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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사법원, '총통견제법' 효력정지…'여소야대' 야권 반발 2024-07-21 15:38:07
등 헌법상 권리를 침해로 인한 공익의 중대한 침해를 방지하기 위한 긴급성이 요구돼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강조했다. 한 관계자는 헌법 법정의 쉬쭝리 재판장을 포함한 대법관의 임기가 올해 10월 만료됨에 따라 10월 이전에는 해당 판결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의회개혁법은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백승현의 시각] 3無 최저임금위원회 2024-07-16 17:31:55
시험대로이런 배경에는 공익위원, 아니 공익위원 뒤에 숨은 정부의 무책임이 있다. 최저임금 결정은 항상 공익위원들이 칼자루를 쥐었다. 하지만 그들은 결과에 책임을 지지 않았고, 질 수도 없다. 책임은 오롯이 정부의 몫이지만 매번 ‘최임위의 공정하고 객관적이고 투명한 논의 결과’라는 입에 발린 소리만 되뇌었다....
최저임금 제도 개선 나선 정부…"전문가 참여 협의체 구성할 것" 2024-07-15 19:44:39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어서다. 앞서 최저임금위원회는 지난 12일 내년도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1.7% 오른 시간당 1만30원으로 결정했지만, 이에 대해 노사가 모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경영계는 영세 자영업자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주장하지만, 노동계는 인상폭이 너무 낮다는 입장을 고수한다. 전문가들은 1988년...
막 오른 '최저임금 1만원' 시대…무엇이 달라지나요 [전민정의 출근 중] 2024-07-13 08:00:00
있는데요.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회가 객관적인 지표들로 최저임금 심의구간을 결정해 제시하면 노·사·공익 위원들이 모여 결정하도록 결정구조를 이원화하는 구조였는데, 정부의 의지 부족과 노동계 반발 등으로 흐지부지됐습니다. 그러나 제도 도입 당시의 결정체계를 그대로 이어가기에는 지금의 고용 형태와 경제...
최저임금 1만원 시대…"이제 한계다" 곳곳서 '악소리' 2024-07-12 17:52:46
최저임금을 주지 못하고 있다. ○최저임금위원조차 “이대로는 안 돼”내년 최저임금 1만원 시대를 맞아 비효율적인 최저임금 결정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1988년 국내에 최저임금제도가 시행된 지 36년이 지났지만 객관적 경제 지표를 고려한 합리적 기준 없이 근로자와 사용자, 공익위원들이...
경총 "최저임금 업종별 구분안돼 유감" 2024-07-12 12:21:52
12일 최저임금위원회는 내년에 적용될 최저임금을 올해 대비 1.7%(170원) 인상된 시급 1만30원으로 최종 결정했다. 이번에 결정된 최저임금액은 1만30원은 공익위원이 요구한 심의촉진구간(1만원~1만290원)의 범위 내에서 사용자위원들이 제시한 최종안이다. 이날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한계상황에 직면한 우리...
중소기업·소상공인 "최저임금 1만원대 유감…더 힘들어질 것" 2024-07-12 09:26:18
적용을 요구했는데 공익위원들이 근거가 부족하다고 문제를 제기했다"며 "이런 요구가 타당한지 여부를 파악할 수 있게 정부가 조사연구를 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무호 국장도 "음식점에는 최저임금을 차등 적용하는 것을 요구했지만, 반영되지 않았다"며 "정부에서 업종별로 가이드라인을 정해 자율적인 차등제로...
최저임금 1만원 시대 열렸다…내년 1만30원으로 1.7% 인상 2024-07-12 09:19:34
좁혀졌지만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다. 결국 공익위원이 1만 원에서 1만 290원 사이의 심의촉진구간을 제시해 올해도 표결로 마무리됐다. 노동계와 경영계가 각각 제시한 최종안인 시간당 1만120원과 1만30원을 투표에 부친 결과 경영계 안이 14표, 노동계 안이 9표를 받았다. 최저임금위원회는 근로자·사용자·공익위원...
최저임금, 내년 1만30원으로 1.7% 인상 2024-07-12 05:53:23
안이 9표를 받았다. 최저임금위원회는 근로자·사용자·공익위원 각 9명으로 이뤄졌으며 투표 직전 민주노총 측 근로자위원 4명이 공익위원들이 제시한 심의 촉진구간에 대한 반발로 투표에 불참하면서 23명만 참여했다. 공익위원 9명 중 4명은 노동계 안에, 5명은 경영계 안에 표를 던진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지난...
최저임금 처음으로 '1만원' 넘겼다…1.7% 오른 1만30원 2024-07-12 02:44:18
공익위원들은 '심의촉진구간'으로 하한 1만원(1.4% 인상)에서 상한 1만290원(4.4% 인상)으로 제시하면서 논의가 급물살을 탔다. 노사 양측은 4차 수정안을 제시했지만 합의가 진전이 없다고 판단되자 공익위원들이 심의촉진 구간을 제시하고 양측에게 추가 수정안을 내달라고 요청한 것이다. 심의촉진 구간 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