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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용성 금통위원 "임금 체계 개편 없는 정년연장, 안하는 게 낫다" 2025-03-19 17:57:47
정년을 연장하면 고령 근로자의 높은 임금이 지속되면서 청년 일자리 창출 등에는 역효과가 날 수 있다”며 “정년만 덜컥 연장하면 상당히 부담감이 커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퇴직 후 재고용이 일반화된 일본 사례를 예로 들며 “임금을 적게 받아도 좀 더 일할 수 있게 하는 식으로 하면 기업의 부담을 덜...
트럼프 행정부, 국방부 민간인력 최대 6만명 감원 방침 2025-03-19 08:54:59
이날 기자들에게 자발적 퇴직과 퇴사자 대체 근로자 미고용 등을 통해 향후 수개월간 국방부에서 약 5만∼6만개의 민간 일자리가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미 국방부는 현재 고용된 90만명이 넘는 민간 인력 중 5∼8%를 감축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일상적 퇴사자를 대체할 근로자를 고용하지 않는다면...
인니 주식시장 '검은 화요일'…루머에 장중 7% 넘게 폭락 2025-03-18 18:49:36
성과급을 주기 어려운 기업들이 대거 근로자를 해고하고, 일부는 유동성 위기에 빠지고 있다는 소식까지 겹치면서 시장이 크게 흔들렸다. 이에 대통령실이 나서 물야니 장관이 사퇴하는 일은 없다며 시장 달래기에 나섰지만, 하락을 막지는 못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올해 인도네시아 경제가 부진할 것이란 우려와 함께...
대규모 채용비리 불거진 SR…2심 법원 "9명 중 8명 채용 취소" 2025-03-18 17:49:12
채용 합격자들을 해고할 수 있다는 항소심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1심은 당사자 9명 중 2명만 인정했지만, 2심은 8명으로 인정 범위를 대폭 늘렸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민사15부(윤강열 부장판사)는 SR이 부정 채용 대상 근로자 9명을 상대로 낸 근로자 지위 부존재 확인 소송에서 최근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노무제공자의 근로자성 판단…사용자가 입증하라고? 2025-03-18 15:59:53
근로자 인정 범위가 확대되더라도 그 효과는 일단 문제된 이슈에 제한적으로 발생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근로기준법이라는 단일법률로 근로계약, 임금, 근로시간, 해고제한 등은 물론 심지어 직장 내 괴롭힘 제도까지 모두 규율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규율이 적용되는지 여부는 오직 ‘근로자’라는...
52시간 4.34주 243시간… 숫자로 보는 노동법 퀴즈 2025-03-18 15:57:40
정리해고 후 3년 이내에 같은 업무에 대한 채용 시 해고된 근로자를 우선 고용해야 한다. 단체교섭 요구는 단체협약의 유효기간 만료일 이전 3개월이 되는 날부터 할 수 있고, 별도 약정이 없으면 단체협약은 유효기간 만료 후 3개월까지 계속 효력을 갖는다. 노사협의회는 3개월 마다 정기적으로 개최되어야 하고 위원의...
법원 "수습직 본채용 거부…구체적 사유 통보 안하면 위법" 2025-03-16 10:52:21
사용자는 근로자를 해고할 때 해고 사유와 시기를 서면으로 통지해야 하며, 사유는 구체적으로 기재돼야 한다. 그러나 B사가 A씨에게 보낸 본채용 거부 통보서에는 단순히 업무 능력과 태도를 문제 삼았을 뿐 구체적인 사유가 명시되지 않았고, 수습 사원 평가 결과도 제공되지 않았다. 재판부는 “근로기준법 규정은...
"그만둘래" 나가더니 다음날 출근…쫓아냈더니 "5천만원 내놔" [곽용희의 인사노무노트] 2025-03-16 06:00:10
부당해고로 보고 구제명령을 내리자 B원장이 노동위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낸 것. 근로기준법과 민법에 따르면 사용자가 근로자로부터 사직서(사직 의사)를 받고 이를 수리하면 근로계약관계는 '합의해지'된다. 사업주의 일방적인 해고로 볼 수 없다는 의미다. 다만 근로자의 사직 '청약'을 사용자가...
'품질검사 조작' 아리셀 前직원들 "오너가 탐욕서 비롯된 범죄" 선처 호소 2025-03-14 15:07:40
오 변호사는 "아리셀 근로자에 불과한 피고인들은 오너가의 부당한 지시에 맞설 수 있는 힘이 전혀 없었다"며 "군납 전지 납품 관련 범죄 행위는 아리셀 모회사인 에스코넥 시절부터 오랜 기간 조직적으로 계속됐고 박순관 대표와 그의 아들인 박중언 총괄본부장이 직원들에게 부당한 업무 수행을 강요해 발생한 일"이라고...
강화된 근로자 보호조치…사용자 인사권 위축으로 기업 경영 ‘속앓이’ [율촌의 노동법 라운지] 2025-03-13 08:12:54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 경우, 사용자는 해고가 아닌 다른 징계를 선택할 수도 있다. 또한, 괴롭힘·성희롱 피해 근로자 보호 조치도 사회 통념상 허용되는 범위 내에서 사용자가 적절하다고 판단하는 수준에서 이뤄져야 한다. 피해자 보호 강화…“사용자는 부담” 그러나 피해 근로자가 가해자의 즉각적인 해고를 요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