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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현장 美 의사 "대부분 사망 직전이나 사망상태" 2022-10-31 09:26:20
골목으로 함께 가자고 도움을 요청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아키야트 씨는 "우리가 그들을 돕고 있을 당시 이들 대부분이 사망하기 직전이거나 사망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큰 도로에서 사고가 난 골목의 입구를 인파와 쓰러진 이들이 막고 있어서 구급차가 피해자들에게 가는 것을 더욱 어렵게 만들었다"며 당시를...
[이태원 참사] 휴가온 美의사도 현장서 심폐소생술 등 구조 안간힘 2022-10-31 00:14:18
된 골목으로 함께 가자고 도움을 요청하기도 했다고 WP는 전했다. 아키야트 씨는 "우리가 그들을 돕고 있을 당시 이들 대부분이 사망하기 직전이거나 사망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큰 도로에서 사고가 난 골목의 입구를 인파와 쓰러진 이들이 막고 있어서 구급차가 피해자들에게 가는 것을 더욱 어렵게 만들었다고...
폭 4m 내리막길 수백명 뒤엉켜…깔리고 밟힌 채 "살려달라" 절규 2022-10-30 18:13:53
뒷골목에 수십 명이 심정지 상태에 빠져 있었다”며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는 시민들이 뛰쳐나와 1명이라도 살려보려고 노력했지만 1인당 4~5명은 맡아야 할 정도로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아수라장 된 사고 현장지난 29일 밤 발생한 이태원 압사 사고 현장은 말 그대로 아비규환이었다. 사고 현장에선...
[데스크 칼럼] 비극은 예고 없이 온다 2022-10-30 17:47:03
좁은 골목에서 무참히 스러졌다. 어처구니 없는 후진국형 참사믿기지 않는 비현실이 대한민국 한복판에서 벌어졌다. 삼풍백화점 붕괴, 성수대교 붕괴, 대구지하철 화재, 세월호 침몰 트라우마가 채 가시지도 않은 터다. 이 나라는 책임을 놓고 다시 갈라질 것이다. 외국인이 26명이나 숨졌으니, ‘안전 코리아’의 이미지도...
"힘 약한 여성들이 겹겹이 깔려 비명을"…이태원 나뒹구는 코스튬 소품 2022-10-30 12:08:21
상태다. 현장에서 만난 외국인 A씨(21)는 "새벽에 친구랑 연락이 끊긴 뒤로 계속 이 자리에 있었다. 정말 참담하고 암담해서 계속 이곳에 멍하니 있었다"고 울먹였다. 한편 사고가 발생한 건너편 골목 쪽 분위기는 조금 달랐다. 오전 10시쯤 코스튬 차림으로 이제서야 막 밖을 나서는 사람들도 있었다. 술집에 있었다던 20...
"지금까지 운이 좋아 사고 없었던 것뿐" 지난해도 인파 몰렸다 2022-10-30 07:12:03
어려운 상태였다. 이태원 해밀톤호텔 옆 골목 경사진 도로에서 이미 겹겹이 쌓이고 팔다리를 옴짝달싹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라 의식을 잃은 사람들 대다수가 한 시간 이상 CPR조차 받을 수 없는 상태였다고 전해진다. 소방관과 경찰뿐 아니라 환자의 친구와 시민까지 의식을 잃은 사람들의 가슴에 심폐소생술을 하고 팔다리...
"사고 현장서 깔린 사람 손 잡아줬다" 아비규환 속 생환자의 말 2022-10-30 03:28:32
옆 골목 클럽을 찾았던 A 씨는 30일 새벽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이태원 압사 사고 현장에 있었다"는 글을 올려 참혹한 경험을 공유했다. A 씨는 "내가 가려는 클럽이 사고 난 골목 중앙에 자리 잡고 있었다"면서 "사람들이 너무 밀어서 클럽에 들어가기도 힘들었다. 겨우겨우 입구까지 갔는데 언덕 위에서 내려오는...
"파이프·벽 잡고 버텼다"…'이태원 참사' 생존자들의 증언 2022-10-30 03:24:52
골목에서 나오는 길에서 위에 사람들이 밀었다"면서 "위에서 가파른 상태로 미니까 도미노마냥 소리 지르면서 (사람들이) 쓰러졌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위에는 밑에가 쓰러진 걸 모르는지 계속 밀었다"면서 "친구는 신발 벗겨지고 지갑, 휴대폰 잃어버리고 난 가방 잃어버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진짜 깔려 죽을 거...
16살 희생자도 있었다…눈물로 뒤덮힌 '이태원 참사' 현장 [르포] 2022-10-30 03:06:55
피해자들의 친구들이 모여 오열을 하고 있었다. 압사 사고 당시 현장에 있었다는 김모씨(29)는 "이태원 메인 골목이 시신들로 뒤덮혀있었다"며 "119 출동이 늦어져서 구급대원이 올때까지 30분 넘게 CPR 응급처치를 계속했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 핼러윈을 앞두고 인파가...
美서 또 총기 비극…7세 소년, 손 씻다 유탄 맞아 사망 2022-10-28 16:40:14
골목에서 발사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 골목에서 탄피 여러 개가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수사 당국은 폐쇄회로TV(CCTV) 영상물 등을 분석하며 범인 특정에 나섰다. 폰테코어 수사부장은 "누구든 총에 맞는 것은 비극적이지만 아이가 안전한 집에 있다가 이런 일을 겪는 것은 특히 더 비극적"이라며 범인의 자수를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