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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상속세 부담 과해…기술·경영 노하우 승계 가로막아" 2024-11-11 15:00:02
지적이 제기됐다. 11일 서울 대흥동 한국상장사협의회에서 열린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사진) 주재 기업인 간담회에서다. 한 간담회 참석자는 "기업이 축적한 기술과 경영 노하우를 미래 세대에 물려주기 위해 안정적인 가업 승계는 필수"라며 "그런데 상속세 부담이 이를 가로막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의 상속세...
뒷일 생각없이 법안 남발…"사전에 영향 평가를" 2024-08-28 17:54:29
한다”고 강조했다. 정구용 한국상장사협의회 회장은 “기업들이 상법, 자본시장법, 외부감사법 등 부작용을 고려하지 않은 완성도 떨어지는 입법안에 대응하느라 시간과 인력을 들여야 하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전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도 “졸속 규제에 중소기업은 훨씬 크게 타격받는다”고 토로했다....
"증시 밸류업 한국은 B학점…일본은 A+" 2024-06-25 15:28:42
성공하려면 해외에서 자금 유입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자본이 들어오면 운용사 등 전문투자자가 중장기적으로 투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업을 대표해 참석한 이재혁 한국상장사협의회 전무는 "상장기업이 자본시장에서 제대로 평가받고 양질의 자금이 들어와 기업이 성장하고, 과실이 투자자에 환원돼...
"ESG 공시 의무화, 업종별 특성 반영 세부 지침 필요" 2024-06-25 14:00:10
대한상공회의소는 한국경제인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상장사협의회 등과 공동으로 25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국내 ESG 공시제도에 대한 경제계 토론회'를 열었다. 최근 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KSSB)에서 국내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공개 초안을 발표하면서 ESG 공시 제도에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SG 공시 의무화, '2028년 이후가 적정' 2024-06-17 10:21:29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제인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상장사협의회 등 경제단체가 공동으로 자산 2조원 이상 125개 상장사를 대상으로 '국내 ESG 공시제도 관련 기업의견'을 조사한 결과, ESG 공시의무화 도입 시기를 2028년 이후(2028~2030년)에 되어야 한다는 기업이 58.4%에 달하는 것으로...
대기업 절반 이상 "ESG 공시 의무, 2028년 이후가 적정" 2024-06-16 12:00:03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제인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상장사협의회는 최근 자산 2조원 이상 125개 상장사를 대상으로 ESG 공시제도 관련 의견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ESG 공시 의무화 도입 시기로는 전체 응답 기업의 58.4%가 2028년 이후가 바람직하다고 답했다. 2028년 19.2%, 2029년...
코스피 현금 배당 41조…1년 새 3%↑ 2024-05-07 18:14:59
40%를 기록했다. 7일 한국상장사협의회에 따르면 작년 유가증권시장에서 배당을 시행한 558개사의 연간 현금배당 규모는 41조1578억원이다. 결산배당과 중간배당을 포함한 수치다. 전년(39조8276억원)에 비해 3.3% 늘었다. 현금배당 시행 기업(558곳)은 전체 결산법인 794곳 중 70.3%를 차지했다. 전년에는 782개 기업 중...
작년 유가증권시장 배당금 40조원 돌파…배당성향 40% 육박 2024-05-07 14:16:57
기록했다. 7일 한국상장사협의회에 따르면 작년 유가증권시장에서 배당을 실시한 558개 사의 연간 현금배당 규모는 41조1578억원이다. 결산배당과 중간배당을 포함한 수치다. 전년(39억8276억원)에 비해 3.3% 늘었다. 현금배당 실시 기업(558개)은 전체 결산법인 794개 사 중 70.3%를 차지했다. 전년에는 782개 기업 중...
주식발행 한도 늘리는 상장사…주주 '눈물' 2024-02-07 18:29:12
상장사의 과도한 증자와 사채 발행을 막기 위한 주주 보호장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국상장사협의회는 표준 정관상 발행주식총수의 100분의 20을 권고하고 있지만 강제성이 없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명확한 자금 조달 규모 및 목적 없이 일단 발행 한도를 늘려놓자는 기업이 늘고 있는 게 문제”라며 “제3자배정 증자...
[취재수첩] 돈 안되는 전자주총 플랫폼의 민낯 2024-01-30 18:02:46
많지 않다. 걸림돌은 접속 플랫폼이다. 한국상장사협의회 조사에서 기업들은 공통적으로 “기술적 하자 등 돌발 상황에 대한 부담이 크다”고 했다. 수많은 주주를 온라인에 접속시켜 투표까지 처리하는 가상 플랫폼을 만드는 데는 전문성이 필요하다. 주총 화면이 끊겨 주주가 피해를 보게 되면 책임은 고스란히 회사가 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