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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前 규제 푼 '콘택트렌즈 온라인 판매'…헌재 "못판다" 2024-04-02 18:36:17
“심판대상조항이 국민 보건의 향상·증진이라는 입법목적의 달성을 위해 필요한 정도를 넘어선 과도한 제한이거나 그로 인한 소비자의 불편이 과도하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안경사인 A씨는 2018년 2월부터 같은 해 6월까지 총 3억5000만원 상당의 콘택트렌즈를 온라인에서 판매한 혐의로 벌금 200만원의 약식명...
"팔아도 돼? 안돼?"…콘택트렌즈 온라인 판매 두고 '대혼란' 2024-04-02 11:15:30
냈다. 하지만 헌재는 심판대상조항이 과잉금지원칙에 반해 직업의 자유를 침해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헌재는 "콘택트렌즈는 손상되기 쉬운 부위인 각막에 직접 부착해 사용하는 물품"이라며 "콘택트렌즈의 유통과정에서 변질·오염이 발생할 경우 콘택트렌즈의 착용자는 심각한 건강상 위험에 처할 수 있다"고 봤다. 이어...
[다산칼럼] AI를 활용한 국가전략이 필요한 이유 2024-03-18 18:01:25
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한국 특유의 과잉 입법·행정 탓에 정치와 정책에 과도한 재량이 부여되고 탈법도 적지 않게 벌어지고 있다. 이들은 제도의 견고함을 해치고 있다. 국가 전체 차원에서 전략적 판단을 하는 데 있어 우리나라에 대표적으로 결핍된 관점은 규제개혁, 사회총후생, 위기관리다. 첫째, 국가 차원에서...
소득 많으면 채무조정 안된다 2024-03-14 18:21:23
운영하고 있다. 이르면 이달 시행령 제정안을 입법예고할 계획이다. 개인채무자보호법은 3000만원 미만 채무자가 금융사에 원리금 감면, 상환 기간 연장 등 채무조정을 직접 요청할 수 있도록 규정한다. 요청을 받은 금융사는 추심을 중지하고 10영업일 안에 채무조정 여부를 통지해야 한다. 이 법은 추심 횟수를 7일간 ...
주 52시간제 조항 '합헌' 판단…"사용자·근로자 권리 침해 아냐" 2024-03-04 12:00:03
문제가 구조화됐다고 봤다"며 "이러한 입법자의 판단이 현저히 합리성을 결여했다고 볼 수 없다"고 덧붙였다. 헌재는 또 "사용자와 근로자가 계약의 자유와 직업의 자유에 제한을 받지만, 오랜 시간 누적된 장시간 노동의 문제를 해결해야 할 필요성은 더 크다"며 "주 52시간제 조항은 과잉금지원칙에 반해 사용자의 계약의...
[커버스토리] 총체적 위기의 중국…반전시킬 수 있을까? 2024-02-26 10:01:01
대표하는 공산당이 입법기관(전국인민대표대회,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등 양회)과 행정기관(국무원), 군(軍)을 모두 이끄는 겁니다. 민주공화국에선 일반화된 삼권분립 같은 개념은 존재하지 않고, 모든 권력이 공산당으로 수렴됩니다. 당원이 1억 명에 육박하는 중국 공산당의 핵심은 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7인입니다....
[커버스토리] 국회의원 특권·특혜 얼마나 문제길래… 2024-02-19 10:01:01
전 ‘일하는 국회법’을 만들어놓고도 입법을 위한 의정활동보다 정치 싸움에 골몰해왔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청문회를 준비하기 위해 당의 원내대표가 전문가 100명을 직접 만나 공부했다는 미국 의회의 모습은 한국에선 상상하기 힘듭니다. 숙의가 아닌 힘(의원 수)으로 법안을 통과시키려는 행태, 그 과정의 각종 편법...
[시사이슈 찬반토론] AI 딥페이크 가짜뉴스 파문…규제법 필요할까 2024-02-19 10:00:07
다 있다. 이런 판에 과잉 입법을 추가한다고 악의적 조작이 없어진다는 보장이 없다. 물론 저작권 보호처럼 손볼 부분은 많다. 허가나 승인 없는 타인의 지식재산권을 마구 이용하는 행위에 대한 가이드라인, AI 기술의 안전성과 윤리성에 대한 연구 업계의 자발적 노력은 두말할 필요도 없이 중요하다. 무조건 규제법만...
이혜훈 "중구, 신·구유통 특색 살려 '국제문화특구'로 만들겠다" [총선, 경제통이 뛴다] 2024-02-13 18:21:59
21대 국회에서 해놓은 무리한 반시장, 반기업 입법들을 정상화시키는 데 주력하고 싶다. 파업조장법(노조법 2·3조), 중대재해처벌법, 유통산업발전법 등. 이런 부분에 대해 개정안을 제일 먼저 내겠다. 상속세법, 소득세법, 법인세법 등도 시장에 맞게 손 볼 것 많다. 또 한 측면으로는 윤석열 정부가 잘 하고 있지만 조금...
대기업 금융사, 핀테크 투자 길 열린다…의결권 행사 허용 2024-02-08 16:41:15
같은 맥락이다. 공정위는 과잉 규제 논란 등으로 지난 7일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고 밝힌 ‘플랫폼 경쟁촉진법’(플랫폼법)도 올해 업무 추진 계획에 포함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사전지정제도를 포함해 다양한 대안을 학계, 전문가 등과 충분히 검토하겠다”면서도 “입법 의지는 전혀 변한 게 없다”고 말했다. 업계에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