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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영세자영업자 급전' 연체율 고공행진…대출문턱 '한숨' 2024-04-28 06:07:00
몰린 저축은행들이 대출문턱을 높이면서, 서민들은 급전을 얻기 위해 카드사나 보험계약대출 등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저축은행 여신잔액은 102조원으로, 1년전 114조원에서 12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에 3월 말 '서민급전'으로 불리는 카드론 잔액은 역대 최다를...
높아진 대출 문턱…고금리 카드론 '역대 최대' 2024-04-21 12:25:12
문턱을 높이면서 '서민급전창구'로 불리는 카드론 잔액이 지난달 또 증가했다. 21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9개 카드사(롯데·BC·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카드)의 지난달 말 기준 카드론 잔액은 39조4천74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역대 최대였던 2월(39조4천743억원) 대비 78억원 증가한...
'서민급전' 카드론 잔액 역대 최다…리볼빙은 줄어 2024-04-21 09:45:39
'서민급전' 카드론 잔액 역대 최다…리볼빙은 줄어 (서울=연합뉴스) 이율 기자 =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로 연체율이 치솟은 저축은행들이 대출 문턱을 높이면서 지난달 카드론 잔액이 또 늘어 역대 최다를 경신했다. 21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9개 카드사(롯...
카드사는 '악덕기업'인가요? [슬기로운 금융생활] 2024-04-19 17:11:27
'급전마련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마지막 보루인 카드사에서 돈을 빌리지 못 하면 금융소비자들은 대부업, 사채시장 등 사실상 사금융으로 내몰릴 위기에 놓일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물론 연체가 장기화될 경우에는 또다른 대비책 마련이 필요하겠죠)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올...
"문자 메시지 AI로 분석해 신용등급 산출…불모지 인도시장 개척했죠" [긱스] 2024-04-10 20:33:27
160만원)까지 3~12개월 동안 대출해주는 서비스다. 한국에선 매우 적은 금액으로 보이지만 인도에서는 그렇지 않다. 이 대표는 “인도 직장인 평균 월 급여 수준이 20만~30만원 정도”라며 “우리의 타깃은 월급이 80만~100만원 정도인 인도 중산층”이라고 말했다. 대부분 급전이 필요한 사람이 트루밸런스를 이용한다....
녹화 후 임장 다니던 이특, 트리마제 1.5억에 입주 "떡상했다" 2024-03-28 10:11:57
그는 "고층에 살다 보니 안 맞아서 1년 살다가 전세를 주고 나왔다"며 "내게 남은 건 그 집과 그 집의 대출 80%"라고 말했다. 김지훈은 자택 구입과 관련, "오랜 기간 미분양 났었는데 계약금 10%를 내고 급전을 당겨 계약했다"며 "배우 생활 20년 하면서 이 집과 대출금만 남았는데 내 인생에서 가장 잘한 투자가 됐다"고...
"연 10429% 이자 털렸다"…급전대출 미끼로 먹튀 2024-03-26 17:41:24
신용 확인이 필요하다는 명목으로 초고금리 급전 대출을 수 차례 이용하도록 유도했다. 이후 고리 이자만 편취하고 소비자가 요구한 대출은 취급해 주지 않는 경우가 다수 발생했다. 금융감독원은 추가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소비자경보 발령과 동시에 경찰에 수사 의뢰를 실시했다. 금감원은 소액 피해인 경우라도 거래 ...
대출승인 빌미 '연 1만%' 사기 성행…금감원, 소비자경보 발령 2024-03-26 12:00:03
성행…금감원, 소비자경보 발령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저신용자들에게 대출 승인을 빌미로 초고금리의 불법 대부 거래를 강요하는 사례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26일 이러한 초고금리 급전 대출 사기에 대해 소비자경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사기범들은 수백~수천만원의 자금이 필요하지만, 제도권...
서민경제 '경고등'…카드빚 못 갚고 보험도 깬다 2024-03-21 17:32:59
원을 넘어서 역대 최대치를 나타냈습니다. 급전 마련을 위해 카드론을 쓰는 금융소비자는 늘었지만, 고금리 부담으로 상환을 제대로 하지 못 하면서 카드론 연체율 역시 가파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결국 최후의 보루로 여겨지던 보험까지 손을 대기 시작합니다. 일명 불황형 대출로 불리는 보험약관대출은 지난해말 기준...
'불황형 대출' 역대 최대…70조 넘었다 2024-03-18 17:03:53
말(68조 원)보다 3조 원, 2021년 말(65조8,000억 원)보다 5조2,000억 원 늘어난 것으로, 역대 최대 수준이다. 보험약관대출은 보험 가입자가 보험 해지 환급금의 범위에서 대출받는 상품으로, 사실상 최후의 보루로 인식돼 '불황형 대출'로 불린다. 대출에서 끝나지 않고 아예 보험을 해약하는 경우도 많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