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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 압박에도 소용없네…5대은행 가계대출 이달에만 3.6조원↑(종합) 2024-07-21 09:41:50
은행의 올해 가계대출 경영목표(연간 증가액) 총합은 12조5천억원이다. 5대 은행의 올해 가계대출 증가액은 지난 6월 말 기준 16조1천629억원을 기록했는데, 6개월 만에 연간 가계대출 증가 목표 수준을 초과한 셈이다. 은행별로 따져보면 5개 은행 중 세 곳이 연간 목표치를 넘어선 상태였다. 또한 7월 들어 가계대출이...
당국 압박에도 소용없네…5대은행 가계대출 이달에만 3.6조원↑ 2024-07-21 05:45:00
6개월 만에 연간 가계대출 증가 목표 수준을 초과한 셈이다. 은행별로 따져보면 5개 은행 중 세 곳이 연간 목표치를 넘어선 상태였다. 또한 7월 들어 가계대출이 더 불어나면서 목표치를 초과한 은행은 네 곳으로 늘었다. 특히 은행 한 곳은 지난 18일 기준 증가액이 이미 목표치의 3배 수준이었다. 금융당국은 주요 은행에...
성장 발목 잡힌 인뱅...케이뱅크 IPO 순항할까 2024-07-19 17:58:03
대환대출에 대한 비난 수위를 높인데다, 대출 금리 인상까지 압박하면서 높은 예금금리를 유지하기가 어려워진 겁니다. 카카오뱅크가 최근 전체 여신의 연간 증가율 가이던스를 20% 내외에서 10%대 초반으로 조정하는 등 하반기에도 대출을 조여야만 하는 상황입니다 [업계 관계자 : (대출의) 대부분이 가계대출인데...
가계대출 억제에…비상 걸린 인터넷은행 2024-07-18 17:26:18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억제 기조로 마음껏 여신을 늘릴 수 없기 때문이다. 카카오뱅크는 최근 전체 여신의 연간 증가율 가이던스를 20% 내외에서 10%대 초반으로 조정했다.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관리 방침을 반영하기 위한 조치다. 금융당국이 케이뱅크와 토스뱅크에 허용한 구체적인 여신 증가율 상한선은 공개되지 않았다....
통화량 1년째 증가…예적금에 몰렸다 2024-07-15 17:37:28
증가세가 뚜렷해진 가계대출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지난 5월 주택담보대출 증가폭은 5조 7천억 원으로 전월에 비해 1조 원 이상 늘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시중에 풀린 돈이 부동산으로 쏠릴 경우 집값 상승을 부추길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김상봉 /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 화폐가 이제 늘어난다라는 거는 예금이 늘어날...
금감원 "하반기 은행 지배구조 개선 점검" 2024-07-12 17:43:26
확인하는 절차가 없고, 부동산담보대출 시 임대차계약이 실제 이뤄졌는지 확인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설명이다. 이 부원장은 “최근 금융사고는 개인 금전 취득 등 사적 유용 목적이 강해졌으며 디지털화한 영업점 대출프로세스에서 다수 발생하고 있다”며 “내부통제가 제대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내부통제 운영을 위한...
금감원, 하반기 은행 경영실태평가…"지배구조개선 노력 점검" 2024-07-12 11:40:00
하나인 가계부채도 명목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범위 내에서 안정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각 은행의 가계대출 정책 운용에 있어서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금감원은 이와 함께 최근 금융사고는 개인 금전 취득 등 사적 유용 목적이 강해졌으며, 디지털화된 영업점 대출 프로세스에서 다수 발생하고 있는 등 양태가...
긴축 3년 만의 '금리인하' 언급…가계대출·집값 안정돼야 실현 2024-07-11 14:16:10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음)'·'빚투(대출로 투자)'와 같은 가계대출 광풍과 집값 폭등이 재연되도록 놔두지 않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바꿔 말하면 가계대출과 수도권 집값이 계속 불안할 경우 금리 인하 시점을 계속 늦출 수밖에 없다는 얘기다. ◇ 9월 2단계 스트레스 DSR 효과 등 확인돼야 인하 나설...
6월 가계대출 4.4조원 늘어...3개월 연속 증가 2024-07-10 16:29:30
위주로 주담대 증가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제2금융권 가계대출은 분기별 부실채권 상각 등의 영향으로 총 1조 6천억 원 감소해 전월 대비 감소폭이 확대됐다. 이밖에 상호금융권(-1조 원), 여전사(-3천억 원), 저축은행(-3천억 원)은 감소했고, 보험(+200억 원)은 소폭 증가했다. 금융당국은 "올해 상반기 가계대출...
주담대 한도 3000만원 '싹둑'…하반기 대출 조인다 2024-07-10 14:09:03
5억9000만원까지 축소된다. 연봉 1억원이면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8억900만원에서 9월부턴 7억6500만원으로, 내년 초에는 7억3800만원으로 대폭 줄어든다.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증가율 규제도 매수 때 고려할 변수로 꼽힌다. 가계대출 증가율 규제는 은행이 연초 제출한 연간 가계대출 증가율을 넘어서지 않게 관리하는 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