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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5명 중 1명 쓰는 모임통장…중고거래 대포통장으로 악용 2024-04-24 18:16:05
크게 떨어졌다. 경찰은 온라인을 통해 조직화하는 사기 범죄를 막아내기엔 인력과 시간이 부족하다고 호소한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관계자는 “2020년 검경 수사권 조정 이후 일선서 수사 업무에 과부하가 걸린 상태”라며 “변화하는 범죄에 맞게 수사를 효율화하려 조직을 통폐합하고 팀장 중심의 수사 체계를 도입하는...
경찰 만성인력 부족…'사이버 사기' 수사 112일 걸려 2024-04-22 18:48:27
이듬해 1월 1일 시행된 1차 검경 수사권 조정(형사소송법·검찰청법 개정안)은 검찰의 수사 범위를 ‘부패·경제·공직자·선거·방위사업·대형참사’ 등 6대 범죄로 축소하고 사기·횡령·배임 등 경제범죄에 검찰이 직접 관여할 수 있는 기준을 피해액(이득액) ‘5억원 이상 고액 사기’로 제한한 게 핵심이다. 5억원은...
22대 국회 법조인 출신 60명 '역대 최다'…사법개혁 '강 대 강' 구도 심화 2024-04-11 17:16:30
수사 지연, 재판 지연이 당면한 사법개혁 현안이라는 게 법조계 시각이다. 검사장 출신의 한 변호사는 "문재인 정부에서 추진한 검찰개혁은 개인에 대한 수사와 정치사건의 쟁점화로 함몰된 측면이 있다"며 "정말 필요한 사법개혁은 검경 수사권 조정으로 심화한 수사 지연, 고법판사 이탈로 촉발된 재판 지연을 해결하는...
김기현 "범죄자 득실거리는 민주·조국당…선거 공작 DNA 안 변해" 2024-04-06 14:48:53
측은 두 의원에 대한 고발 방침을 밝혔다. 강 의원은 전날 자신의 SNS에 "제 보도자료에는 한 위원장은커녕 그 누구도 특정되지 않았는데 국민의힘이 제 발 저려 저를 고발했다"며 "제 의도와 무관하게 한 위원장 관련사건으로 만들어 고발했으니 수사권을 가진 검경이 나서 진실을 밝혀주길 바란다"고 했다. 김소현 기자...
'롤렉스 시계' 때문에 탄핵 위기 빠진 페루 대통령 2024-04-03 00:56:34
검경 당국은 지난달 18일 불법 재산 증식 등의 혐의로 볼루아르테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고, 압수수색을 통해 롤렉스 정품 인증서와 고가의 장신구들을 확보했다. 검찰은 5일 그를 소환 조사할 예정이다. 볼루아르테 대통령은 "롤렉스 시계는 18세 때부터 일했던 내 노력의 결실"이라며 "나는 2026년에 대통령직에서 물러날...
이원석 검찰총장 "권도형, 철저한 수사준비·처벌" 당부 2024-03-28 17:57:41
“검경 수사권 조정과 검수완박이란 모험적 사법시스템 도입 후 수사기관이 역량을 쏟아부어도 범죄에 제때 대응하지 못해 피해자가 속출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총장은 물가상승을 유발하는 담합행위를 철저히 엄단할 것도 주문했다. 그는 “주거, 식품, 교육 등 국민 일상과 직결되는 시장에서 생활물가를 교란하는...
헌신적으로 돌봐 준 은혜 잊고…명절에 친할머니 살해한 20대 남매 2024-03-20 00:48:53
후에도 단독 범행이라고 주장했으나, 이후 검경이 친누나 A 씨의 공모 사실을 확인하고 A 씨도 함께 재판에 넘겼다. 이들은 장애인 연금과 기초생활수급자 급여를 할머니가 관리하는 데 불만을 품고 '할머니가 돌아가시면 돈을 마음대로 쓸 수 있다'며 사고사로 위장할 방법을 여러 차례 논의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키워준 은혜 잊고...할머니 살해한 남매 기소 2024-03-19 15:16:57
이후 검경이 친누나 B씨의 공모 사실을 확인한 끝에 B씨도 함께 재판에 넘겼다. 검찰은 "B씨가 지적장애 2급인 남동생에게 증오를 부추겨 살해를 마음을 먹게 하고, 두 사람이 집 로드뷰 사진을 보며 사고사로 위장할 방법과 119 신고, 수사기관 대응 방안을 논의한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장애인 연금과...
박성재 법무부 장관 "수사 지연 문제 논의"…고검장 간담회 2024-03-18 10:00:06
박 장관은 지난달 20일 취임사에서 "검경의 수사권을 조정하는 법안이 시행된 이후, 수사와 재판의 지연으로 많은 국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며 "다수의 국민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민생사건에 대한 신속한 수사와 재판을 위해 업무 프로세스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권용훈 기자 fact@hankyung.com
박성재호 '1호 특명'은?…법무부, 장관 업무보고 시작 2024-02-26 09:25:01
“검경 수사권 조정 후 수사와 재판 현장에서 모든 형사사법 절차가 지연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한 전 장관이 진행했던 주요 정책은 대부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박 장관은 청문회에서 그동안 법무부가 추진해온 출입국·이민관리청 신설, 가석방 없는 종신형, 촉법소년 연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