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손보社 '실적 부풀리기'에 칼 뺀 금융당국 2024-09-04 18:00:01
예상하는 총이익을 현재 가치로 환산한 지표다. 지난해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 이후 보험사의 핵심 수익성 지표로 여겨진다. 보험사의 보험 손익은 CSM을 상각(전환)하는 방식으로 인식한다. 통상 CSM 상각률이 10% 수준인 것을 감안하면 CSM이 1조원 감소할 경우 연간 순이익도 1000억원가량 줄어든다는 뜻이다....
[사설] 회계기준원의 지속 불가능한 '지속 가능성 공시 기준' 2024-09-04 17:34:37
한국회계기준원이 공표한 ‘지속 가능성 공시 기준’이 경제 현실에 맞지 않는다는 우려가 크다. 기준이 불명확하고 객관적 측정 방법을 제시하지 않은 데다 온실가스 배출이 많은 제조업 중심인 국내 산업에 대한 고려가 결여됐다는 지적이다. 초안대로라면 공시의 생명인 정확성·완전성·투명성·일관성·유용성 담보가...
엔츠, 탄소중립 엑스포 참가…탄소회계 플랫폼 '엔스코프' 소개 2024-09-04 11:27:07
지난해부터 통합 범부처 행사로 확대되어 올해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World Climate Industry Expo, WCE)’의 일환으로 ‘무탄소에너지관-탄소중립존’에서 진행된다. 주요 행사는 탄소중립의 글로벌 동향과 국내 유망기술을 공유하는 ‘글로벌 탄소중립 기술 컨퍼런스’이며, 국내외 탄소 규제에 따른 대응 방안을 함께...
회계의 디지털화, 그 활용의 가치 [회계로 보는 디지털세상] 2024-09-04 09:20:26
위해 시간을 써야할 수도 있다. 그러나 회계를 통해 만들어진 재무제표라는 보고 체계를 통해 우리는 한 기업의 성과를 이해하거나 여러 기업을 비교할 때도 앞서 설명한 어려움을 겪지 않는다. 더 놀라운 것은 국가간 언어의 차이는 있을 지 몰라도 세계가 재무제표 체계에 따라 보고하는 방법이 국제회계기준과 미국회계...
[데스크 칼럼] 총리보다 기사에 많이 등장한 공직자 2024-09-03 18:00:42
산업이 휘청인 적이 몇 번 있었다. 대표적 사례가 국제회계기준(IFRS)이다. 미국조차 신중히 처리해야 한다며 도입을 미루는 사안을 금융위가 밀어붙였다. 2011년 IFRS가 시행되자 곳곳에서 혼란이 벌어졌다. 우리 산업적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회계기준을 무리하게 적용한 탓에 조선사들은 부채 비율이 급등했고 해외 수주...
보험사 올 상반기 순익 2.8%↑…"해외부동산 손실 등 대비해야" 2024-09-02 12:00:01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 이후 보험사들이 적극적으로 보장성보험 판매에 주력한 영향이다. 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보험사의 당기순이익은 9조3,663억 원을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했다. 생명보험사의 순익은 3조5,941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9.4% 감소했으나 손해보험사의 순익은 이 기간...
원전 사고 딛고 'LNG 왕국' 세운 日, 작년 벌어들인 돈이… [원자재 이슈탐구] 2024-09-02 02:45:30
얘기다. 직접 자원 개발과 투자에 나선 일본국제석유개발(INPEX)도 적지 않은 이익을 냈다. 천연가스 개발과 트레이딩으로만 이익을 내는 게 아니다. 일본 기업들은 LNG 선박 건조를 제외한 LNG 생태계 전반을 장악했다. LNG 운반선을 가장 많이 운영하는 해운사는 NYK라인을 비롯한 일본 기업들이다. 일본 해운사들은 총...
'회계 적법' 힘 실리는 삼바 재판…누가 'K바이오 공든탑' 흔들었나 2024-09-01 17:34:48
개 이상의 다양한 회계처리가 용인된다. ‘큰 원칙’만 정하고 세세한 처리는 회사가 재량껏 선택하는 방식이다. 이는 필연적으로 기업 간 실적 비교의 정확성과 공평성 문제를 야기시킨다. 한국도 10여 년 전 IFRS 도입 초기 이런 혼란을 겪었다. 금융당국은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의 양해를 얻어 국내용 지침을 별도...
"분식 여부로 접근해선 안돼…회계기준 선택의 문제" 2024-09-01 17:33:29
변경해야 한다’고 명시한 국제회계기준(IFRS) 규정에 부합하지 않는 판단이다. 혼선은 상급심에서 정리되겠지만 그와 무관하게 근본적 질문이 제기된다. 기관마다, 재판부마다 다른 결론으로 삼바 사태가 분식이 아니라 회계기준 해석과 선택의 문제일 뿐이라는 의구심이다. 안태준 한양대 로스쿨 교수는 “허용되는 여러...
한화생명, 국내외 6대 신용평가사서 신용등급 전망 상향 2024-09-01 10:53:32
한화생명이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 후 견고한 자본건전성과 안정적 이익창출을 보인 점을 높이 평가했다. 또 한화생명의 우수한 브랜드와 영업력, 시장 지위, 수익성 개선 등에도 높은 점수를 줬다. 피치는 "수익성이 높은 보장성 상품 중심의 포트폴리오가 수익성과 자본건전성 강화로 이어지고 있다"며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