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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 변신' 호암미술관…한반도 금속미술 정수 선보이다 2021-11-07 17:58:29
40년 가까이 고만고만한 고미술 전시만 거듭하며 ‘잊힌 미술관’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경기 용인 호암미술관의 파격적인 변신이다. 지난달 재개관한 호암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야금: 위대한 지혜’전은 미술관 변모의 첫걸음과도 같은 전시다. 국보 5점, 보물 2점을 비롯해 총 45점의 걸작을 이전에 시도해본 적 없는...
자코메티·곰리·시걸…리움에서 만나는 거장들의 '화려한 귀환' 2021-10-05 18:58:13
고미술 상설전에서는 리움에서 공개된 적이 없는 걸작들이 눈에 띈다. 단원 김홍도의 대표작 ‘군선도’, 화려한 청자 주전자인 ‘청자동채 연화문 표형 주자’ 등 국보들이 대표적이다. 고려 말에서 조선 초에 제작된 나전칠기 팔각합 중 유일하게 남아 있는 ‘나전 국화당초문 팔각합’, 조선 왕실의 위엄을 보여주는...
손예진 집 거실 그림 작가라고?…1000만원→8000만원 됐다 2021-07-27 10:04:29
우국원 작가의 작품이 벽에 걸려 있었다. 한편 이날 경매 최고가는 알렉산더 칼더의 '모빌' 작품 'Boomerangs and Targets'(부메랑과 타깃)으로 16억원에 낙찰됐다. 고미술 부분에서 최고가 작품은 혜원 신윤복의 '수조도 樹鳥圖'로 5200만원에 낙찰되었다. 7월 경매는 낙찰률 80%, 낙찰 총액 약...
J.P중국고미술, 승산당 특별 전시회 개최 2021-07-20 22:20:36
초청해 왔다. 지난해엔 코로나19 확산에도 업계 최초로 영국 현지와 연결해 쌍방향 비대면 감정을 진행했다. 최근엔 압구정으로 본사를 이전했다. 김대윤 J.P중국고미술 관장은 "중국고미술에 대한 새로운 생각과 올바른 컬렉션의 청사진을 공유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소더비, 크리스티 등 경매회사들과 긴밀한...
미술시장 역대급 호황…하반기도 열기 이어질까 2021-06-28 18:23:42
대표적이다. 침체기가 길었던 고미술 시장도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같은 경매에서 1억5000만원에 경매를 시작한 정선의 ‘동작진’은 시작가의 약 세 배인 4억4000만원에 낙찰됐다. 수요층의 양적·질적 성장을 감안하면 하반기에도 미술시장 호황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오는 10월 열리는...
미술 호황에 뜨거워진 경매시장…서울옥션 낙찰총액 243억 '최고치' 2021-06-23 17:10:49
그물망을 화면 가득 리듬감 있게 그린 작품이다. 고미술 작품 중에서는 겸재 정선의 ‘동작진’이 4억4000만원에 낙찰돼 눈길을 끌었다. 시작가(1억5000만원)에 비해 세 배 가까이 가격이 뛰면서 정선의 낱폭 실경산수화 중 최고가 기록을 새로 썼다. 겸재의 종전 최고 기록 작품은 ‘백악부아암’으로 3억4000만원이었다....
경매에서 재회한 이중섭과 스승 백남순 2021-06-15 18:09:59
및 고미술 출품작의 면면도 화려하다. 이중섭의 말년작인 ‘가족’은 특유의 화풍과 리듬감 있는 화면 구성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겸재 정선이 현재의 동작대교 자리에 있던 나루터를 그린 ‘동작진’, 내고 박생광의 강렬한 십장생도인 ‘십장생’도 경매에 나온다. 다음날인 23일에는 케이옥션이 ‘6월 경매’를 연다. 총...
"수도권은 절대 안 돼"…'이건희미술관' 유치전 점입가경 [강경주의 IT카페] 2021-06-13 09:00:06
사업'과 연계해 향후 국립중앙박물관(고미술)-이건희 미술관(근대미술)-삼성미술관 리움(현대미술)으로 이어지는 '이건희 컬렉션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구상이다. 서울 강서구의 경우 겸재 정선의 작품 인왕제색도를 관내 겸재정선미술관에 유치하는 운동에 나섰다. 인왕제색도는 이 회장 유족 측이...
조각보다 섬세한 청자, 전통과 현대를 품다…'명장과 미래의 명장' 展 2021-06-06 16:58:05
등 화랑이 보유하고 있는 고미술 명품 7점, 미디어아트에 도자기를 접목한 김혜경 작가의 작품 등을 함께 만날 수 있다. 김세용 명장은 고려청자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그는 “고려청자와 구분되는 ‘21세기 양식의 청자’를 빚고 싶었다”며 “새로운 문양과 형태, 기법을 연구한 끝에 이중 투각 방식을...
모네·달리·겸재 名作 세기의 기증…초일류 'LEE 컬렉션' 빛 본다 2021-04-28 17:55:06
전성기 주요 작품과 드로잉 등도 포함됐다. 최고 수준의 고미술품 2만1600여 점은 국립중앙박물관에 기증된다. 국보 14건, 보물 46건이 포함돼 있다. 겸재 정선의 ‘인왕제색도’(국보 제216호)는 이 회장의 고미술 컬렉션 중에서도 최고의 걸작이다. 정선이 76세 때인 1751년 비가 갠 뒤 안개가 피어오르는 인왕산의 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