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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오프 배분' 격돌한 양대노총…"포스코, 차별 안했다" 2023-12-06 18:39:33
없다는 설명이다. 재판부는 “포스코가 부담하는 공정대표의무는 노조의 조직경쟁에 개입하지 않는 소극적인 의무”라며 “노조가 제출한 자료를 면밀히 검토하면 충분하다”고 했다. 포스코 측을 대리한 김상민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는 “공정대표의무는 원래 교섭대표 노동조합이 부담하는 것”이라며 “사용자의...
[단독] 타임오프 두고 격돌한 양대노총… 2심 "포스코, 차별 안해" 2023-12-06 15:14:31
"회사가 자동이체(CMS) 조합원 현황을 남용할 위험이 있다고 보기 어려운데다 설령 그렇다고 한들 증빙자료 제공을 거부할 사유라고 볼 수도 없다"고 일축했다. 포스코 측을 대리한 김상민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는 "공정대표의무는 원래 교섭대표 노동조합이 부담하는 것"이라며 "사용자의 공정대표의무를 소극적이라 본...
"퇴직금 두번 받는 꿀팁"…의사들 꼼수에 지방병원 '울상' [곽용희의 인사노무노트] 2023-12-03 11:00:02
먹기로 합의하는 병원도 적지 않다. 김상민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는 "최근 법원에서는 분할지급한 퇴직금과 지급해야 하는 임금을 상계할 수 있다는 판단을 내놓기도 했다"며 "고용청도 무작정 임금체불로 처리하기 보다는 퇴직금 분할지급 사건의 특수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곽용희 기자 kyh@hankyung.com
"노조법 개정안, 산업현장 갈등·혼란 초래" 2023-12-01 18:42:43
어렵다. 김상민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는 “입증 책임을 기업이 고스란히 부담하게 되면 (입증이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기업의 손해배상) 소송이 기각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지난달 13일 사회적 대화에 복귀한 한국노총은 윤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에 반발해 이날 예정된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부대표급 회의에...
재직시엔 "임원", 퇴사후엔 "근로자"… 두 얼굴의 임원들 2023-11-28 17:47:25
많다. 특히 이러한 분쟁은 재직하고 있을 때는 아무 말 없다가 임원에서 물러난 후 사후적으로 발생한다는 점에서 이러한 입장 변경은 법적으로 받아들여지는 것은 바람직하지도 않다. 당사자의 의사와 임원이 되기까지의 실상이 근로자성 판단에 보다 더 고려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다. 김상민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노란봉투법 '4불가론' 2023-11-14 17:19:01
가깝다. 불법파업에 대하여 권리구제를 받을 수 있는 유일한 수단마저 거의 실현하기 어렵게 되는 것이다. 불법행위에 대해 이렇게까지 면죄부를 주고 보호를 해야 할 이유가 있을까? 이렇게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균형있는 노사관계 형성이 가능할까? 너무도 이해하기 어려운 입법이다. 김상민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① 하청 직원이 원청과 교섭…"강성노조 사업장, 1년 내내 파업할 수도" 2023-11-12 19:12:40
점이다. 김상민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는 “이전까지는 가해 조합원이 불법 파업에 가담했는지만 입증하면 됐지만 개정안이 시행되면 (불법파업) 가담자별로 책임 비율을 따져야 한다”며 “입증책임을 기업이 고스란히 부담하면서 소송을 기각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1년 내내 시달릴 것" vs "침소봉대"…노동조합법 '후폭풍' [곽용희의 인사노무노트] 2023-11-12 15:55:23
이에 대해 아무런 언급이 없다. 김상민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는 “원청이 하청 노조와 교섭을 진행하던 중 하청업체와의 계약 기간이 종료되면 교섭이 없던 것이 되는지도 불분명하다”며 “사회적 낭비에 대한 실무적 고민은 별로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개정안이 시행될 경우 하청 노조가 파업에 돌입하더라도...
文정부 땐 논의조차 안하더니…巨野 '총선 볼모'된 파업조장법 2023-11-08 18:26:01
법무법인 태평양의 김상민 변호사는 “사용자가 노조의 교섭 요구를 거부하면 형사처벌을 받는다는 점을 감안하면 헌법상 죄형 법정주의 원칙에 위배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불법파업에 따른 손해배상과 관련해 기업의 입증 책임을 강화한 점도 문제로 지적된다. 지금까지는 불법파업을 강행한 노조를 상대로 손해배상...
간호사들 몰래…"증거 잡겠다" 녹음기 켜놓고 휴가 간 직원 [곽용희의 인사노무노트] 2023-11-05 13:31:01
바 있다(2023도10284). 김상민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는 "증거를 수집하기 위해서라며 별다른 문제의식 없이 녹음기를 켜는 경우가 부쩍 늘었다"며 "자리를 비우거나 녹취 대상이 광범위할 경우 제3자 간 대화를 녹음하는 셈이 돼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음을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곽용희 기자 ky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