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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 협상장 문만 바라보는 우크라 한계선은 '안보보장' 2025-02-18 18:31:10
처지가 됐다. 협상 참여를 강하게 주장했던 우크라이나로서는 불안하고 긴장된 채로 협상장 문 앞에서 두 열강의 대표단이 나오길 기다려야 한다. 가뜩이나 미·러 주도의 협상 구도를 놓고 유럽의 반발이 드센 상황에서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논의하는 출발점에 당사국이 빠진 상황을 두고 국제사회의 비판과 우려가 작지...
한남동 입성 자랑했는데…풍자 "이사갈래요" 토로한 까닭 2025-02-18 14:44:49
집을 알아보는 처지가 됐다. 풍자는 "마당 있는 집 살아보니 관리가 너무 힘들다"면서 "아파트보다는 빌라였으면 좋겠고, 위치는 강북 용산 지역을 희망한다"고 전했다. 앞서 풍자는 한 예능에서 마음에 드는 집을 발견해 계약까지 했다가 “우리 집에는 트랜스젠더 못 받는다”라는 말을 듣고 일방적인 계약 파기를 당했던...
[사설] 천하의 인텔마저 삼켜버린 AI 태풍…누구도 안심할 수 없다 2025-02-17 17:45:14
TSMC 추격에 애를 태우는 삼성전자는 더욱 고단한 처지로 빠져들 가능성이 높다. 지난 50여 년간 최고 기업으로 군림한 인텔의 갑작스러운 퇴조를 보면서 AI 시대에 우리 기업들의 생존에 대한 위기감도 들 수밖에 없다. 미국이나 중국처럼 국가 단위의 거대 AI 플랫폼이 없고 AI를 활용한 신산업 육성이나 킬러 콘텐츠 개...
악성 미분양, 임대주택·실버스테이로 활용해야 합니다 [더 머니이스트-최원철의 미래집] 2025-02-17 06:30:01
겪는 처지입니다. 문제는 골든타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급격히 불어나는 악성 미분양으로 인해 지방 건설사들은 부도 위기에 직면했습니다. 이미 일부 중견기업들은 법정관리를 신청한 상황입니다. 그렇기에 빠른 대책이 필요하지만, 현재 대책으로는 여윳돈 있는 사람들이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제외된 잠실,...
"주차 좀 제발"…건강 위협 받는 노후 아파트 저층 입주민들 [오세성의 헌집만세] 2025-02-15 12:16:46
아파트 관리 직원들은 난처한 처지로 내몰렸습니다. 한 아파트 경비원 A씨는 "주차 관리를 철저하게 해달라는 민원이 들어오지만, 운전자가 싫다면 어쩔 도리가 없다"며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후면 주차한 차량 앞 유리에 전면 주차 안내문을 끼워 넣는 정도"라고 토로했습니다. 다른 아파트 경비원 B씨도 "입주민들이...
"200만명 국경 넘어오려나…" 트럼프 '가자 청소'에 이집트 불안 2025-02-15 10:18:03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은 비슷한 처지에 놓인 요르단의 압둘라 2세 국왕과도 대조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 압둘라 국왕이 지난 11일 백악관에 찾아가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면서 가자에서 아픈 어린이 2천명을 신속히 데려올 수 있다며 열린 자세를 취한 반면 엘시시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 회동을 무...
[책마을] 트럼프 앞 두 얼굴의 중국…부실덩이냐 혁신 선두냐 2025-02-14 18:35:45
‘리셋 한·중 관계’라는 소주제를 통해 한·중 관계 대전환과 관련한 대응 방안도 제시해 독자에게 시사점을 제공한다. 보고 싶은 중국과 봐야 하는 중국이 다를 수 있다. 중국 경제와 미·중 대립을 직업적으로 연구하는 처지에서도 매우 신선하게 다가온다. 일반 독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어 전문성과 가독성을...
[토요칼럼] 딥테크 시대, 기초과학 강국 일본과 협력을 2025-02-14 17:55:09
지금 한국의 처지가 오버랩된다. 미국이 짜고 있는 새 국제질서에서 각국이 살아남기 위해 전력투구하고 있지만 한국만 외딴섬처럼 고립돼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본을 최고로 대우하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미국 못지않게 축적한 과학기술을 향한 존중과 확고한 자유민주주의 체제에 대한 연대의식...
트럼프 "반도체 되찾겠다"…파운드리 대격변 예고 2025-02-14 15:34:31
미국의 눈치까지 봐야합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낸드플래시를 생산하는 중국 시안 공장에서 제품고도화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구형 낸드 공장을 첨단 낸드 공정으로 전환해 중국업체의 추격을 뿌리치겠다는 목표였는데, 미국이 이런 움직임을 표적으로 삼는다면 곤란한 처지에 놓일 수 있습니다 <앵커> 잘 들었습니다....
'대미흑자 급증' 누려온 동남아, 트럼프 상호관세 공세에 긴장 2025-02-14 15:10:37
다급한 처지가 됐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베트남의 지난해 대미 상품 무역흑자는 1천235억 달러(약 178조원)로 전년보다 18.1% 증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베트남의 대미 흑자 폭은 중국, 유럽연합(EU), 멕시코에 이어 4번째로 컸으며, 증가율도 이 4곳 중 가장 높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미 중국, 멕시코 상대로 보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