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튀르키예 강진] 생후 10일 아기 구조…골든타임 지나 이어진 '기적'(종합) 2023-02-10 21:26:15
구조대가 이름이 '야기즈'인 이 갓난아기를 잔해 더미에서 조심스럽게 꺼내는 모습이 담겼다. 튀르키예 현지 언론들은 이를 '기적'이라고 표현했다. 야기즈는 체온 유지를 위해 온열 담요를 두른 채 구급차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이날 같은 현장에서 야기즈의 어머니도 구조돼 들것에 실려 나왔다....
[튀르키예 강진 현장] 韓구조대, 폐허 헤치고 구한 부녀…"나왔다" 감격의 환호성 2023-02-09 21:21:19
갓난아기였다. 아버지는 담요를 걷고 아이의 얼굴을 말없이 쓰다듬을 뿐이었다. 아무 소리도 내지 않았지만, 눈물이 볼을 타고 흘러내렸다. 다른 가족과 친지들이 오열하는 동안 우리 구조대원들은 침묵할 수밖에 없었다. 먼저 구조된 가족들은 아직 나오지 못한 2명의 아이를 구할 때까지 있겠다고 버텼지만 구조대는...
[튀르키예 강진] 생방송중 여진에 TV리포터 혼비백산…신생아 구조 낭보도 2023-02-07 17:10:59
난아기의 시신을 들고 잔해 속에서 걸어 나와 아이의 아버지에게 건네준다. 아버지는 아기의 주검을 품에 안아 들자마자 표정이 일그러지더니 이내 바닥에 주저앉아 울부짖는다. 주변 사람들이 그를 포옹하며 위로하려고 하지만, 아버지는 마지막으로 아이의 온기를 느껴보려는 듯 연신 얼굴에 입을 맞추며 흐느낌을 멈추지...
[월드&포토] 잠자던 튀르키예·시리아 시민들 덮친 대지진 2023-02-07 06:00:00
난아기를 잃은 아버지의 얼굴에는 절망과 슬픔이 가득합니다. 잔해를 직접 파헤친 듯 그의 온몸에는 흙먼지가 가득합니다. 이날 오전 4시 17분께 튀르키예 남부 도시 가지안테프에서 규모 7.8의 첫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튀르키예에서 지난 80년 동안 일어난 지진 가운데 규모가 가장 컸습니다. 구조대원들이 생존자 수색...
韓작가, 앙굴렘 아동부문 수상불발…"상보다 중요한건 진심전달" 2023-01-28 19:01:33
난아이부터 백발이 성성한 노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독자층을 가진 박 작가의 작품이 앙굴렘 만화축제 아동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것은 2019년 '홍길동의 모험', 2020년 '고양이 클럽'에 이어 이번이 벌써 세 번째다. 앙굴렘 만화축제는 프랑스어권 서점에서 지난 1년간 프랑스어로 출판된 책들을 엄선해...
"전 남친 애라서"…탯줄도 안 뗀 신생아 숲에 유기한 20대母 2023-01-27 14:03:02
따르면 둘레길을 지나던 한 시민이 "갓난아이 울음소리가 들린다"고 다급한 목소리로 신고했다. 출동한 소방과 경찰은 둘레길 표지판 인근 눈이 쌓인 곳에서 탯줄이 붙어있는 상태의 신생아를 발견했다. 당시 고성군의 날씨는 영하 1도였다고 한다. 아기는 구조된 후 소방 당국에 의해 강릉의 한 대형병원으로 이송됐다....
브라질 원주민 어린이 영양실조 등 570명 사망…"비상사태" 2023-01-23 08:41:19
갓난아이와 비슷한 3.6㎏ 정도에 불과할 정도로 영양상태가 나빴다"며 성인들 역시 거의 똑바로 서 있지 못할 만큼 너무 연약했다고 전했다. 브라질 북부와 베네수엘라 남부 아마존 열대우림 내륙에 모여 사는 야노마미 원주민은 자신들의 관습을 보존한 채 과일 채집과 수렵 등을 하며 20세기 초까지 외부 세계와 접촉하지...
강원 고성 둘레길서 1개월 신생아 발견…유기 추정 2023-01-20 17:49:08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3분께 고성군 죽왕면 인정리 송지호 둘레길에서 생후 1개월 내외로 추정하는 남아가 발견됐다. 경찰은 "둘레길을 걷고 있는데 갓난아이의 울음소리가 들린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아이의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장 인근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하는...
"임신 중 위산분비억제제 복용, 안전성에 문제없어" 2023-01-12 15:26:51
높이는 연관성이 관찰됐다고 평가했다. 신주영 교수는 "임신 중 위산분비억제제 사용이 아이에게 알레르기 질환 위험을 높이지 않을 정도로 비교적 안전하다는 점을 밝힌 데 의미가 있다"면서 "하지만 갓난아기에게 직접 위산분비억제제를 사용하는 건 천식 발생 위험을 높이는 만큼 꼭 필요한 상황이 아니라면 약물...
[천자칼럼] 30대 신부(新婦) 2023-01-11 17:52:39
갓난아기 울음소리도 사라졌다. 현재 방영 중인 MBC 금토드라마 ‘금혼령-조선혼인금지령’의 도입부 스토리다. 조선시대에는 스무 살이 넘어도 결혼하지 않으면 이상하게 여겼다고 한다. 조선의 기본 법전인 에는 나이가 13세면 혼사를 의논할 수 있고 남자는 15세, 여자 14세면 혼인을 허락한다고 했다. 유교 예절을 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