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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무'·'가난한 사랑노래'…'韓 문단 거목' 신경림 시인 별세 [종합] 2024-05-22 12:35:56
'한국 현대시의 이해'(1981), '삶의 진실과 시적 진실'(1983), '우리 시의 이해'(1986) 등의 시론·평론집을 내놓기도 했다. 생전에 만해문학상, 단재문학상, 대산문학상, 시카다상, 만해대상, 호암상 등을 수상했으며, 민족문학작가회의 이사장, 동국대 석좌교수를 지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이재명 "여당 대표라는 사람이"…김윤아 비난한 김기현 저격 2023-09-18 07:49:27
건강 회복이 우선"이라며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도 우려스럽지만, 지금은 대표님의 건강이 가장 걱정"이라고 말했다. 함께 참석한 이동연 문화연대 대표, 정윤희 '블랙리스트 이후' 디렉터, 이도윤 한국작가회의 부이사장 역시 "단식을 멈추고 함께 싸워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이 대표는 단식 19일째인 18일 건강...
'제21회 유심작품상' 고두현·민병도·정찬주·구중서 씨 수상 2023-08-11 18:21:22
기리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한용운 선생이 1918년 창간한 잡지에서 이름을 따왔다. 수상작은 고두현 시인의 시 ‘오래된 길이 돌아서서 나를 바라볼 때’, 민병도 시조시인의 시조 ‘낫은 풀을 이기지 못한다’, 정찬주 소설가의 장편소설 이다. 전 한국작가회의 이사장인 구중서 문학평론가는 특별상을 받았다. 구은서...
'국화 밑에서' 소설가 최일남 별세 2023-05-28 18:17:47
동아일보에서 기자 생활을 하다 1980년 해직된 언론인이기도 했다. 1984년 동아일보 논설위원으로 복직했고 1988~1991년 한겨레신문 논설고문을 맡았다. 해직언론인협의회장, 방송문화진흥회 이사로 활동했으며 2008~2010년에는 한국작가회의 이사장을 지냈다. 빈소는 분당서울대병원에 마련됐다. 30일 오전 9시 발인 예정....
소설집 '국화 밑에서' 작가 최일남 별세…향년 91세 2023-05-28 14:12:06
작가는 한국일보문학상, 이상문학상, 인촌문화상, 한무숙문학상, 김동리문학상 등을 수상하며 높은 작품성을 인정받아왔다. 2008년부터 2010년까지 한국작가회의 이사장을 지낸 뒤 대한민국예술원에서 회원으로 활동했다. 최 작가는 해직 기자 출신 작가로도 잘 알려져 있다. 그는 민국일보, 경향신문, 동아일보에서 기자로...
경기 여주시, 제35회 도자기축제에 맞춰 '바우가마 시를 굽다' 시화전 열려 2023-05-16 16:14:00
전 한국작가회의 사무국장을 지낸 이흔복 시인의 시편들을 최창석 도예가가 만든 도자기, 도판에 사농 전기중 선생이 붓글로 쓰고 임진숙 화가의 그림이 더해진 콜라보 작업으로 이뤄졌다. 여주, 이천에서 청소년기를 보낸 이흔복 시인은 한국작가회의 사무국장을 역임했고 '서울에서 다시 사랑을'을 비롯 총 4권의...
"젊은이들에게는 우선, 사랑을 가르치지 않으면 안 된다" 2022-06-29 14:28:53
밝혔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청년예술가 생애 첫 지원’을 받아 이대성 문학연구자가 공연 기획을 맡았다. 지난 27일 권오경 연출가를 비롯해 이종섭·이정은·윤주희·강대준 배우 등 전체 제작진, 배우, 자문위원이 모두 모여 첫 대본 리딩을 진행했다. 공연 기획 자문은 정우영 시인(한국작가회의 부이사장), 제작...
'타는 목마름으로' 시인 김지하 별세···향년 81세 2022-05-08 21:26:13
절필 선언을 했다. 아시아 아프리카 작가회의 로터스 특별상과 국제시인회의 위대한 시인상과 브루노 크라이스키상, 만해문학상, 정지용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노벨문학상·노벨평화상 후보에도 올랐다. 고인은 대하소설 를 쓴 고(故) 박경리 작가의 사위이기도 하다. 부인인 김영주 토지문화재단 이사장은 2019년 향년...
'타는 목마름으로' 김지하 시인, 암 투병 중 타계…향년 81세 2022-05-08 21:21:46
동서양의 철학과 한국의 전통 사상을 아우르는 생명사상을 정립하는 데 몰두했다. 이후 진보 진영으로부터 ‘변절자’라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1991년 명지대생 강경대 씨가 경찰에 맞아 숨지고 이에 항의하는 분신자살이 잇따르자, 한 일간지에 ‘죽음의 굿판을 걷어치우라’는 글을 실어 논란의 중심에 섰다. 2018년...
BTS도 변주한 한국문단의 ‘꽃’···김춘수 탄생 100주년 기념문학제 2022-05-02 14:04:12
한국어로 옮기는 등 번역 활동도 활발히 했다. 윤정모 한국작가회의 이사장은 "모든 예술이 그러하듯 문학도 작가가 당대 현실과 맞부딪히며 갈등과 고민을 거듭한 끝에 창작의 결실을 맺는다"며 "이번 문학제가 젊은 세대와 함께 한국 문학의 전통을 진지하게 돌아보고 소통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부대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