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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입막음 돈' 사건 재판 중단…판사, 기각 가능성 열어둬 2024-11-23 02:13:43
등 추가 재판 일정에 대해선 별도로 언급하지 않았다. 트럼프 당선인은 성추문 입막음 돈 사건을 비롯해 대선 결과 뒤집기, 기밀문서 유출 건과 조지아주 검찰이 기소한 별건의 대선 결과 뒤집기 의혹 사건 등 4개 형사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 가운데 재판이 진행돼 실제 유죄 평결을 받은 것은 입막음 돈 사건이...
오피스텔 추락사 여성 스토킹 혐의 20대, 항소심서 감형 2024-11-22 14:42:49
22일 스토킹 처벌법 위반과 특수협박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한 1심 판결을 파기하고, 징역 3년 2개월과 40시간의 스토킹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1심이 정한 형량이 현행 양형 기준에 따라 문제가 없다고 인정하며 "피고인의 행위와 피해자의 사망 사이 명확한 관련성이 확인되지...
"제 여자친구는 죽었나요"…새벽 배달하던 20대 연인 친 '마세라티 뺑소니범' 2024-11-22 11:17:35
10년을 구형했다. 김씨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함께 기소된 공범 오모씨(33)에게는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김씨의 범행으로 20대의 피해자가 젊은 나이에 생명을 잃었다"며 "그런데도 김씨는 구호 조치 없이 사고 직후 도주해 상당 기간 도피를 이어갔다"고 중형 구형 이유를 밝혔다. 김...
"아들, '세자'로 불려"…김세환 前 선관위 사무총장 구속되나 2024-11-22 10:14:25
검찰은 지난해 5월부터 선관위의 자체 수사 의뢰, 국민권익위원회 고발 등을 토대로 선관위 채용 비리 의혹을 수사해왔다. 지난 3월 송봉섭 전 사무차장을 딸 부정 채용 청탁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이후 감사원으로부터 김 전 사무총장을 비롯한 선관위 전현직 임직원들의 자녀 경력 경쟁채용 특혜 의혹에 대한 수사를...
케냐, '회장 미국서 피소' 인도 아다니그룹과 거래 취소 2024-11-22 01:09:02
혐의로 기소된 아다니 그룹의 회장을 이유로 들었다. 인도 최대 물류·에너지 기업인 아다니 그룹은 케냐에서 별도의 송전선 건설 사업과 함께 나이로비 조모케냐타 국제공항(JKIA)을 현대화하고 활주로와 터미널을 추가로 건설하는 대신 30년간 공항을 운영하는 계약을 추진 중이었다. 미국 뉴욕동부지검은 전날 아다니...
'성별 바꾸며 사기극'…전청조, 2심서 징역 13년 2024-11-21 18:25:43
기소 돼 지난 2월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았다. 또 약혼 상대였던 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 씨의 중학생 조카를 폭행·협박한 혐의(아동복지법 위반) 등으로도 추가 기소돼 지난 9월 서울동부지법에서 징역 4년이 추가로 선고됐다. 항소심 재판부는 전씨의 요청에 따라 사기 사건에 아동복지법 위반 사건을 병합해...
은행돈 14조 날린 빌 황의 몰락 2024-11-21 17:50:32
마진콜(추가 증거금 요구) 사태로 월가를 뒤흔든 한국계 미국인 투자가 빌 황 아케고스캐피털 설립자(사진)가 미 법원에서 징역 18년형을 선고받았다. 2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뉴욕남부연방법원은 이날 황씨의 사기 사건 선고 공판에서 징역 18년형을 선고했다. 아케고스캐피털은 2020년 투자은행(IB)들과...
'재벌사칭·아동학대' 전청조, 2심서 징역 13년 선고 2024-11-21 15:07:01
선고 재판에서 징역 13년을 선고했다. 함께 기소된 경호실장 20대 이모 씨에게는 징역 2년을 선고했다. 전씨는 재벌 혼외자이자 재력가로 행세하면서 온라인 부업 세미나 강연 등을 통해 알게 된 수강생과 지인 27명에게서 30억원이 넘는 돈을 편취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았다. 이씨는 범행 사실을 알고도...
마진콜로 14조원 손실...한국계 투자가 '징역18년' 2024-11-21 07:03:10
100억달러(약 14조원) 이상의 손실을 입힌 시세조작을 했다며 그를 기소했다. 황씨와 아케고스는 지난 2020년 투자은행(IB)들과 파생상품인 총수익스와프(TRS)와 차액거래(CFD) 계약을 통해 보유자산의 5배가 넘는 500억달러(약 70조원) 상당을 주식에 투자했다. 황씨의 차입금은 당시 1천600억달러(약 224조원)까지 늘었...
인도네시아, 필리핀인 마약범 사형수 14년만에 본국 송환 결정 2024-11-20 21:43:27
끌어들인 지인을 체포, 인신매매 혐의로 기소하고 벨로소를 검찰 증인으로 지명했다. 인도네시아 당국은 당초 2015년 4월 벨로소에 대해 총살형을 집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필리핀 정부의 이런 움직임에 따라 벨로소에 대한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며 형 집행 직전에 극적으로 이를 연기했다. 에두아르도 데 베가 필리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