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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제일 쉬운 건 돈풀기, 하지만 비생산적"…秋부총리 국회서도 이대로 2022-10-14 17:48:23
각오로는 어렵다. 예산편성권은 어디까지나 정부에 있고, 재정지출에 대한 최종 책임 또한 정부에 있다는 점을 잊어선 안 된다. 추 부총리는 홍남기 전 경제부총리가 ‘홍백기’ ‘홍두사미’라는 민망한 별명을 얻은 이유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그도 추경예산 편성 등에서 종종 옳은 말을 했지만 당정 협의를 거치면...
[백광엽 칼럼] 타는 목마름으로 저항에 저항할 책무 2022-05-12 17:30:30
‘홍백기’를 쏘아보는 것으로 단박에 무너뜨렸다. 문명국 최후의 보루인 사법 시스템마저 부정됐다. 대법원이 만장일치로 유죄 판결한 ‘한명숙 사건’을 법무부 장관이 나서서 흔들었다. 조국 일가의 파렴치한 사모펀드·사학 범죄와 기상천외의 입시비리 판결에는 판사탄핵 운동까지 벌였다. ‘표창장 한 장에 온가족을...
떠나는 최장수 경제부총리 홍남기…끝까지 "재정 건전성 지켜야" 2022-05-09 11:40:57
이끌었지만 '홍두사미'·'홍백기' 등 논란도 부동산시장 불안정에는 "애타다 남은 굳은살" 언급 (세종=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7년간의 공직 생활을 뒤로 하고 9일 물러났다. 코로나19 위기 대응을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지며 경제 회복을 이끈 홍 부총리는 이날 열린...
'최무능 장관'으로 기억될 文정부의 '최장수 장관들' [여기는 논설실] 2022-05-09 09:41:43
홍백기'라는 멸칭이 말해주듯 홍 장관의 임기는 청와대와 여당의 막가파식 재정확대 요구에 굴복한 데 따른 보상으로 볼 여지가 상당하다. 홍 장관은 지난주 열린 이임 기자간담회에서는 "국가채무의 절대 규모는 양호하지만 채무 비중이 올라가는 속도가 너무 빠르다"며 각별히 경계심을 주문했다. 거의 허무개그수준...
떠나는 '최장수 경제부총리' 홍남기 "국가채무 증가 너무 빨라" 2022-05-04 17:30:00
'홍백기'(홍남기+백기)라는 별명을 얻은 데 따른 반발로 풀이된다. 향후 계획과 관련해서는 "그간 경제 영역에서 평생 공직을 수행했던 만큼, 퇴임 후에도 이 분야에서 한국 경제를 위해 기여할 수 있는 바가 있길 소망한다"고 홍 부총리는 밝혔다. 퇴임 후 정치권 진출의 경우 "발을 들이지 않을 것 같다"고...
퇴임 앞둔 최장수 경제부총리 홍남기 "아쉬운 점은 역시 부동산" 2022-04-24 12:00:06
부총리는 '홍두사미', '홍백기'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홍 부총리는 "부총리 하면서 코로나19 때문에 여러 가지로 힘들었지만, 전국민 지원금(지급 논란)이 제일 힘들었던 것 같다"며 "(홍두사미라는 별명에는) 상처도 많이 받았다"고 회고했다. 홍 부총리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재부가 재정 건전성을...
선별지원 관철시킨 홍남기…'홍두사미' 꼬리표 이젠 떼나 2021-11-23 17:16:57
홍백기’ 등의 별명을 얻었다. 지난해 5월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 당시 선별 지급을 주장했지만 여당의 주장에 막혔고, 올해 9월 2차 재난지원금도 하위 70% 지급을 주장했다가 88%로 물러섰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여섯 차례 이뤄진 추경 편성과 관련해서도 대부분 초반에는 재정건전성을 위해 규모를 최소화하려 했지만...
[사설] 김부겸·홍남기, 포퓰리즘 정치로부터 나라곳간 지켜야 2021-11-07 17:08:00
‘9전9패 부총리’ ‘홍백기’ ‘홍두사미’ 등 달갑지 않은 별명까지 얻었다. 이번만큼은 총리와 경제부총리가 힘을 합쳐 나라 살림을 거덜내는 포퓰리즘 폭주를 막아내야 한다. 국고를 지키고, 선거 중립을 위해서도 더욱 그렇다. ‘면피성 쇼’를 되풀이해 ‘10전10패’의 불명예를 안을 거면 당장 그만두는 게 낫다.
박진 "자꾸 말바꾸니 홍백기"...홍남기 "저는 초지일관" 2021-09-08 17:26:18
`홍백기`라고 그러지 않느냐"는 박진 국민의힘 의원 지적에 이같이 답했다. 홍 부총리는 지난 6일 국회에서 "나라 곳간이 비어간다"고 발언했다가 하루 만인 어제 한국 재정은 선진국에 비해 "탄탄하다"고 언급한 바 있다. 박 의원이 `국가 재정이 선진국에 비해 탄탄한 것이 맞느냐`고 묻자 홍 부총리는 "그것은 움직일 수...
[사설] "왜 쌓아두냐" 의원이나, 이제야 "곳간 비어간다" 부총리나 2021-09-07 17:29:08
‘홍백기’라는 멸칭이 생길 만큼 여당의 ‘퍼주기’를 뒷받침했다는 비난이 쏟아지는데 도대체 얼마나 더 돈을 풀어야 만족한다는 것인지 궁금할 뿐이다. 빗장을 열어젖히면 금은보화와 산해진미가 그득한 부잣집 곳간에 나라 재정을 비유하는 것도 위험천만한 인식이다. 국고도 오래전에 바닥을 보여 곡식이 아니라 빚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