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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새벽까지 일하는 국회, 정상 아니다 2022-12-25 17:45:55
격화될 게 뻔하다. 결국 유권자의 태도가 정치권 변화를 추동할 수밖에 없다. 새해엔 협치와 타협에 누가 더 적극적으로 나서는지 특히 주목하면 좋겠다. 그런 쪽을 지지할 것이란 여론이 형성되면 정치권의 일하는 문화도 달라질 것이다. 낮엔 시간을 허비하다가 밤에 일하는 건 일종의 구태다. 국가적 재난이 닥쳤다면 또...
[다산칼럼] 국가는 전문성·지성의 플랫폼 돼야 2022-12-20 17:30:31
정책은 전문성과 정치의 조합이다. 구체적으로는 분석과 여론에 토대를 둔다. 수년 전 주무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가 월성1호기 경제성 평가를 훼손한 것이 감사에서 드러나면서 정부의 탈원전정책에 결정적 타격이 되었다. 우리나라에서 분석이 정책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드문 예라고 할 수 있다. 급변하는...
[사설] 법과 원칙이 끝낸 화물연대 파업…노동개혁 동력 삼아야 2022-12-11 17:48:40
‘정치파업’이 설 자리는 없었다. 초유의 경제 위기 속에 애초 화물연대의 파업은 국민은 물론 조합원 내부의 지지를 받기도 어려웠다. 문제는 지금부터다. 화물연대가 백기를 들었지만, 불법 행위와 함께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책임 소재를 밝히고 4조1000억원대에 달하는 피해의 민형사상 책임도 끝까지 물어야 한다....
"민주주의의 후퇴"…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TBS 폐지조례안 날치기 통과를 강력 규탄 2022-11-15 16:39:11
가르고, 정치적 입맛에 맞지 않는다고 시민의 공영방송에 재갈을 물리는 명백한 언론탄압으로 규정하고, 공영방송 가치수호를 위해 전면대응할 것"이라고 강력대응을 선언했다. 이번 조례안 통과가 TBS가 쌓아온 공영방송으로서의 가치를 훼손하고 다수결의 함정에 빠져 벌어진 민주주의의 후퇴라고 지적했다. 민주당은...
한동훈에 힘 실은 장예찬 "민주, 음모론자 주축 정당 맞다" 2022-11-09 07:39:13
정치를 보여주는 하나의 현상"이라며 "적응하기 힘들다면 당신이 기득권에 취한 권위주의자이기 때문이다. 민주당에 직업적 음모론자들이 많은 것, 팩트 아닌가"라고 했다. 장 이사장은 "세월호 고의침몰설로 영화를 두 편이나 만든 음모론의 대부 김어준 방송에 나가는 것부터 국회의원의 품위를 내동댕이친 행위"라며...
與 윤리위 "존재 부정 말라"…김용태 "신성불가침 영역 아냐" 2022-07-29 11:08:41
구태 정치이자 존재 부정이라는 윤리위의 인식은 반민주적인 생각"이라며 "윤리위 결정에 비판의 목소리조차 낼 수 없다면 국민의힘 윤리위는 당원들 위에 자리한 일종의 절대적 존재라는 말이냐"고 반문했다. 김 최고위원은 "어제 윤리위 입장문에서도 '국민의힘 당원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누구나 윤리위의 직무...
[허원순 칼럼] 노동자 파업 vs 자본가 파업 2022-07-28 17:40:58
그들은 총파업이라고 외쳤다. 정부와 정치권, 다수 언론도 이들의 노동자·파업 프레임에 갇혀 끌려갔다. 화물연대를 끌어들인 민주노총의 문어발식 세 확장도 성공이라면 성공이다. 불법을 마다하지 않는 한국형 만성 파업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과 사회적 대가는 갈수록 커진다. 최근 10년간 2배 늘어난 파업이 GDP를...
강훈식, 임종석·조응천 지지 얻은 비결?…"계파 떠나 일하니 알아봐 줘" [인터뷰] 2022-07-27 15:35:51
밝혀 화제가 됐다. 당시에 알고 있었나. "알고는 있었다. 다만 정치인은 자기가 높은 것도, 깊은 것도 몰라야 한다고 생각한다. 임 전 실장께선 평소 '자꾸 용기를 내라' '앞으로 나서야 한다'는 말씀을 자주 해주신다." ▷정계 은퇴를 선언한 86그룹의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후원회장을 맡았다. ...
'유로존 구한 슈퍼마리오'에게도 높았던 이탈리아 현실정치의 벽(종합) 2022-07-22 05:53:45
자당 이기주의가 득세하는 이탈리아 정치의 고질적인 구태와 불안정성이 다시 한번 여실히 드러났다는 지적도 많다. 드라기 내각은 2018년 3월 총선을 통해 구성된 현 의회의 세 번째 내각이다. 아울러 전후 67번째 내각이기도 하다. 내각의 평균 존속 기간이 고작 1년 남짓에 불과한 셈이다. lucho@yna.co.kr (끝)...
'유로존 구한 슈퍼마리오'에게도 높았던 이탈리아 현실정치의 벽 2022-07-21 23:29:49
자당 이기주의가 득세하는 이탈리아 정치의 고질적인 구태와 불안정성이 다시 한번 여실히 드러났다는 지적도 많다. 드라기 내각은 2018년 3월 총선을 통해 구성된 현 의회의 세 번째 내각이다. 아울러 전후 67번째 내각이기도 하다. 내각의 평균 존속 기간이 고작 1년 남짓에 불과한 셈이다. lucho@yna.co.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