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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억원대 횡령·배임'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 구속 2024-11-29 00:16:14
허위로 홍보해 논란을 빚었다. 홍 전 회장은 사태 직후 사퇴했고, 재판에 넘겨진 임직원들은 최근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았다. 구속영장이 발부된 만큼 검찰의 수사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남양유업은 지난 8월 홍 전 회장을 횡령과 배임수재 혐의로 고소했다. 이후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김용식 부장검사)는...
'100억대 횡령·배임'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 구속심사 2024-11-28 10:48:08
결정된다. 서울중앙지법 남천규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배임수재 등 혐의로 홍 전 회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다. 홍 전 회장은 상장사 남양유업을 운영하면서 친인척이 운영하는 업체를 거래 중간에 불필요하게 끼워 넣어 회사에 100억원대 손...
불확실성 드리운 재계 인사 키워드…"기술·트럼프·승진축소" 2024-11-27 15:23:36
북미권역본부장을 선임하는 파격 카드를 꺼냈다. 현대차 1967년 창사 이래 첫 외국인 최고경영자(CEO)다. 그는 2019년 현대차 합류 이후 딜러 경쟁력 강화와 수익성 중심 활동으로 북미 지역 최대 실적을 잇달아 경신하면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 현대차는 대외협력·국내외 정책 동향 분석, 홍보·PR 등을 총괄하는 그룹...
'야탑역 흉기난동 예고' 자작극 벌인 20대, 구속영장 기각…왜? 2024-11-15 21:12:01
자신이 관리하는 온라인 익명 커뮤니티를 홍보하기 위해 자작극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원지법 송백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5일 협박 및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받는 20대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송 부장판사는 "피의자가 범행을 반성하고 증거가...
[사설] 국적·연줄·출신 모두 배제한 현대차의 글로벌 인사 혁신 2024-11-15 17:49:06
현대차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북미권역본부장인 호세 무뇨스 사장을 현대차 대표이사(CEO)로 발탁한 대목이다. 1967년 창사 이후 첫 외국인 CEO다. 그간 피터 슈라이어, 알버트 비어만, 루크 동커볼케, 브라이언 라토프 등 외국인 사장이 있긴 했지만 디자인, 연구개발(R&D), 안전 등의 부문을 맡았을 뿐 전체...
장재훈 부회장·외국인 첫 대표·성김 사장…현대차그룹 파격 인사(종합2보) 2024-11-15 15:23:31
겸 북미권역본부장이 물려받는다. 현대차 CEO인 대표이사 자리에 외국인이 선임된 것은 1967년 현대차 창사 이래 처음이다. 무뇨스 신임 대표는 2019년 현대차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GCOO) 및 미주권역 담당으로 합류한 이후 딜러 경쟁력 강화와 수익성 중심 활동을 통해 북미지역 최대 실적을 잇달아 경신했다. 이러한...
YG 양현석, '2억대 명품시계 불법 반입' 부인…"국내서 받아" 2024-11-15 12:40:01
15일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배성중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위반(관세) 사건의 첫 재판에서 "시계는 피고인이 국내에서 전달받은 것이고 싱가포르에서 받은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변호인은 양 씨가 업체로부터 홍보를 부탁받고 해외에서 시계를 착용한 뒤 이를 돌려주고 귀국했으며, 이후 국내...
양현석, '억대 시계 밀반입' 부인…"국내서 받았다" 2024-11-15 12:29:06
15일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배성중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위반(관세) 사건 첫 재판에서 "시계는 피고인이 국내에서 전달받은 것이고 싱가포르에서 받은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변호인은 양씨가 업체로부터 홍보를 부탁받고 해외에서 시계를 착용한 뒤 이를 돌려주고 귀국했으며, 이후 국내에서...
장재훈 부회장, 무뇨스 CEO…현대차, '성과·능력주의' 파격 인사 [종합] 2024-11-15 11:51:08
CEO가 배출됐다는 점이다. 현대차 북미권역본부장 겸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 직책을 맡았던 호세 무뇨스 사장은 현대차 CEO로 승진했다. 무뇨스 사장은 스페인 출신으로 도요타 유럽 법인과 닛산 미국 법인 등을 거쳐 2019년 현대차에 합류해 글로벌 COO 겸 북미·중남미 법인장을 맡았다. 현대차그룹의 북미 실적이...
장재훈 현대차 사장, 부회장 승진…호세 무뇨스 첫 외국인 대표로 2024-11-15 11:01:26
입사 후, 전략기획사업부장, 주택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하며 현장 경험과 전략·기획 전문성을 두루 갖춘 인물로 알려졌다. 이한우 부사장은 EPC(설계·조달·시공) 역량 향상을 통해 토목·플랜트 등 전 사업부문에 걸쳐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에너지 분야 중심 전략적 투자 확대를 통해 업계 내 패러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