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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 "국내 대기업, 법적 기준보다 높은 수준의 휴가제도 운용" 2023-11-26 12:00:00
휴가를 유급으로 부여한 기업 비율도 22.6%로 집계됐다. 경총은 응답 기업의 90.3%가 미사용 연차휴가를 금전으로 보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중 54.8%는 '연차휴가사용 촉진제도'를 도입해 미사용 연차휴가를 금전으로 보상할 의무가 없는데도 보상을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미사용 연차휴가...
은행 때리기, 고용부도 가세 2023-11-24 18:45:14
은행은 퇴직자 103명, 재직 근로자 96명에게 연차휴가 미사용수당을 각각 4412만원, 6845만원 미지급한 사실이 적발됐다. 근로자 72명의 연차휴가 미사용수당 1억9000만원을 지급하지 않은 증권사도 있었다. 시간 외 근로를 시킬 수 없는 임신 근로자에게 연장근로를 시키는 등 모성보호 위반 사항도 7건이나 적발됐다. 이...
은행·증권사 '민낯'…"비정규직만 10분 더 일찍 출근해"(종합) 2023-11-24 11:27:06
직원 72명에게 연차휴가 미사용 수당 1억9천만원을 지급하지 않은 C증권사. 고용노동부는 올해 2월부터 10월까지 대형금융기관 14곳을 대상으로 비정규직 차별에 초점을 두고 실시한 기획감독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농협은행·대구은행·KB증권·신한투자증권·하나손해보험·한화생명 등 감독을 받은 은행 5곳·증권사...
하루 30분 일 덜한다고 식대·교통비 안 준 대형은행 2023-11-24 10:00:05
72명에게 연차휴가 미사용 수당 1억9천만원을 지급하지 않은 B증권사. 고용노동부는 올해 2월부터 10월까지 대형금융기관 14곳을 대상으로 비정규직 차별에 초점을 두고 실시한 기획감독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감독을 받은 은행 5곳·증권사 5곳·보험사 4곳 가운데 보험사 2곳을 제외한 12곳에서 노동관계법 위반 사항이...
역대급 성과급 잔치 벌인 은행들…비정규직엔 점심값 아꼈다 2023-11-24 09:59:01
퇴직근로자 103명에게 연차휴가미사용수당 총 4412만원, 재직 근로자 96명에게 6845만원을 미지급한 사실이 적발됐으며, 다른 증권사는 근로자 72명에 대해 연차휴가미사용수당 1억9000만원을 미지급한 사실이 밝혀졌다. 임신근로자에게 시간외근로를 시키거나 산후 1년 미만 근로자에게 법정 시간외근로 한도를 초과해서...
"올해 못쓴 휴가 내년에 갈게요"…사용촉진은 언제까지 해야할까 2023-11-21 16:09:35
‘원칙적으로 연차 유급휴가 청구권이 발생해 1년이 되는 날을 기준으로 6개월 전에 연차휴가 사용촉진을 해야 한다’(근로개선정책과-5225, 2013. 9. 6.)고 해석하여, 연차휴가 이연에도 불구하고 연차휴가 사용촉진의 기준은 원칙대로 적용한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근로기준법이 연차휴가 사용촉진 시기에 관하여...
휴가 중인 金과장이 출근해서 일을 하겠다는데… 2023-11-21 16:09:09
연차휴가를 사용하지 못한 경우에는 미사용 연차휴가가 소멸하지 않는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 경우 사용자는 미사용 연차휴가일수에 대하여 통상임금으로 보상해야 하는데, 근로기준법상 사용자가 보상의무를 면책 받을 수 있는 유일한 제도가 바로 연차휴가 사용촉진제도이다. 그런데 근로기준법상 연차휴가 사용촉진...
휴넷 "주 4일제 직원 만족도 93.5%…채용 경쟁률 3배 상승" 2023-11-21 11:45:05
연차 소진, 급여 삭감이 없는 온전한 주 4일제다. 휴넷은 이에 더해 직원연금 제도, 안식휴가, 독서경영, 시차출퇴근제 등 다양한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러한 제도는 직원, 고객, 사회, 주주 등 이해관계자의 행복 극대화를 최우선 원칙으로 삼는 조영탁 휴넷 대표의 '행복 경영' 원칙의 일환으로 도입됐다. 조...
소진공, 중기부 산하 공공기관 중 '여가친화인증' 첫 획득 2023-11-20 09:06:44
위해 전사적 정시퇴근 문화를 조성하며 연차휴가 및 유연근무제 활용을 적극 독려했다"며 "특히 여가친화활동 운영 현황과 경영진의 일·생활 균형에 대한 관심과 의지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여가친화인증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kak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1년+1일 일해도 연차수당은 '2년치'…법 악용 '꼼수 직원'만 늘렸다 2023-11-15 18:15:45
정부는 한술 더 떠 계약기간이 1년인 근로자도 연차수당 청구권이 총 26일이란 행정해석을 내놨다. ‘2년 차에 예정돼 있는 휴가 15일은 1년 근무의 대가’라는 논리에서였다. 자영업자와 영세 중소기업 사업주들은 강력 반발했다. 이에 정부와 국회는 ‘사용자가 휴가 사용을 독려한 경우 1년 차 휴가에 대한 수당 청구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