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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세계 최초로 헌법에 '낙태 자유' 명시 2024-03-05 07:30:44
가톨릭계도 반발했다. 프랑스 의회의 '낙태권 개헌' 투표 직전 성명을 통해 "보편적 인권의 시대에 생명을 빼앗을 권리는 없다"며 "모든 정부와 모든 종교 전통이 생명 보호가 절대적인 우선순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베르사유궁전 근처에서는 낙태에 반대하는 시민 550여명이 모여 개...
헌법에 '낙태 자유' 명시…"세계 최초" 2024-03-05 05:43:02
합동회의를 열어 헌법 개정안을 표결한 끝에 찬성 780표, 반대 72표로 가결 처리했다. 표결엔 양원 전체 의원 925명 가운데 902명이 참석했으며, 개헌에 반대했던 제라르 라셰 상원 의장 등 50명은 기권했다. 양원 합동회의에서 헌법 개정안을 통과시키려면 유효표(852표)의 5분의 3 이상이 찬성해야 하는데, 이날 찬성...
프랑스, 세계 최초로 헌법에 '낙태 자유' 명시(종합2보) 2024-03-05 04:27:25
인근에서는 개헌 찬성·반대 지지가 각각 열렸다. 파리 트로카데로 광장에는 수백명의 시민이 대형 스크린 앞에 모여 투표 상황을 지켜보며 개헌 지지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개헌안이 통과되자 환호성을 지르며 여성 인권의 역사적인 진전을 축하했다. 파리시는 트로카데로 광장 맞은편의 에펠탑에 불을 밝히며 '나의...
프랑스, 헌법에 '낙태 자유' 명시…세계 최초(종합) 2024-03-05 03:24:43
상황을 지켜보며 개헌 지지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개헌안이 통과되자 환호성을 지르며 여성 인권의 역사적인 진전을 축하했다. 파리시는 트로카데로 광장 맞은편의 에펠탑에 불을 밝히며 '나의 몸, 나의 선택'이라는 메시지를 띄우기도 했다. 반면 베르사유궁전 근처에서는 낙태에 반대하는 550명이 모여 개헌 반...
프랑스 헌법에 못박힌 '낙태의 자유'…여권 후퇴 방지에 쐐기 2024-03-05 02:58:18
보장되는 조건을 법으로 정한다'는 문구를 추가한 개헌안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제출했다. 이후 하원은 토론 끝에 그달 30일 찬성 493 대 반대 30으로 개헌안을 통과시켰고, 한 달 뒤인 지난달 28일 중도 우파가 장악한 상원 역시 찬성 267 대 반대 50으로 넉넉히 개헌안을 승인했다. 이 과정에서 제라르 라셰 상원...
[2보] 프랑스, 헌법에 '낙태 자유' 명시…세계 최초 2024-03-05 02:54:38
합동회의를 열어 헌법 개정안을 표결한 끝에 찬성 780표, 반대 72표로 가결 처리했다. 개헌에 따라 프랑스 헌법 제34조에는 '여성이 자발적으로 임신을 중단할 수 있는 자유가 보장되는 조건을 법으로 정한다'는 조항이 추가됐다. s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교황청, 프랑스의 역사적 '낙태권 개헌' 직전 반대 천명 2024-03-05 00:46:24
교황청, 프랑스의 역사적 '낙태권 개헌' 직전 반대 천명 (바티칸=연합뉴스) 신창용 특파원 = 프랑스 의회의 '낙태권 개헌' 투표 직전 교황청은 4일(현지시간) 생명을 빼앗을 권리는 없다며 반대 입장을 천명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교황청은 이날 성명에서 "보편적 인권의 시대에...
'낙태의 자유 명시' 개헌안 프랑스 상원 통과…내달 최종 투표 2024-02-29 05:09:23
'낙태의 자유 명시' 개헌안 프랑스 상원 통과…내달 최종 투표 마크롱 대통령 내달 3일 양원 합동회의 소집…헌법 개정 유력 (파리=연합뉴스) 송진원 특파원 = 프랑스 헌법에 '낙태할 자유'가 명시되기까지 한고비만 남았다. 프랑스 상원은 28일(현지시간) 낙태의 자유를 명시한 헌법 개정안을 찬성 267표...
기니 군정, 전 야당 지도자 새 총리로 임명 2024-02-28 21:57:02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니에서는 무리한 개헌으로 3선 연임에 성공한 알파 콩데 대통령이 2021년 9월 쿠데타로 쫓겨나고 둠부야 중장(당시 대령)이 이끄는 군정이 들어섰다. 당시 대다수 국민은 물론 야권도 2010년 최초의 민선 대통령으로 선출된 콩데 대통령의 장기 집권에 반발해 쿠데타에 우호적이었다. 그러나...
기니 군정, 민정 이양 열달 앞 이유없이 정부 해산 2024-02-20 19:02:20
무리한 개헌으로 3선 연임에 성공한 알파 콩데 대통령이 2021년 9월 군부 쿠데타로 쫓겨나고 둠부야 중장(당시 대령)이 이끄는 군정이 들어섰다. 당시에는 대다수 국민은 물론 야권도 2010년 최초의 민선 대통령으로 선출된 콩데 대통령의 장기 집권에 반발해 쿠데타를 인정하는 분위기였다. 그러나 군정이 2022년 5월 모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