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돌아온 '관세王' 트럼프…3高 쓰나미 덮친다 2024-11-11 17:46:13
한국 경제가 ‘트럼프 2.0’ 시대를 맞아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 등 ‘3고(高) 쓰나미’에 휩싸일 위기에 처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 후 보편관세 등 보호무역주의와 재정확대 정책을 펼칠 것으로 전망되면서 미국 국채 금리와 달러 가치가 들썩이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11일 금융정보업체...
광주광역시, 내년 예산안 7조6069억 편성…올해 대비 10% 증가 2024-11-11 17:45:24
비효율예산 발굴, 추가 세입 확보 방안 등을 추진했다. 고금리(평균 3.7%)의 차입금 1548억원을 저금리(2.8%)로 차환해 지방채 발행에 따른 이자 부담 168억원을 줄여 재정 건전성도 높이기로 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재정 상황이 녹록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나, 민생이 어려울 때일수록 재정의 역...
日 경상수지 흑자 사상최대 2024-11-11 17:35:12
기록했다. 엔저 탓에 무역수지는 적자가 커졌지만 글로벌 고금리에 따른 채권 이자 수입 증가로 소득수지가 더 크게 늘면서 경상수지 흑자폭이 확대됐다. 일본 재무성이 11일 발표한 2024회계연도 상반기(4~9월) 국제수지에 따르면 무역과 투자 등 경상수지는 15조8248억엔 흑자를 냈다. 흑자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12.3%...
감세와 관세…트럼프 2기 쟁점은? [마켓인사이트] 2024-11-11 13:17:27
마음도 조급해지고 있을 겁니다. 금융시장은 고금리, 강달러 시대 도래를 기정사실화하는 듯 한데요. 미국 인구조사국에서도 광범위한 관세가 자동차, 의약품, 식음료, 가구, 가전제품 가격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또 트럼프가 이민자 추방을 공약으로 내세워, 건설업과 농업 등 이민자 인력이 많은 분...
KDI "물가 상승률 둔화에 맞춰…통화 긴축 강도 조절해야" 2024-11-11 12:00:01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KDI에 따르면 2022년 이후 누적된 고금리 통화 정책이 올 3분기 기준 물가상승률을 0.8%포인트 끌어내리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소비자 물가상승률은 2022년 6~7월 6%대를 찍은 뒤 지속적으로 하락해 지난달엔 한국은행의 물가 관리 목표치(2%) 아래인 1.3%까지 떨어졌다. KDI는 통화정책이 재정정...
"이자 못 내겠다"…경매 나온 경기 아파트 10년 만에 최대 [심은지의 경매 인사이트] 2024-11-10 09:46:32
고금리로 이자 부담을 이기지 못한 매물이 늘어나면서 전국 아파트 경매 월 진행 건수가 3년 11개월 만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아파트는 2014년 이후 10년 만에 최다 진행건수를 기록했다. 10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경매 진행 건수는 전달(2933건) 보다 19.1% 증가한...
코스피 향배는…"저평가 해소" vs "트럼프 피해주에 하락" [주간전망] 2024-11-10 08:00:02
트럼프 정부의 대외정책 리스크', '미국 고금리 환경'을 꼽았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 대통령에 당선됐고, 상·하원에서 공화당이 모두 과반을 확보해 트럼프 당선인 공약의 현실화 가능성이 커졌다"며 "미국 수입품에 10% 보편 관세 부과, 엔화 약세로...
책상머리 전략계획, 노예적 근면성...천천히 망하는 길[박찬희의 경영전략] 2024-11-09 20:03:16
기회가 있다는 얘기다. 부실한 금융 환경과 고금리, 외환 배정의 어려움은 비슷한 여건에서 살아온 한국 사람들은 그 방향과 해법을 알고 있는 익숙한 일이었다. 마치 미래에서 온 사람처럼. 잘 갖춰진 사업 환경에 익숙한 미국, 유럽의 회사들에는 어려운 일이고 관료제가 뿌리 깊게 자리 잡은 일본 회사들은 엄두도 못 ...
환율·가계빚 불안에 한국은행 진퇴양난…"이달 금리 내리기 어려울 듯" [한경 외환시장 워치] 2024-11-08 18:03:38
위해 고금리를 유지할 필요가 사라졌다. 국내총생산(GDP)은 3분기 0.1% 증가하는 데 그쳤다.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은행(IB) 여덟 곳은 최근 한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5%에서 2.3%로 0.2%포인트 낮췄다. 이 총재도 지난달 “올해 성장률이 2.4%(한은 기존 전망치)보다 낮아질 가능성이 크다”며 2.2~2.3%...
[사설] 정유 4사 큰 적자…'횡재세' 걷자던 민주당, 지원책은 안 꺼내나 2024-11-08 17:36:19
주장했다. 고유가·고금리로 고통받는 국민 부담을 덜어줘야 한다는 명분을 앞세웠다. 정유업체들 실적이 두 분기 연속 악화했으니 한동안은 잠잠하겠지만, 이익을 내면 또 언제든지 꺼내 들 수 있는 카드다. 기업의 본령은 수익 추구다. 돈을 벌어 고용을 늘리고 세금을 많이 내는 것만으로 사회적 책임은 거의 완수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