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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노벨박물관에 내놓은 건…옥색 작은 찻잔 2024-12-06 21:01:19
미리 준비해둔 메모와 함께 전달했다. 그는 메모에 "『작별하지 않는다』를 쓰는 동안 몇 개의 루틴을 지키려고 노력했다. (늘 성공했던 것은 아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1. 아침 5시 30분에 일어나 가장 맑은 정신으로 전날까지 쓴 소설의 다음을 이어 쓰기, 2. 당시 살던 집 근처의 천변을 하루 한번 이상 걷기, 3....
[노벨상 시상] '집필할 때 나의 루틴은'…한강, 노벨박물관에 '찻잔' 기증 2024-12-06 20:42:18
방명록' 의자에 친필 서명도 (스톡홀름=연합뉴스) 정빛나 특파원 황재하 기자 = 소설가 한강이 6일(현지시간) 노벨문학상 수상자로서 고심 끝에 내놓은 건 집필할 때의 '일상'이 담긴 '작은 찻잔'이었다. 한강은 이날 스웨덴 스톡홀름 노벨상박물관에서 진행된 '노벨상 수상자 소장품 기증...
[단독] '김호중 해임' 변호사 "예상했던 일…父 부탁 응했던 건데" 2024-07-05 10:56:01
친필 메모를 전달했다. 김호중은 지난 5월 9일 오후 11시40분께 서울 압구정동에서 술에 취해 차를 몰다가 반대편 도로의 택시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로 입건됐다. 김호중은 사고 후 17시간 만에 경찰에 출석했고 음주 측정에서 음성(혈중알코올농도 0.03% 미만)이 나왔다. 김호중은 음주운전을 부인하다 유흥업소에서...
'카파' 손목시계 차고 다닌 故 정몽헌…소탈했던 생전 모습 공개 2023-08-04 16:57:46
친필 메모에는 "내 왜 이제 왔는가. 이 좋은 천지 산하를. 모든 우리 민족이 이 기쁨을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라고 적혔다. 남북 교류협력에 대한 고인의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노사관계에 대한 고인의 철학이 엿보이는 유품도 있다. 정 전 회장은 생전 작성한 업무노트 한 페이지에 노사문제를 "현대그룹의 취약"으로...
尹에 '사진첩' 선물 준 바이든…친필로 남긴 메모 내용은 2023-05-01 19:24:27
더욱 증진되기를 고대한다"는 친필 메모를 남겼다. 이 사진첩은 윤 대통령이 같은 달 27일 보스턴으로 이동하기 위해 앤드루스 공군기지로 출발하기 직전 전달됐다. 윤 대통령은 이에 깊은 감사 인사를 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윤 대통령은 워싱턴 숙소였던 영빈관인 블레어하우스를 떠나며 "트루먼 대통령께서 70년...
바이든 "재능 많은 남자"…윤 대통령 "환대에 감사" 맞트윗 2023-04-28 18:21:32
사진첩을 선물로 받았다. 동봉된 메모에는 “양국 간 그리고 우리들 사이의 우정이 더욱 증진되기를 고대한다”는 바이든 대통령의 친필 메시지가 적혀 있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윤 대통령이 돈 매클레인의 ‘아메리칸 파이’를 부른 영상을 자신의 트위터에 게재한 뒤 “윤 대통령은 재능이 많은 남자”라고 적었다....
삶이 막막할 때 값싼 위로를 얻기보다 카프카를 읽었다 [책마을] 2023-04-20 10:42:05
되는 메모 같은 글이 많다. ‘작은 우화’라는 단편은 7줄에 불과하다. 책에 실린 단편을 엄선하고 번역한 전 교수는 “주제에서나 문체에서나 카프카의 진면목이 두드러지는 글들을 가려 뽑았다”고 했다. 카프카의 사인, 친필 원고, 드로잉 화보, 편지도 수록했다. 카프카의 소설은 겉보기에 위로와 거리가 멀다. 삶의...
[월드컵] '메모광' 日기시다 총리·모리야스 감독, 사인 노트 교환 2022-12-08 17:43:36
메모광'으로 유명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축구대표팀 감독이 8일 친필 사인을 한 노트를 교환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독일과 스페인을 격파하고 16강에 진출한 일본 대표팀 감독과 선수들은 이날 총리 관저에서 기시다 총리를 만났다. 모리야스...
히틀러 '나치즘 연설' 친필메모 경매 나온다…"예상가 4000만원" 2022-11-30 23:35:32
아돌프 히틀러의 '나치즘 연설' 친필 메모가 경매에 나온다. 29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히틀러가 1925년 나치즘의 시작을 알린 연설을 앞두고 관련 내용을 적어둔 친필 메모가 약 100년 만에 처음 경매장에서 공개된다고 보도했다. 히틀러는 그해 2월27일 뮌헨 맥주홀에 집결한 3000여명의 인파 앞에서 이...
히틀러 `나치즘 연설` 메모 경매 나온다…낙찰 예상가는? 2022-11-30 21:42:12
히틀러가 1925년 나치즘 연설을 준비하기 위해 적은 메모들이 경매에 나온다. 29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히틀러가 1925년 나치즘의 시작을 알린 연설을 앞두고 관련 내용을 적어둔 친필 메모가 약 100년 만에 처음 경매장에서 공개된다. 이 메모는 익명의 유럽 수집가의 개인 소장품으로 스페인 말라가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