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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300만원에 노예 구하나"…'입주 돌보미 구인공고' 경악 2024-11-20 17:52:19
"월 300만원에 노예를 구하는 거냐"는 반응이 나왔다. 최근 중고 거래 플랫폼 당근의 아르바이트 게시판에는 '2개월 여아를 돌봐주실 분 구합니다(주 5일 입주, 시터+가사일 포함)'라는 제목의 구인 공고가 올라왔다. 공고에 따르면 근무지는 잠실역에서 도보 5분 거리의 40평 아파트(방4 화2) 아파트다. 근무 시간...
"美 대선 후 단단히 각오해야"…한국, 방위비가 끝이 아니었다 2024-11-01 16:49:40
세종연구소장도 “느슨한 비핵화 해결책은 오히려 한국에 잠재 위험요소“라고 말했다. 어설픈 합의 후 대북제재 수위를 낮출 경우 오히려 위험이 커질 수 있단 뜻이다. 한국은 방위비 인상 압박과 대북 문제에서 ‘한국 패싱’ 문제를 한꺼번에 겪게 될 처지다. 차두현 아산정책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미국이 북한과...
"거기 한강 책 있어요?" 전화 폭주…헌책방까지 난리났다 [현장+] 2024-10-14 19:34:01
씨는 한눈에 봐도 무거워 보이는 책 묶음을 가게 밖으로 내놓으며 이같이 말했다. 채씨는 지난주 작가 한강이 한국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이후 "헌책방 거리 분위기가 달라졌다"고 강조했다. 온·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한강의 작품이 연일 품절 행진을 이어가면서 중고 서적이라도 찾으려는 이들의 발걸음이...
바이오 기업 71% "가장 큰 문제는 투자 심리 위축" 2024-10-14 09:40:17
대한 질문에는 자금 지원을 꼽은 비율이 40.7%로 가장 높았다. 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부회장은 현재 바이오 업계 내 가장 시급한 문제로 투자 감소를 지목하며 "국내외 투자자 매칭, 회원사 간 중고 장비 거래 플랫폼, 수요·공급기업 협의체 등을 더 활발히 운영하고자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hanju@yna.co.kr (끝)...
초판 사인본 70만원 '웃돈' 2024-10-13 20:47:58
서점가를 독식하고 있는 가운데, 작가가 예전 시절 출간한 책이 웃돈이 붙어 거래되고, 중고서점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13일 한 중고거래 사이트에는 한강 작가가 지난 2007년 1월 펴낸 산문집, <가만가만 부르는 노래>의 초판 사인본을 70만 원에 판매한다는 글이 게시됐다. 해당 책의 정가 1만1000원이어서...
日서도 다 팔렸다…"국경 넘은 보편성" 2024-10-13 19:05:41
다른 책도 중고 책이나 전자 서적만 구매할 수 있다. 아마존재팬 '갖고 싶은 책' 순위에서는 '채식주의자'가 6위, '작별하지 않는다'가 8위였다. 대형 서점 기노쿠니야 홈페이지에도 '작별하지 않는다', '흰',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는 주문 접수가...
日서도 한강 책 품절…"전쟁 가득한 세계서 보편성" 평가(종합) 2024-10-13 18:39:17
책도 중고 책이나 전자 서적만 구매할 수 있다. 이날 오후 6시 기준으로 아마존재팬 '갖고 싶은 책' 순위에서는 '채식주의자'가 6위, '작별하지 않는다'가 8위였다. 대형 서점 기노쿠니야 홈페이지에도 '작별하지 않는다', '흰',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는...
"여의도 불꽃축제 명당은 어디?"…'자리 잡기' 알바까지 2024-10-04 18:14:43
온라인 중고거래 사이트에는 "2024 여의도 불꽃놀이 돗자리 명당자리 팝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축제 당일 오전 9시 이전에 돗자리로 자리를 맡아드린다. 구매하신 분이 오면 해당 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다"며 "예약금은 1만원이고, 자리를 넘긴 뒤 9만원을 보내달라"고 적었다. 그럼에도 최고의 명당은...
최태원·민희진…블랙홀처럼 이슈 집어삼킨 ‘올해의 10대 인물’ 2024-09-24 08:26:52
‘손절’ 사태가 이어졌다.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에는 이강인과 관련된 유니폼, 친필 사인 물품 등이 대거 올라오기도 했다. 여론에 들끓던 지난 2월 한 달간 이강인 기사 건수는 2781건에 달했다. 이강인이 손흥민이 있는 런던에 건너가 용서를 구했다며 SNS를 통해 사과문을 올리면서 사건은 일단락됐다. 9월...
美 제재에 구멍 '숭숭'…"美보다 중국서 엔비디아칩 임대 저렴" 2024-09-06 16:31:19
우리와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제품은 많은 중고 채널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면서 "물건이 팔린 뒤 우리가 해당 제품을 추적할 수 없지만 어떤 고객이 미국 수출 통제를 위반한 것으로 확인되면 적절한 조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bsch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