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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스파이 의혹' 필리핀 前시장, 해외도피 한달만에 인니서 체포 2024-09-04 14:55:11
중국인이면서 필리핀인으로 속여 '중국인 간첩' 혐의를 받다가 해외로 달아난 소도시 전직 시장이 인도네시아에서 붙잡혔다. 4일(현지시간) 로이터·블룸버그 통신과 현지 일간 인콰이어러 등에 따르면 필리핀 북부 루손섬 타를라크주 밤반시의 앨리스 궈(35·여) 전 시장이 인도네시아에서 검거됐다고 필리핀 법무...
페라리 몰며 '호화생활' 40대 女공무원…"중국 간첩이었다" 2024-09-04 09:46:57
외국 국적 동포까지 동원해 전방위 내정 간섭과 간첩행위를 벌여 세계 각국의 경계심이 높아지고 있다. 3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미국 검찰과 연방수사국(FBI)은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의 선임보좌관을 지낸 주 정부 공무원 린다 쑨(40·사진)을 체포해 중국 정부의 미등록 대리인으로 활동한 혐의로 기소했다. 쑨 보좌...
아프간 美인질은 협상 후순위?…애타는 가족들 탈레반 접촉 시도 2024-09-02 16:11:35
맞교환했고, 이로써 간첩 혐의를 받고 러시아에 수감 중이던 에반 게르시코비치 WSJ 기자 등 3명의 미국인이 고국으로 돌아왔다. 글레즈먼의 부인인 알렉산드라는 남편의 사건이 중요도 측면에서 낮은 순위로 인식되는 것을 우려한다고 전했다. 역시 지난 2022년 아프가니스탄에 구금된 미국인 라이언 코벳의 가족도 미국...
美 '스파이 조사' 여파에도 中, 내년 인재 240명 美에 국비 유학 2024-09-02 11:31:50
이슈로 미국을 필두로 한 서방과 갈등과 대립을 고조시키는 지정학적 위기로 인해 유학 이후 진로가 협소해질 것을 우려해 유학생이 중국을 꺼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이 최근 몇 년 새 반(反)간첩법, 데이터 보안법에 이어 국가기밀보호법을 강화한 것도 외국 유학생들이 중국을 기피하는 요인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상대 후보는 중국 스파이…" 美선거판 '반중 정서' 난타전 2024-09-02 10:22:51
미국 정계에 심어놓은 간첩일 수 있다는 취지의 주장을 펴고 있다. 코머 의원은 최근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열린 유세에서 "카멀라 해리스가 미국의 공장과 일자리뿐 아니라, 러닝메이트 선택까지 중국에 넘기리라고 상상도 못 했다"고 발언했다. 대학 졸업 후 하버드대 교환프로그램으로 1989년부터 1년간 중국에서 영어를...
대만인권단체 "최근 10년간 대만인 850여명 中서 실종·구금" 2024-08-31 13:37:44
몇 년간 특수작전을 통해 대만 간첩 활동을 1천건 이상 적발, 대만이 중국 본토에 심어놓은 대규모 간첩망을 분쇄했다고 밝힌 바 있다. 중국 당국이 당시 구금한 대만인 규모는 밝히지 않았지만 1천건 이상이란 건수와 대만 인권단체들의 통계로 볼 때 실제로 최소 수백명의 대만인이 중국에 구금돼 있을 것이란 관측이...
"중국 당국자들, 트럼프 캠프와 관계 구축에 어려움 직면" 2024-08-29 11:23:47
내 반중 정서가 강한 가운데 중국의 간첩 활동에 대한 우려가 상존하는 상황에서 이들과의 접촉이 선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게 트럼프 캠프의 판단이라는 것이다. 트럼프 행정부 관료 출신들이 운영하는 보수성향 싱크탱크 '미국우선정책연구소'의 중국 전문가 스티브 예이츠는 중국 당국자를 만나는 것에 별...
정보사 군무원, 1.6억원 받고 '무음 카메라'로 軍기밀 유출 2024-08-28 17:47:17
간첩죄도 포함한 바 있다. 이번에 간첩죄가 빠진 건 A씨의 기밀누설 행위와 북한과의 연계성을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군검찰 관계자는 “중국 정보요원이 북한 측 요원일 가능성을 갖고 수사했지만 다른 정황이 파악돼 간첩죄로 기소하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김종우 기자 jongwoo@hankyung.com
무음 카메라로 '찰칵'…1억6000만원에 '군사기밀' 빼돌렸다 2024-08-28 12:01:55
간첩죄가 빠진 건 A씨의 기밀 누설 행위와 북한과의 연계성을 찾지 못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 국방부검찰단 관계자는 "중국 정보요원(추정)이 북한 측 요원일 가능성을 갖고 수사했지만 다른 정황이 파악돼 간첩죄로 기소하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대신 일반이적 혐의가 적용됐다. 군형법 제14조...
중국 정보요원에 포섭돼 7년간 기밀 넘긴 정보사 군무원 구속기소 2024-08-28 10:54:06
대화를 보면 기밀을 빨리 보내라는 중국 요원의 재촉에 A씨가 돈을 더 달라고 요구하는 내용도 있다고 군 검찰은 전했다. 한편 사건을 초동 수사한 국군방첩사령부는 지난 8일 A씨를 군검찰에 송치할 때 북한을 위해 간첩 행위를 한 사람에게 적용하는 군형법상 간첩죄도 포함했지만, 기소 단계에서는 북한 관련서이 명확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