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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 탄탄한 빅테크, 배당하고 자사주 매입…주가 상승 촉발 2024-05-13 11:58:03
매진하던 빅테크(거대 정보기술기업)가 이제 배당과 자사주 매입에 현금을 쓰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12일(현지시간) IT 기업들이 전통 산업 기업들처럼 배당금을 지불하고 자사주를 매입하며 재무 건전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보도했다. IT 기업들이 올해 작게나마 분기 배당을 도입하자 투자자들은 앞으로 인공지능(AI)...
월가 1위 헤지펀드도 돌아섰다…"9월 아니면 12월 인하" [글로벌마켓 A/S] 2024-05-07 09:03:54
펀드스트랫 창업자는 한 발 더 나아가 "올해 남은 기간 동안 인플레이션 급락할 수 있다"며 "5월에 팔 것이 아니라 주식을 사야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 3월 물가지수가 높았던 것은 통계에 따른 시차로, 현재 실시간 주거비는 안정되고 있지만 당시 물가는 전년대비 5.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
위상 달라진 롯데그룹…한달간 계열사 5곳 회사채 ‘완판’ 행진 2024-04-26 10:34:11
구하지 못하면서 계열사들이 잇따라 채권시장안정펀드(채안펀드)의 도움을 받기도 했다. 최근 들어 ‘아픈 손가락’으로 꼽힌 롯데건설의 유동성에 다소 숨통이 트인 게 회사채 시장 투자심리 개선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롯데건설은 시중은행과 증권사를 통해 총 2조3000억원 규모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매입...
두산, 3년 전 팔았던 모트롤 재인수 검토…PEF 컨소와 단독 협상 돌입 2024-04-19 18:54:29
기업공개(IPO)에 나서기로 했다. 분할 전 회사는 2022년 매출 5186억원, 영업이익 176억원을 냈다. 인수 첫 해인 2021년보다 실적이 다소 후퇴했다. 2021년엔 매출 6090억원, 영업이익 455억원을 기록했다. 분할이 완료된 작년엔 존속법인인 MNC솔루션의 경우 매출이 1809억원, 영업이익이 215억원이었다. 분할 전까지만...
석유화학 업계 투심 양극화 속 ‘A+급’ SK케미칼 회사채 ‘완판’ 2024-04-18 16:24:27
국내 신용평가사들은 SK케미칼의 신용등급을 ‘A+(안정적)’로 매겼다. 확보한 자금은 채무상환용으로 투입할 방침이다. SK케미칼은 오는 8월 350억원어치 회사채 만기가 도래한다. 다음 달에는 500억원어치 기업어음(CP)도 상환해야 한다. SK케미칼이 검토하던 제약사업 매각을 최종 철회한 것도 회사채 투자수요 측면에...
2년 전 놓친 티맥스소프트 다시 눈독 들이는 MBK파트너스 2024-04-18 07:46:02
재무구조 개선을 도우며 우군 역할을 해왔다. 이 과정에서 이번 딜을 우선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는 약조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박 회장 역시 캑터스PE에 절대적인 신뢰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MBK파트너스가 이런 상황에서도 움직이기 시작한 건 캑터스PE가 이번 딜을 위해 최대 1조원 규모로 추진하고 있는...
2년 만에 다시 도는 'M&A 시계'…대기업·사모펀드 兆단위 빅딜 착수 2024-04-11 18:59:19
M&A를 적극적으로 검토하는 기업 중 하나다. 3세 경영이 본격화하는 과정에서 미래 먹거리를 장착하기 위해 분야를 가리지 않고 매물을 찾고 있다. 생존을 위한 밸류업 수단으로 M&A를 검토하는 곳도 있다. 주가 하락에 신음하는 게임사들이 대표적이다. 엔씨소프트는 M&A 시장에서 잔뼈가 굵은 박병무 VIG파트너스 고문을...
은행 가계대출 1년만에 감소…정책대출 자체재원 공급 등 영향 2024-04-11 12:00:00
기업 대출의 경우 은행의 관련 대출 영업 강화와 법인세 납부 수요 등으로 늘었다"고 분석했다. 예금은행의 3월 말 수신(예금) 잔액은 2천362조5천억원으로 2월 말보다 36조원 늘었다. 분기 말 재무비율 관리, 4월 배당금 지급을 위한 기업자금 예치 등의 영향으로 수시입출식예금은 48조5천억원 불었지만, 정기예금의...
우리단기채권 펀드, 순자산 1조원 돌파…"우량 채권 투자" 2024-04-09 17:02:49
우량 신용채권에 투자해 보다 높은 수익을 추구하는 전략이라며, 단기예금이나 MMF, CMA 등의 단기금융상품을 찾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전했다. 김동환 우리자산운용 채권운용1본부장은 "안정적인 업황 속에서 재무구조가 개선되고 있는 기업들에 선별투자하고 있다"며 "경기 불확실성 등으로 적극적인 투자가...
건설업계 만난 금융당국 "부동산PF 질서있는 정상화 지원" 2024-04-04 09:00:01
최고재무책임자(CFO)와 한국건설경영협회, 대한건설협회,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등 건설유관단체가 참석했다. 김 부위원장은 또 PF 대주단 협약과 금융기관의 PF 사업성 평가 기준에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검토하는 등 부실 사업장의 재구조화 촉진을 병행해 부동산 PF 시장의 질서 있는 정상화를 지원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