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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쿠르스크에 북한군 8천명 주둔 정보…러, 이래도 부인?"(종합) 2024-11-01 02:47:45
전날 안보리 회의에서 북한의 러시아 파병에 대해 "거짓말"이라고 부인한 바 있다. 미국 측 고위 외교 당국자가 공식 석상에서 구체적인 병력 규모와 함께 북한군이 격전지인 러시아 쿠르스크에 주둔하고 있음을 확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우드 차석대사가 공개한 병력 규모는 앞서 우크라이나가 파악한 것보다 2배...
젤렌스키 "북한군과 며칠내 교전 예상…한국서 방공망 필요" 2024-10-31 23:12:39
그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북한군 파병을 통해 서방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한국의 반응을 시험하고 있다"며 "반응을 본 뒤에 파병 확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해석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또 한국에 원하는 무기 지원에 대해 "북한군이 우크라이나 시민과 싸우기 위해 온 군대라는 공식 지위를 얻은...
젤렌스키 "韓 방공시스템 원해…북한군 포로는 한국 안 보낼 것" 2024-10-31 23:03:12
젤렌스키 대통령은 파견된 북한 노동자들이 군수 공장에서 일하며 드론 기술 같은 ‘경험’을 쌓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때문에 북한이 얻을 파병의 대가 역시 드론 기술이라는 게 그의 추측이다. 우리 정보당국도 북한군이 병력과 함께 4000여 명의 노동자를 파견한 것으로 보고 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북한군 파병이...
우크라 "北 4천500명 이번주 국경 도착…11월중 실전투입 예상" 2024-10-31 20:39:46
"北 군인, 정체 숨기려 러 군복 입고 소수민족 부대에 섞여 있어"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의 실전 투입 여부를 두고 관측이 분분한 가운데 북한 병력 4천500명이 이번 주 우크라이나 국경에 도착해 11월 중 실전에 투입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AP, AFP 통신에 따르면 세르히 올레호비치...
[사설] 北, 신형 ICBM 도발…美 핵우산만 쳐다볼 상황 아니다 2024-10-31 17:57:45
파병 규탄에 대한 무력시위, 미국 대선에 대한 영향력 행사 등 분석이 나온다. 조 바이든 행정부의 대북 정책 실패를 부각해 김정은에 우호적인 도널드 트럼프 후보에게 유리하게 만들려는 의도라는 것이다. 속셈이 무엇이든 북한의 진전된 미사일 기술 수준을 확인한 만큼 대비를 단단히 해야 한다. 북한이 이번에 다탄두...
김용현 "北, 러 기술 원조받아도…우리 능력으로 충분히 대처가능" 2024-10-31 17:55:53
국방부 장관은 30일(현지시간) 러시아가 파병 대가로 북한에 첨단 군사기술을 지원하더라도 군사적으로 큰 위협이 되지 못하는 수준에 머물 것으로 내다봤다.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 활동을 살피기 위해 우크라이나에 우리 정부의 모니터링단을 파견해야 한다는 뜻도 밝혔다. ‘한미안보협의회의(SCM)’ 참석차 미국을 방...
ICBM 발사 5시간 뒤…김정은 "핵무력강화 노선 절대 안 바꿔" 2024-10-31 17:55:37
존재감을 과시하고, 러시아 파병에 대한 국제사회의 비판을 전환하려는 시도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우리 군은 이날 오전 7시10분 평양 인근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탄도미사일 한 발을 포착했다. 이 탄도미사일은 고각(비행거리를 줄이기 위해 발사 각도를 높이는 것)으로 발사돼 약 1000㎞ 비행 후 동해상에 떨어졌다....
한미 국방장관 "北 파병 요청, 푸틴의 약점 드러낸 것" 2024-10-31 13:00:04
또 러시아가 파병의 대가로 북한에 첨단 군사기술을 지원하더라도 "대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북한이 원하는 첨단 기술 분야로 대륙간 탄도 미사일(ICBM), 전술핵, 원자력 추진 잠수함, 정찰 위성 등을 제시한 김 장관은 "러시아의 첨단 과학기술이 들어와서 북한의 수준을 높인다 해도 극복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한미 국방 "북한군 러시아 파병, 규탄"…뉴욕증시, 빅테크 실적 경계로 하락 [모닝브리핑] 2024-10-31 06:43:27
국방 "북한군 러시아 파병, 한목소리로 가장 강력히 규탄" 한국과 미국의 국방 수장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를 위한 북한의 파병을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김용현 국방부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부 장관은 3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인근 미 국방부(펜타곤)에서 제56차 한미 안보협의회의(SCM)를 개최한 뒤...
김국방, 北의 러 파병에 "우크라 단계적 지원…파병은 고려안해" 2024-10-31 05:25:29
北의 러 파병에 "우크라 단계적 지원…파병은 고려안해" "모니터링·전황분석단은 필요…자유 대한민국 지키는 유용한 자료될 것" 모니터링단 파견시 국회 동의 여부에 "소규모는 국방장관 판단 가능" 북한군 포로 대비한 군 통역지원에는 "인도적 차원서 필요시 검토 가능" (워싱턴=연합뉴스) 강병철 특파원 김지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