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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복지정책에 중남미 빈곤층 감소…"최근 33년간 최저" 2024-11-13 08:02:03
지난 33년새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유엔 산하 중남미·카리브 경제위원회(CEPAL·영문명 ECLAC)가 12일(현지시간) 공개한 '중남미 사회 파노라마' 보고서를 보면 2023년 중남미 빈곤율은 27.3%로, 전년 대비 1.5% 포인트 줄었다. 이는 1990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유엔에서 설정한 하루 최소...
모리셔스 총선 10년만에 정권교체 유력…총리, 패배 인정 2024-11-11 23:12:32
호황을 누리고 있지만 높아진 생활비가 발목을 잡았다. 저그노트 총리는 최저임금 인상, 부가가치세 인하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으나 유권자의 마음을 움직이지 못했고 총선 직전 터진 도청 스캔들도 악재로 작용했다. 압승이 예상되는 변화를 위한 동맹의 람굴람 전 총리는 1995∼2000년, 2005∼2014년 3차례 총리를 역임한...
"삶에 대한 만족도, 한국 최저…튀르키예·일본도 하위권" 2024-10-30 20:23:25
인도(68%) 국민은 이 비율이 높았다.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안'으로 '생활비'를 꼽은 비율은 튀르키예(64%), 아르헨티나(63%), 멕시코(50%), 인도네시아(49%) 순으로 높았다. 한국은 47%로 5위였다. 반면 인도(20%), 독일(27%), 코트디부아르(28%), 스웨덴(28%), 폴란드(28%)는 경제적 측면을 중시하...
英·대만·남아공…집권당 몰락 만든 '먹사니즘' 2024-10-28 17:57:46
“일본 선거 결과는 수년간의 임금 성장 둔화와 생활비 급증으로 인한 국민의 불만을 그대로 보여준다”고 해석했다. 경제 이슈가 선거 참패로 이어진 건 일본뿐만이 아니다. 지난 6월 치러진 인도 총선에서도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이끄는 인도인민당(BJP)이 단독 과반 의석 확보에 실패했다. 모디 총리가 10년 임기 중 ...
호주 야당 지지율, 내년 총선 앞두고 처음으로 여당 앞서 2024-10-14 11:44:10
때까지 최저 득표자부터 탈락시킨 뒤 탈락한 후보 표는 차선호 후보가 가져가는 선호투표제다. 이 때문에 양당 선호도 조사가 차기 집권당을 가늠할 수 있는 여론조사로 꼽힌다. 군소 정당을 모두 포함한 정당 선호도 조사에서도 야당 연합은 38%로 31%를 얻은 노동당을 앞섰다. 다만 총리 선호도에서는 현직인 앤서니...
"중산층 1억명 감세"vs"법인세 추가 인하" 美대통령 결정할 경제정책은?[트럼프vs해리스 정책해부 ①] 2024-10-14 06:52:04
생각하는 문제는 물가상승과 생활비다. 해리스는 식료품 가격 ‘바가지’를 막는 사상 첫 연방 차원의 입법에 나설 것이라고 공약했다. 또 다주택자에 대한 세금 혜택을 없애 임대료 인상에도 제동을 걸 방침이다. 트럼프는 해리스의 물가정책이 공산주의적 가격통제라고 비난한다. 그는 부자연스러운 물가정책...
취업 발목잡고 수입도 찔끔…'워홀' 접는 청년 2024-10-08 17:41:48
시간당 최저임금은 14.3달러에서 23달러로 1.6배로 증가했는데, 한국 최저임금은 4000원에서 9860원으로 2배 넘게 뛰었다. 호주에 체류 중인 김모 씨(28)는 “호주 최저 시급은 한화로 2만원이 넘지만, 식비와 렌트비 등 기본 생활비도 한국보다 두 배 이상 높아 체감 벌이는 비슷하다”며 “중도에 귀국하는 워홀러도 여럿...
명절에 받은 용돈 관리? "아이 이름 통장부터 만들어요" 2024-10-01 16:34:08
습관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된다. 예를 들어 생활비를 넣어 놓는 ‘수시입출금 통장’, 목표 자금을 꾸준히 모아가는 ‘저축 통장’, 생일이나 여행 등 특별한 이벤트에 쓸 ‘비상금 통장’ 등이다. 자녀를 위한 채권 투자도 시도해볼 만하다. 채권은 투자상품 가운데 비교적 안전한 자산으로 평가된다. 최근 소매 채권의 최...
한국, 'IMD 세계 인재 경쟁력 순위'서 26위…8계단 상승 2024-09-26 10:09:08
최저임금(14위)은 상위권인 반면 생활비지수(57위), 대기오염(54위), 노동자 동기 부여(49위) 등은 부진했다. 준비도 면에서 국제 학업성취도 평가(PISA·5위)와 이공계 졸업생(8위) 측면은 우위였지만, 노동력 증가(49위) 등은 하위였다. IMD는 매년 각종 경쟁력 관련 통계와 기업 임원 수천 명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등을...
5000만원 넣었더니 매년 420만원씩 통장에 '따박따박' [일확연금 노후부자] 2024-09-24 08:00:17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가구의 노후 적정 생활비는 평균 월 369만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 주요 도시에 거주하는 20~79세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나온 수치입니다. 가구 유형별로 생각하는 적정 생활비는 △부모·자녀 가구 월 402만원 △부부 가구 월 366만원 △1인 가구 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