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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진영 '고급인력 이민정책' 놓고 논란 확산…"MAGA 내전" 2024-12-28 01:15:26
"국경을 보면 얼마나 많은 사람이 우리가 가진 것을 원하는지 볼 수 있다"면서 "우리는 외국인 노동자가 아닌 미국 국민에 투자하고 미국 국민을 우선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성 비위 의혹으로 법무부 장관 후보로 지명됐다가 낙마한 맷 게이츠 전 하원의원도 "우리는 그들에게 이민 정책을 설계해달라고 하지 않았다"면서...
트럼프 국경차르, 美출생 아이 있는 불법이민자도 구금 방침 2024-12-27 00:37:51
트럼프 국경차르, 美출생 아이 있는 불법이민자도 구금 방침 바이든이 인권보호 차원서 폐쇄한 '가족 구금시설' 부활 시사 (워싱턴=연합뉴스) 박성민 특파원 =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국경 차르'(border czar)에 지명된 톰 호먼이 미국에서 태어난 아이가 있는 불법 이민자 가족을 수용시설에...
아프간 탈레반 "파키스탄 공습에 46명 사망…대부분 여성·아동" 2024-12-26 11:11:11
바 있다. 이에 아프간은 보복 차원에서 국경 지역 파키스탄 병력을 공격했고, 양국 간 긴장이 고조된 바 있다. TTP는 이슬람 무장단체 연합으로 파키스탄 정부 전복과 샤리아(이슬람 율법)에 따른 국가 건설을 목표로 파키스탄에서 반군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아프간을 장악한 탈레반과는 별개 조직이지만 파키스탄...
캐나다,파나마운하,그린란드…"트럼프 도발은 협상 전략" 2024-12-24 19:54:01
"미국은 그린란드의 소유와 통제가 절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썼다. 버지니아주 프레더릭스버그에 있는 메리 워싱턴 대학의 정치학 교수인 스티븐 판스워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동맹국을 비난하는 방식은 사업가 시절의 공격적 스타일 그대로"라고 말했다. 그는 ‘대통령의 소통과 공격’이라는...
미얀마에 콜레라 확산…태국, 한달간 북서부 국경 폐쇄 2024-12-24 11:13:45
미얀마 도시에서 콜레라가 확산하자 태국이 해당 지역 국경을 임시 폐쇄했다. 24일 타이PBS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미얀마 남부 미야와디주 쉐코코에서 이달 들어 300여명이 설사 등 콜레라 증세를 보였으며, 이 중 56명이 입원해 2명이 사망했다. 쉐코코는 태국 북서부 탁주 매솟과 맞닿은 미얀마 국경 도시다. 쉐코코 ...
진심이냐 허세냐…파나마 운하 반환 등 트럼프 도발 현실성은 2024-12-23 16:28:32
이민자들이 미국-멕시코 국경에 도달하려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지점으로 꼽힌다. 불확실성을 극대화함으로써 상대방을 궁지로 몰아 최대 이익을 거두는 이른바 '미치광이 전술'을 꺼내 듦으로써 상대국들이 울며 겨자 먹기로 국경통제를 강화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려는 것일 수 있다는 이야기다. 파나마...
트럼프 "파나마 운하 내놔"…파나마 "민족에 대한 모욕" 2024-12-23 15:53:30
85년 이상 미국의 통제하에 운영됐다. 호세 라울 물리노 파나마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X(옛 트위터)를 통해 "파나마 운하와 그 인접 지역은 파나마 국민의 독점적 재산"이라며 "국내 영토 주권은 결코 타협할 수 없고 단 1㎡도 양보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파나마 제1야당인 민주혁명당(PRD)도 "파나마 운하는 받은 게...
'엔데믹' 작년 北경제 4년만에 플러스 성장…중국 교역 급증 2024-12-20 12:00:00
'코로나19 펜데믹'발 국경통제가 완화되면서 지난해 북한 경제가 4년 만에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중국을 중심으로 무역액이 크게 늘었다. 남북한의 국내총생산(GDP) 격차는 60배, 1인당 소득 격차는 30배로 전년과 비슷했다. 통계청은 이런 내용의 '2024 북한의 주요통계지표'를 20일...
러 총참모장 "군비통제는 옛일…美, 아시아판 나토 시도" 2024-12-18 22:43:16
개발하기 위해 냉전 시대에 체결된 군비통제 관련 조약과 협정을 파기한 것이라고 비난했다. 특히 미국이 유럽과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미사일 방어 시설과 중·단거리 미사일을 배치하면서 '전략적 공격 무기 경쟁'을 유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군사·정치 상황이 부정적으로 변화함에 따라 러시아가 국가 핵...
[2024결산] 연합뉴스 선정 10대 국제뉴스 2024-12-17 07:11:03
한층 격화했다. 종전시 점령지를 따라 국경이 형성될 가능성 때문이다. 러시아는 인해전술식 진격을 서둘렀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미국산 장거리 미사일의 사용을 허가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핵교리를 개정해 핵무기 사용 기준을 완화했다. 이 때문에 핵전쟁 위험이 더 커졌다는 우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