40대 유튜버는 지난...
"나 편집증 환자야"…층간소음에 흉기 든 30대 2024-11-24 08:52:04
2살짜리 아이를 봤고, 방으로 피신했으나 소동을 모두 들은 아이의 정신 건강과 발달에 해를 끼쳤다"고 판시했다. 이어 "주방까지 들어온 외부인의 흉기 위협은 공포심을 일으키기 충분하다"며 "피해자들의 성별, 나이 등을 고려할 때 죄질이 나쁜 점, 엄벌을 탄원하는 점, 범행 경위와 범행 후 정황 등을 참작해...
[책마을] "보부아르는 과도하게 우상화됐다" 2024-11-22 17:31:53
방탕의 길로 선동했다”는 죄질로 고소돼 교직을 박탈당했다. 보부아르에 대한 비판은 급진적 페미니즘 비판으로 이어진다. 저자는 “급진적 좌파 페미니즘이 남성 중심 사회의 괴물과 싸우는 동안 또 다른 괴물로 성장했다”고 주장한다. 현재의 여성 운동이 지나치게 호전적이고 윤리적 기반을 잃고 있다는 것이다. 김...
오피스텔 추락사 여성 스토킹 혐의 20대, 항소심서 감형 2024-11-22 14:42:49
동안 현관문을 두드리고 초인종을 누른 행위는 죄질이 매우 나쁘고, 피해자에게 정신적으로 큰 고통을 줬다"고 말했다. 또한, "유족과 지인들이 범행을 막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고통받고 있으며, 피고인에 대한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며 피고인이 이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재판부는 "피해자 사망과 관...
입양 딸에 "파양한다"며 회초리…40대 엄마 '집유' 2024-11-22 10:45:42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정당한 훈육의 범위를 넘어서 죄질이 좋지 않지만, 훈육하려는 목적을 고려했다는 게 법원의 설명이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영월지원 형사1단독 강명중 판사는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여성 A(44)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2012년부...
'성별 바꾸며 사기극'…전청조, 2심서 징역 13년 2024-11-21 18:25:43
가장해 유명인과 사귀면서 재력가를 사칭하는 등 죄질이 좋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피해자 35명의 피해액이 35억원이 넘는다"며 "편취금은 대부분 명품 구입비용으로 소비됐고, 피해자들의 피해회복은 어렵다"고 말했다. 재판부는 "사기죄 등 동종 범죄가 다수여서 재범 위험성이 매우 높다"며 "반복된 범행에 대해서...
5만원 쥐여주더니 지퍼 내렸다…70대 'K성추행' 국제 망신 2024-11-21 07:33:01
방문 중인 외국인 코치를 상대로 범행한 것으로 죄질이 좋지 않다"며 "피해자는 A씨의 행위로 상당한 정신적 고통을 입었을 것으로 보인다"고 판시했다. 이어 "다만 범행을 자백하고 피해자를 위해 300만원을 형사 공탁한 점, 동종 범행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없는 점 등을 참작해 형을 정했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다. 김...
편의점 사장, 으슥한 데로 부르더니..."나라 망신" 2024-11-21 06:52:23
외국인 코치를 상대로 범행한 것으로 죄질이 상당히 좋지 않다"며 "피해자는 A씨의 행위로 상당한 정신적 고통을 입었을 것으로 보인다"고 판시했다. 이어 "다만 범행을 자백하고 피해자를 위해 300만원을 형사 공탁한 점, 동종 범행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없는 점 등을 참작해 형을 정했다"고 덧붙였다. (사진=연합뉴스)
여직원 휴게실 몰카 범행 발각되자 "동료가 시켰다" 거짓말한 역무원 2024-11-20 19:45:14
매우 크고, 촬영 내용이나 고의에 비춰봐도 죄질이 좋지 않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피고인이 뒤늦게나마 범행을 인정하고 피해자들과 합의한 점, 형사처벌이 없는 점을 고려했다. 다만 유리한 사유를 고려하더라도 피고인에게 실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한편, 이씨가 소속된 서울교통공사는 지난 ...
홍콩 최대 국가보안법 재판서 민주파 45명에 징역 4∼10년 선고 2024-11-19 18:07:57
"죄질이 좋지 않다"면서 다만 유죄를 인정해 일부 감형했다고 설명했다. 호주와 홍콩 이중국적자인 활동가 고든 응은 역시 "적극적 가담자"로 판단돼 징역 7년 2개월에 처해졌다. 응은 지난 5월 재판에서 무죄를 주장했으나 유죄로 판결됐고 형량이 결정됐다. 이밖에 기자 출신 활동가 기네스 호는 징역 7년, 긴 머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