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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동료는 가족이 아닙니다" [더 머니이스트-이윤학의 일의 기술] 2024-09-24 08:03:06
사훈은 사훈일 뿐입니다. 과거 금융 기관의 전산화가 덜 이뤄진 시절, 하루의 업무를 마감하는 과정에서 장부상 10원이 틀리는 일이 가끔 생깁니다. 은행이나 증권사의 지점에서 그런 일이 생기면 해당 부서 모든 직원이 야근하면서 '잃어버린 10원'을 찾아냈지요. 틀린 10원을 빨리 찾으면 다행히 제때 퇴근할 수...
똑똑한 '한경AI'…당신이 원하는 뉴스, 콕 짚어 드립니다 2024-09-22 17:51:31
‘금융투자소득세에 관해 알려줘’ ‘세법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식으로 질문을 던져 정보를 탐색할 수 있다. 챗GPT, 제미나이 등과 다른 점은 한경의 지면·온라인 기사를 기반으로 답변한다는 점이다. 인터넷상의 검증되지 않은 정보를 마구 학습하는 바람에 엉뚱한 답을 내놓기도 하는 기존 생성형 AI의 한계를...
[다음주 경제] OECD·ADB 한국 성장률 눈높이 유지할까 2024-09-21 09:50:24
결과 및 경제심리지수(ESI)'도 공개된다. 8월 전산업 기업심리지수(CBSI·92.5)의 경우 내수 회복 지연과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등에 전월보다 2.6p 낮아졌다. 미국 경기침체, 대선 관련 불확실성, 지정학적 위험 등에 대한 우려가 이어진만큼 기업 체감경기 지표가 석 달 연속 나빠졌을지가 관심사다. 금융감독원은...
"금투세 도입 여부·내용 전부 안갯속…강행땐 시스템 혼란 극심" 2024-09-18 17:50:49
정해지지 않았다. 금융업계 관계자는 “세무 관련 전산시스템은 아주 세세한 항목까지, 모든 경우의 수에 대해 단계별로 플로차트(순서도)를 마련해야 자동화해 운영할 수 있다”며 “현재로선 구멍이 숭숭 뚫려 있어 시스템 개발이 일정 단계 이상으로 이뤄질 수 없다”고 했다. 금융사들은 금투세 시스템을 3년째 붙잡고...
'깜깜이' 금투세…대혼란에 빠진 금융사 2024-09-18 17:49:01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증권사와 은행 등 금융사 30여 곳은 금투세 시행 예정일인 내년 1월이 다가옴에 따라 관련 시스템 구축을 서두르고 있다. 원천징수를 위해 고객이 주식, 펀드, 채권 등 투자 상품을 통해 얼마의 이익과 손해를 봤는지 일일이 계산해야 하기 때문이다. 금융사들이 지금까지 전산 구축 등에 투입...
실손보험 전산화 3.7%만 완료…"참여기관 인센티브 검토" 2024-09-12 15:17:00
다만 전산작업을 완료한 곳은 283개 병원으로 전체의 3.7%에 불과했다. 청구건수 추정비율은 36.7%다.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정부와 의료계, 보험업계가 이견을 적극 조율해 사업을 진행해왔으나 국민이 체감하기에는 아직 아쉬운 점이 있고, 확산 노력을...
내달부터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참여율은 3.7% 불과" 2024-09-12 15:00:01
내달부터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참여율은 3.7% 불과" 금융당국 간담회 "참여 기관에 인센티브 검토"…병원협회는 불참 (서울=연합뉴스) 이율 기자 = 내달 25일부터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가 시행되지만, 의료기관들의 참여율은 전체의 3.7%에 불과할 정도로 저조한 상황이다. 청구 건수를 기준으로 하면 참여율은 36.7%로...
한국투자증권, 연휴에도 발행어음 거래…해외주식 데스크도 운영 2024-09-12 11:10:28
12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 특판 발행어음은 365일 24시간(전산점검 시간 제외) 거래가 가능하다. 금리는 1년 만기 연 4.3%(세전, 9일 기준), 6개월 만기 연 4.2%(세전, 9일 기준)다. 한국투자증권은 인터넷은행을 통해 발행어음을 비롯해 경쟁력 있는 금융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토스뱅크·케이뱅크와 해외채권 ...
ELS 불완전판매 민원 급증에…상반기 금융민원 작년보다 16%↑ 2024-09-12 06:00:01
민원 유형이 감소했다. 신용카드사와 신용정보회사, 대부업자, 상호금융 등을 포함한 중소서민 권역에서는 민원이 1만1천836건으로 작년 대비 10.4% 늘었다. 카드사(367건·7.2% 증가), 신용정보회사(235건·18.8% 증가)에 대한 민원이 증가했다. 금융투자 권역에서는 민원이 4천105건으로 작년 동기 대비 3.7%가 감소했다....
윤 대통령 "정부가 공공데이터 쓸 수 있게 망 분리 체계 개선" 2024-09-11 18:06:03
해킹 등 사이버 공격에 대비하기 위해 업무용 전산망과 외부 인터넷을 분리해 운용하는 것으로, 2006년 중앙정부에 처음 도입됐다. 이후 2013년 대규모 금융 전산사고를 계기로 금융권에도 적용됐다. 그동안 공공부문에선 망 분리 규제를 완화해 달라는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됐다. 출장지에서 정부 플랫폼 접속이 불가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