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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칼럼] 녹음하는 사회 2024-11-03 17:30:39
모두 기소됐는데, 적용된 혐의는 주거침입죄였다. ‘몰래 녹음’에 대한 처벌조항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곤 이듬해 통신비밀보호법이 제정됐다. 통신비밀보호법에는 타인 간의 대화를 제3자가 녹음하는 경우에만 처벌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대화 당사자는 상대 동의 없이 녹음해도 형사 처벌받지 않는다. 바로 이 조항이...
아파트 복도에 몰래카메라가...누구 소행? 2024-09-27 17:01:25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지만, 결국 범인을 잡지 못했다. 현재 경찰은 엘리베이터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아파트 복도에 카메라를 설치한 이를 찾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확인된 것은 없지만 만약 외부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설치했을 경우에는 건조물침입죄 등을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사용자의 파업 대항권' 직장폐쇄 함부로 했다간… 2024-09-03 17:26:53
출입코자 하는 자에 대한 건조물침입죄 등이 검토될 수 있어 직장폐쇄의 위력이 가장 크게 발휘하는 지점이 된다. 더불어 근무하고자 하는 복귀 조합원, 비조합원인 관리자 등은 직장폐쇄에도 여전히 정상적으로 근무할 수 있으니 직장폐쇄의 유효한 효과는 자못 크다고 평가할 수 있다. 반면 직장폐쇄가 유효하지 않다면,...
뉴욕서 한국인 여성 살해한 노숙자 '종신형' 2024-07-31 06:39:16
침입죄를 적용했으나, 내시는 범행을 부인해오다 지난달에야 비로소 유죄를 인정했다. 일면식이 없는 노숙자에게 한인 여성이 주거지에서 무참히 살해당하는 비극이 벌어지면서 사건 직후 한인 교민사회는 물론 뉴욕 아시아계 지역사회 전체가 충격에 빠진 바 있다. 내시가 이씨를 살해하기 불과 5주 전에도 체포됐다가...
美법원, 뉴욕서 한인 여성 살해한 노숙자에 종신형 선고 2024-07-31 03:59:13
주거침입죄를 적용했으나, 내시는 범행을 부인해오다 지난달에야 비로소 유죄를 인정했다. 일면식이 없는 노숙자에게 한인 여성이 주거지에서 무참히 살해당하는 비극이 벌어지면서 사건 직후 한인 교민사회는 물론 뉴욕 아시아계 지역사회 전체가 충격에 빠진 바 있다. 내시가 이씨를 살해하기 불과 5주 전에도 체포됐다가...
층간소음 시달리다 윗집 들어가 고함지른 30대女…법원 "무죄" 2024-06-29 15:49:48
침입하지 않은 점, 단순 소란이었기에 주거침입죄가 성립하지 않는다는 점 등의 들어 무죄를 선고했다. 허 부장판사는 "둘 사이 층간소음 분쟁이 있었던 점을 고려하면, 당초 소란을 피울 목적이 있었다는 둥 박 씨의 의사에 반함을 객관적으로 인정할 만한 사정이 인정되지 않기에 주거침입죄를 구성한다고 단정할 수 없다...
"왜 헤어져"…전 여자친구에 둔기 휘두른 20대男 재판행 2024-06-13 10:00:07
특수주거침입죄로 11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지난달 18일 택배로 선물을 보냈다며 전 여자친구인 피해자를 집 밖으로 유인하고, 현관문 앞에 숨어있다가 택배를 찾으러 나온 피해자에게 둔기를 휘두른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가 경찰에 신고하려 하자 A씨는 그의 휴대전화를 빼앗고 집으로...
남의 집 문 뜯은 법원 집행관, "법대로 했다" 2024-05-28 15:28:30
주거침입죄나 손괴죄로 고소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지법 관계자는 "현행 규정상 집행 과정에서 다른 채무자의 주거지에 들어갔더라도 이를 알려야 하는 구체적인 규정이 없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내부적으로 관련 규정 개선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현행 집행관은 10년 이상 법원주사보, 등기주사보, 검찰주사보,...
"남현희 조카 골프채로 때려"…전청조, '아동학대 혐의' 기소 2024-05-28 09:56:24
걸쳐 문을 두드리고 초인종을 누른 혐의(주거침입죄)도 받고 있다. 전 씨는 남 씨로부터 이별을 통보받은 후 연락이 닿지 않자 남 씨가 머물고 있던 남 씨 어머니 집을 찾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경찰로부터 사건을 송치받은 후 A군과 피의자 등 관련자들을 조사했고, 피해 아동에 대한 학대 범행에 사용된 골프채의...
김건희 취재하며 경찰 사칭한 MBC 기자 벌금형 확정 2024-04-04 11:14:44
확정했다. 대법원은 "원심판결에 공동주거침입죄의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고 밝혔다. A씨와 B씨는 2021년 7월 김 여사의 박사 논문 검증을 위해 취재를 하다 경찰을 사칭한 혐의를 받았다. 이들은 김 여사의 지도교수를 찾기 위해 경기 파주시의 주택 앞에 주차된 차량 주인에게 "파주 경찰서에서 나왔다"고 말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