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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떠러지 만들어 놓고 사람 죽었는데 '나 몰라라' 한 개발 업체 2025-02-26 22:15:22
원심에서 같은 형량을 선고받은 공사 관계자 C(63)씨의 항소는 기각했다. 이들은 2022년 8월27일 오후 2시34분쯤 충북 제천시 백운면의 한 산지 개발 중 도로를 깎아 6m 높이의 낭떠러지를 만들고도 진입 금지 표지판 등을 설치하지 않아 차량 추락 사망사고가 일어나게 한 혐의를 받는다. 이로써 당시 차량에 탔던 40대 ...
'4연임' 정몽규 축구협회장 "막힌 곳 뚫고 갈등 풀겠다" 2025-02-26 18:32:00
지난해 11월 축구협회 감사 결과를 발표하며 정 회장 등 주요 임원에게 자격 정지 이상의 중징계를 내리라고 협회에 요구했다. 선거에 앞서 축구협회가 낸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이면서 정 회장은 후보자 자격을 유지했지만, 문체부의 항소 결정으로 갈등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문체부는 협회가...
'폐수 무단배출' HD현대오일뱅크 전현직 임원 실형…사측 "항소"(종합) 2025-02-26 17:35:52
배출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기소했다. HD현대오일뱅크 측은 1심 판결에 대해 "사실관계 확인 및 법리 판단 등에 수긍할 수 없는 부분들이 있어 즉시 항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HD현대오일뱅크 측은 "공정 내 가스세정시설을 통한 대기 중 배출 혐의와 관련, 오염 물질이 배출됐다는 직접 증거가 없다"며 "오염물질의 대기...
'김학의 성접대 의혹 사건' 허위 보고서 혐의 이규원 검사, 法 "선고유예" 2025-02-26 17:07:33
이를 언론에 유출해 보도되도록 한 혐의로 기소됐다. 선고 후 이 전 검사는 “수십 페이지에 달하는 공소사실 중 단 한 줄만 유죄로 인정돼 선고유예를 받았고, 나머지는 모두 무죄 판결을 받았기 때문에 사실상 무죄로 생각한다”며 “일부 쟁점은 항소심에서 더 명확히 설명하겠다”고 밝혔다. 선고 결과에 대해 검찰은...
축구협회장에 또 정몽규…'득표율 85%' 16년 장기 집권 예고 [종합] 2025-02-26 17:00:23
해 11월 축구협회 감사 결과를 발표하며 정 회장 등 주요 임원에 대해 자격 정지 이상의 중징계를 내리라고 협회에 요구했다. 선거에 앞서 축구협회가 낸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이면서 정 회장은 후보자 자격을 유지했지만, 문체부의 항소 결정으로 갈등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문체부는 협회가...
HD현대오일뱅크 전·현직 임원, 7년간 폐수 무단 배출 혐의로 1심 실형 2025-02-26 16:43:13
못한 것 같아 항소심에서 적극적으로 소명하겠다”며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오일뱅크 측은 “1심 판결과 관련 사실관계 확인 및 법리 판단 등에 수긍할 수 없는 부분들이 있어 즉시 항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직접 증거가 없는 상황에서 오염물질의 대기 중 배출에 대해...
1000억 DLS 환매지연 사태 네 탓 공방…1심 "NH, KB에 40% 배상" 2025-02-26 11:51:55
통해 판매금 전액을 돌려받고 이를 피해를 본 투자자들에게 주겠단 계획이었다. KB증권 관계자는 "1심이 명쾌하게 책임 소재를 짚은 게 아니어서 더 다퉈봐야 한다"며 "판매만 한 우리로선 NH투자증권이 전액 배상해줘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반면 NH투자증권 측은 코로나19 사태란 변수로 상환이 지연된 것이어서,...
인생네컷 찍는 척 동료 몸 '만지작'...공무원 파면 2025-02-25 07:50:13
없다"고 판시했다. 이어 "피고인의 무책임한 언행 등으로 인해 피해자는 더욱 큰 정신적 고통을 입었을 것으로 보인다"며 "피고인은 1천만원을 공탁했으나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하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덧붙였다. A씨는 1심 판결 직후 직위 해제가 됐고, 최근 소속 기관의 징계 절차를 거쳐 파면됐다....
[단독] '골프장 실명 사고' 골퍼, 타구자·캐디 상대 손배소 승소 2025-02-24 17:37:45
위해 경기 시 예상되는 위험을 안내하는 역할도 있다는 취지에서다. 이 사건은 A씨가 B, C씨를 형사고소했지만 C씨만 기소돼 논란이 일기도 했다. 검찰은 B씨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내린 것을 두고 재기수사 명령을 내렸고, 작년 9월 B씨를 과실치상 혐의로 기소했다. B씨가 작년 12월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자 검찰은...
"월급 적다" 항의했다가…'직장 괴롭힘' 신고 당한 직원 [김대영의 노무스쿨] 2025-02-24 13:33:16
간 분리를 위해 사실관계 확인 없이 직위 해제와 대기발령을 조치를 취한 것은 위법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당사자들의 근무장소가 서로 다른 점도 법원 판단에 힘을 실었다. 인사팀에 "월급 적다" 항의하다가 '직장 괴롭힘' 신고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제10-1행정부(재판장 오현규)는 국내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