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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마을] 가장 위험한 사기꾼은 '믿을 만한 사람' 2024-11-22 17:39:54
되지 말란 법은 없다. 연구에 따르면 사기 피해자에겐 몇 가지 공통적인 특성이 나타난다. 사회적 교류가 적으면 사기당할 위험이 높다. 속임수의 전형적인 특징이나 사기극이 돌아가는 방식을 늦게 접할 가능성이 커서다. 자신을 너무 믿어도 사기를 당할 수 있다. 자기는 똑똑하고 아는 게 많아서 절대 사기당할 리 없다...
오피스텔 추락사 여성 스토킹 혐의 20대, 항소심서 감형 2024-11-22 14:42:49
감형 이유를 밝혔다. 사건 당시 A씨는 피해자의 사망을 목격한 유일한 인물이자, 119에 신고한 사람이었다. 유족은 A씨의 행위가 피해자 사망과 직접적인 인과관계가 있다고 주장해 왔다. 검찰은 A씨에게 징역 10년을 구형했으나, 1심은 특수협박, 퇴거불응, 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를 포함한 권고형 최대치인 징역 3년...
수억대 부모 빚 갚은 마이크로닷 "잘 돼도 과거 잊지 않을 것" 2024-11-22 14:26:29
번 돈으로 피해자 11인에게 합의금을 전달하고 사건을 부모 대신 원만하게 마무리했다. 피해자 1인은 세상을 떠난 상태이며 나머지 1인에게는 2025년까지 합의금을 전하겠다고 약속한 상태로 알려졌다. 마이크로닷은 오는 12월 싱글 'Not A City Boy'를 발매하며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계곡살인' 이은해 범인도피교사 무죄 확정…"통상적 도피" 2024-11-22 14:20:15
방조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법원은 A씨가 피해자에 앞서 맨몸으로 바위에서 뛰어내린 뒤 물 밖으로 안전하게 빠져나감으로써 피해자에게 다이빙의 위험성이 없거나 극히 낮다는 것을 보여줄 의도가 있었다고 판단했다. 1심은 징역 5년을, 2심은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살인 방조 혐의뿐만 아니라 보험사...
日 "'사도광산 추도식'에 차관급 참석"…야스쿠니 참배 인물(종합) 2024-11-22 12:50:51
처음 열린다. 한국에서는 강제동원 피해자 유가족 11명과 정부 관계자가, 일본 측에서는 실행위원회 관계자,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민간 단체와 중앙정부 관계자가 추도식에 참석한다. 앞서 일본은 사도광산의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유산 대상 시기를 에도시대가 중심인 16∼19세기 중반으로 한정해 조선인...
'2500억 코인 먹튀 논란' 델리오도 결국 파산 2024-11-22 12:38:44
2년간 피해자 2천800여명으로부터 2천500억원 가량의 가상자산을 빼돌린 혐의로 기소돼 서울남부지법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 델리오는 앞서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을 신청했지만, 서울회생법원은 지난 4월 "계속기업 가치가 청산가치보다 크지 않고, 회생절차를 진행하는 게 채권자들의 이익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기각했다....
야스쿠니 참배했던 日 정부 차관급 인사, 사도광산 추도식 참석 2024-11-22 11:59:16
한국에서 참석하는 피해자 유가족 11명의 비용을 우리 정부가 부담하는 점도 지적됐다. 사도시가 있는 니가타현 지사가 최근 추모식에 대해 "사도광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이 됐다는 것을 관련된 분들에게 보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일본 측의 진정성에 의문을 품는 시선이 나오기도 했다. 우리 정부는 줄곧...
日정부 "24일 '사도광산 추도식'에 차관급 외무성 정무관 참석" 2024-11-22 11:46:18
추도식은 지난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사도광산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될 때 일본이 한국과 합의를 통해 약속한 후속 조치로 이번에 처음 열린다. 한국에서는 강제동원 피해자 유가족 11명과 정부 관계자가, 일본 측에서는 실행위원회 관계자,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민간 단체와 중앙정부 관계자가 추도식에...
"제 여자친구는 죽었나요"…새벽 배달하던 20대 연인 친 '마세라티 뺑소니범' 2024-11-22 11:17:35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여자친구를 잃은 피해자는 병원 치료 중임에도 법정을 찾아 눈물을 흘렸다. 앞서 사고 당시 피해자인 20대 오토바이 탑승자 두 명은 사고를 목격한 시민 신고로 소방 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동승자인 운전자의 여자친구는 숨졌고 운전자도 중상을 입었다. 지역에서 배달 기사로 활동하는...
입양 딸에 "파양한다"며 회초리…40대 엄마 '집유' 2024-11-22 10:45:42
7살이던 2012년에도 회초리로 B양의 종아리를 20회 때리는 등 3차례에 걸쳐 신체적 학대를 한 혐의도 공소장에 포함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행위는 정당한 훈육의 범위를 넘어서는 과도한 행위로, 피해자가 상당한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면서도 "전반적으로 훈육의 목적으로 이 같은 행위를 한 것으로 보이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