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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SK하이닉스의 성공적 AI 전환…반갑고 든든하다 2024-04-26 18:18:57
많았다. 무엇보다 주목되는 점은 7분기 만에 이뤄진 낸드플래시 사업의 흑자 전환이다. 그 중심에는 이 회사의 애물단지로 지목돼던 솔리다임의 선전이 있었다. 솔리다임은 SK하이닉스가 2021년 12월 미국 인텔의 낸드사업부를 90억달러(약 12조3700억원)에 인수해 설립한 법인이다. 중국 다롄에 낸드 공장을 운영 중이며,...
'SK의 실수'라던 솔리다임, 7분기 만의 낸드 흑자 이끈 일등공신 2024-04-25 18:29:57
낸드플래시사업부)이 SK하이닉스의 품에 안긴 건 2020년 10월이었다. 낸드플래시로 만드는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시장의 실력자를 손에 넣기 위해 SK는 거금 90억달러를 들였다. 하지만 솔리다임은 SK의 골칫거리가 됐다. 낸드 업황이 곤두박질치면서 2021~2023년 7조4000억원에 달하는 누적 순손실을 기록한...
HBM 끌고 낸드 밀고…하이닉스, 역대급 실적 2024-04-25 18:27:20
AI 서버에 들어가는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첨단 D램과 고용량 낸드플래시 판매가 급증한 덕분이다. SK하이닉스는 “1분기 매출 12조4296억원, 영업이익 2조8860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1년 전보다 매출은 144.3% 늘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시장 추정치보다 1조원 많은 ‘깜짝 실적’이다. D램에서 2조...
반도체 조단위 영업익 복귀...車 '땡큐 환율' 2024-04-25 17:53:13
키운 데다, 낸드플래시까지 적자 늪에서 벗어나며 2년 만에 영업이익 2조원대를 회복한 겁니다. <앵커> 이 정도면 올 한 해 영업이익 규모가 기대되는데요. 반면 HBM 공급과잉 우려도 있고요. 어떻게 보십니까. <기자> D램과 낸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AI 시장 확대로 신규 수요도 계속 발생해 향후 전망 또한...
"올해 메모리 시장, 과거 호황기 수준"…예상밖 실적 기대감 [종합] 2024-04-25 14:10:44
수익성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김재준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전략마케팅실장(부사장)은 지난해 연간 실적을 발표하면서 "생성형 AI 관련 HBM 서버와 SSD 수요에 적극 대응하면서 수익성 개선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HBM 수요 대응을 위한 증설을 진행 중이다. SK하이닉스의 경우 ...
도시바, 5천명 감원 추진…2015년 이후 최대 2024-04-17 21:01:07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도시바는 노트북과 반도체 낸드플래시메모리를 세계 최초로 만드는 등 일본을 대표하는 유명 기업이지만 2015년 회계 부정 문제와 2017년 미국 원자력발전소 자회사의 거액 손실 등으로 위기에 빠져 지난해는 주식 공개매수를 거쳐 일본 투자펀드인 '일본산업파트너즈'(JIP)에 인수됐다...
"도시바, 日인력 5천명 감원 추진…내달 중기 계획에 포함" 2024-04-17 18:43:08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도시바는 노트북과 반도체 낸드플래시메모리를 세계 최초로 만드는 등 일본을 대표하는 유명 기업이지만 2015년 회계 부정 문제와 2017년 미국 원자력발전소 자회사의 거액 손실 등으로 위기에 빠져 지난해는 주식 공개매수를 거쳐 일본 투자펀드인 '일본산업파트너즈'(JIP)에 인수됐다....
'낸드플래시 봄' 왔다…적층 경쟁 나선 반도체업계 2024-04-10 20:38:00
따르면 삼성전자는 내년 하반기 430단 낸드플래시인 ‘10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 V10부터는 트리플스택을 활용할 수밖에 없는 만큼, 300단대 중후반 제품을 건너뛰고 바로 400단대로 직행하는 전략을 세운 것이다. 삼성전자의 초격차 전략은 AI 확산으로 서버용 저장장치에 쓰이는 낸드플래시 수요를 잡기 위해서다....
"낸드플래시 봄이 왔다"…삼성 신무기로 '한계 도전' 2024-04-10 16:51:16
하반기 430단 낸드플래시인 ‘10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 V10부터는 트리플스택을 활용할 수밖에 없는 만큼, 300단대 중후반 제품을 건너뛰고 바로 400단대로 직행하는 전략을 세운 것이다. SK하이닉스는 내년 321단 양산 삼성전자의 초격차 전략은 AI 확산으로 서버용 저장장치에 쓰이는 낸드플래시의 수요를 잡기...
영업익 10배 뛴 삼성전자…D램 이어 '애물단지' 낸드도 흑자전환 2024-04-05 18:24:59
1분기엔 낸드까지 흑자 전환한 것으로 리포트를 새로 썼다. AI 서버에 들어가는 HBM, DDR5 등 삼성전자의 고부가가치 D램이 예상보다 더 팔린 점, 낸드플래시로 만드는 저장장치인 SSD 판매가 급증한 점 등을 이유로 댔다.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등을 담당하는 모바일경험(MX)사업부는 3조9000억원 안팎의 영업이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