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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 칼럼] 日, 이번엔 국제금융허브 성공할까 2020-10-16 17:13:16
고언처럼 보이지만 실은 1974년 당시 다나카 가쿠에이 일본 총리가 쓴 메모의 일부다. 그는 다니무라 히로시 신임 도쿄증권거래소 이사장에게 이 메모를 건네며 증시의 근본적인 개혁을 주문했다. 당시 세계 2위의 경제대국으로 떠오른 기세를 몰아 도쿄를 글로벌 금융중심지로 키운다는 구상이었다. ‘다나카 메모’는...
떠나는 김해영의 마지막 쓴소리 "조국 사태 당시 당이 역할 못해" [전문] 2020-08-28 11:54:43
28일 임기를 마치면서도 당을 향해 고언을 전했다. 김 최고위원은 28일 예정됐던 마지막 최고위원회의가 코로나19로 인해 열리지 않자 페이스북을 통해 “집권당의 지도부로서 지난 2년간 느낀 아쉬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조국 전 장관과 관련한 사안에서 국민들 사이의 갈등과 분열이 크게 일어났고...
김해영, 끝까지 '미스터 쓴소리'…"민주당, 솔직하지 못했다" 2020-08-28 10:00:51
향해 마지막 '고언(苦言)'을 했다. 김해영 최고위원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고위원 임기를 마치는 소회를 밝히며 "지난해 '조국 사태'로 국민 갈등과 분열이 커졌다. 민주당이 (조국 사태 등에서) 잘못한 것은 잘못했다고 국민들께 진솔하게 말씀드려야 하는데, 지도부에서 그런 점이 부족했던 것...
기재위, 김대지 국세청장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 2020-08-20 18:17:18
의견이 있다"며 "후보자는 청문회 과정에서 제기된 고언을 유념해 국민의 신뢰를 받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 후보자는 전날 청문회 마무리 발언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한 부분을 너그러이 양해해 달라"며 "국민이 편안한 국세행정을 반드시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김근식 "반기문이 국민분열? 김원웅은 국민통합 발언했나" 2020-08-16 13:29:09
입장문을 낸건 국가원로의 충언이자 고언"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문정부를 비판했다는 이유로 그의 발언을 정치적 의도 운운하며 국민분열 행위라고 매도하는 건, 당에 쓴소리를 했다는 이유로 댓글양념 범벅을 만들어 징계해버리는 금태섭 의원 경우와 살아있는 권력을 수사했다고 벌떼처럼 윤석열 죽이기에 나서는 것...
[사설] "경제원칙 무시" 원로들 쓴소리, 洪부총리는 어떻게 듣고 있나 2020-08-11 17:46:57
나왔다. 원로들의 지적과 고언은 하나하나 금과옥조였지만, 그렇다고 영 새로운 것도 아니다. 수많은 경제 전문가가 계속 역설해온 내용이고, ‘보통 시민’들도 웬만하면 공감하는 것들이다. 문제는 정작 이런 경고와 판단을 새겨들어야 할 국정책임자들이 귀를 기울이고 있는가 하는 점이다. 정부 쪽에서는 홍남기 부총리...
"집값 대책, 경제원칙 완전히 무시…세금, 이렇게 급격히 오른적 없어" 2020-08-10 17:20:50
듯 쏟아낸 고언(苦言)이다. 보고회엔 한덕수 전 국무총리, 홍재형 전 경제부총리, 윤증현 전 기획재정부 장관, 진동수 전 금융위원장, 백운찬 전 관세청장, 윤용로 전 금융감독위원회 부위원장 등 전직 경제 수장들이 대거 모였다. 이들은 “현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에는 잘 대응했다”고...
이재명 "김종인, 주호영 입단속 나서라"…토지거래허가제 위헌 논란 2020-08-06 10:05:59
'김종인 비대위원장님께 드리는 고언'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이같이 밝혔다. 이재명 지사는 "무뢰배들의 뒷골목 쟁투가 아닌 이상, 공당의 공방은 상식과 사실에 기초해 최소한의 품격을 갖추는 것이 주권자인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라며 "주호영 원내대표 등 당직자들로 하여금 대외적 의사 표현이나...
"불기소 권고는 '사회적 대타협' 하라는 것…檢, 삼성 수사 멈출 때다" 2020-07-26 17:39:43
삼성 등을 겨냥한 고언을 내놨다. 이들은 “이 부회장이 해야 할 일이 많은 시기”라며 “죄가 나올 때까지 질질 끄는 기업인 수사 관행부터 바꿔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전광우 전 금융위원장은 이 부회장을 둘러싼 사법 리스크와 관련해 “죄가 있는지 없는지를 세세하게 들여다보는 것 이상으로 신속하게 결론을 내는...
끝까지 '시대적 요구, 사회적 책임' 강조한 김명환 위원장 [전문] 2020-07-24 17:11:10
늘 민주노총에 대한 사랑으로 애정 어린 고언을 해주신 지도위원 선배님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민중, 시민사회 연대 조직의 동지들 감사합니다. 저희들은 어디에 있더라도 민주노총의 단결과 투쟁에 복무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0년 7월 24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김명환 / 수석부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