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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출신 검사들 배치…특허청 자문관 두고 최첨단 증거장비로 수사 2024-12-01 17:56:26
한국경제신문과 만난 박경택 수원지검 방위사업·산업기술범죄수사부(이하 방산부) 부장검사(사법연수원 36기)는 “최근 반도체·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분야 기술 유출이 가장 심각하다”며 “최근 3년간 가장 많이 수사한 분야도 반도체 세정장비 제작 기술 관련”이라고 말했다. 이어 “세계 시장에서 한국의 점유율이...
[다산칼럼] 사법제도와 국가의 미래 2024-12-01 17:49:58
문제를 본격적으로 논의할 때가 됐다. 경제 규모와 사회 발전 수준에 걸맞은 효율적인 재판과 사법 운영은 국가 발전에 필수적이다. 사법제도는 설계만 잘하면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소프트파워 혁신이 될 수 있다. 반면 사법제도가 국가 발전과 환경 변화를 따라가지 못할 때 기업과 사회의 발목을...
[월요전망대] 1%대 물가 석달째 계속될까 2024-12-01 17:49:28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결정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경제지표 가운데 하나다. 한은은 10월과 11월 두 달 연속 기준금리를 연 3.0%까지 내렸다. 2009년 이후 15년 만에 기준금리를 2회 연속 인하하며 한국 경제가 상당히 빠른 속도로 얼어붙고 있음을 시사했다. 그런 만큼 물가 상승률이 계속해서 1%대 초반을 맴돈다면...
[사설] 트리플 쇼크에 수출도 부진한데 여의도는 오로지 정쟁뿐 2024-12-01 17:46:47
내년 초 추가경정예산 편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한은 역시 집값과 가계 부채, 환율 등이 불안한 와중에도 두 달 연속 기준금리를 인하했다. 한은이 두 달 연속 기준금리를 내린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5년 만에 처음으로 그만큼 경제 상황이 어렵다는 방증이다. 문제는 정치권이다. 복합 경제위기 상황에도 오로지...
강달러 시대…'연 6% 확정금리' 달러연금보험 관심 2024-12-01 17:32:58
‘랜덤워크’라고 부른다. 환율에는 금리와 경제 전망, 불안 심리 등 많은 변수가 반영돼 움직임을 예측하기 어렵다는 뜻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자국 우선주의’ 공약으로 달러 가치가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 쏟아지자 원·달러 환율은 2년 만에 1400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미국의 금리 인하로 원·...
[손승우의 지식재산 통찰] 기술패권 향한 트럼프의 '친특허' 드라이브 2024-12-01 17:04:54
2018년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중국의 ‘기술 도둑질’ 관련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이를 명분으로 관세를 부과했고, 기술 패권 경쟁이 본격화했다. 당시 트럼프는 지식재산권(IP) 침해를 국가안보 위협으로 간주했다. ‘경제 안보’라는 개념이 등장하며 첨단기술을 뺏기지 않으려는 규제와 수출 통제가 강화됐다. IP...
내년 기업 절반 긴축…조직쇄신·사업매각·희망퇴직 이어질 듯 2024-12-01 15:37:14
너도나도 허리띠를 졸라매는 모양새다. 국내 한 경제단체가 실시한 경영 전망 조사에서 내년 국내 기업 절반, 대기업 60% 이상이 긴축 경영에 나설 것이라고 답해 올해부터 시작된 기업들의 조직 개편, 희망퇴직 등 구조조정 움직임은 더욱 확산할 전망이다. ◇ 기업 49.7% "내년 긴축경영"…4대그룹 중심 구조조정 개시...
홍준표 대구시장, 2일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만나 규제프리존 투자 당부 2024-12-01 15:29:56
2일 호텔인터불고에서 열리는 ‘2024년 전국 상의 회장 회의’에 참석해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전국 상의 회장들에게 지역 경제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한 기업인들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할 예정이다. 대한상의는 매년 전국 시·도를 순회하며 ‘전국 상의 회장 회의’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코로나 때보다 더하다"…흔들리는 '경제허리' 2024-12-01 11:49:10
경제 허리'에 해당하는 40대 가구의 3분기 사업소득이 통계 집계 이래 최대 폭으로 감소했다. 1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3분기 가구주 연령이 40대인 가구의 사업소득은 107만4천원으로 1년 전보다 16만2천원(13.1%) 줄었다. 1인 이상 가구를 대상으로 가계동향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2006년 이후 가장 큰...
"짐싸는 전무님"…임원 줄이고 '해결사' 내세운 대기업 인사 2024-12-01 10:33:31
현대차 고문역은 글로벌 경제안보 위기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사장으로 영입한다. 성 김 사장은 부시·오바마·트럼프·바이든 정부에 이르기까지 여러 핵심 요직을 맡아온 국제 정세에 정통한 전문가다. 미 국무부 은퇴 후 지난 1월부터 현대차 고문역으로 합류해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통상·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