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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근로환경 개선에 도움 되는 직무발명보상제도 2024-08-08 12:51:49
노동 전문성과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에서 비롯된 고질적인 문제라는 것은 오래전부터 거론되어 왔다. 그렇다면 근무조건을 개선하고 근로자의 비전을 실현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면 중소기업에서 인력이 빠져나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을까? 물론 대기업과 동급이 되기는 어려울 것이다. 다만 소득 격차를 줄이고 전문...
중견기업 73.4% "노조법 개정, 기업경쟁력에 부정적 영향" 2024-08-08 08:47:30
대해서는 77.4%가 '반대' 입장을 밝혔다. 이 질문에서 사내 노동조합이 조직된 중견기업의 '반대' 응답 비율은 84.2%로 평균보다 높았다. 사용자 개념 확대 시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한 질문(복수 응답 허용)에는 가장 많은 79.0%가 '하청 노조와의 소모적 분쟁으로 인한 경영 손실'을 우려했다. 이...
"노란봉투법, 사용자의 헌법상 기본권 침해…전면 재고해야" 2024-08-08 06:00:07
꼽았다. 노란봉투법은 노동쟁의의 개념을 '근로조건의 결정에 관한 분쟁'에서 '근로조건에 관한 분쟁'으로 확대했다. 확대된 노동쟁의 개념에 따라 이미 확정된 근로조건의 해석·적용 등을 둘러싼 분쟁(권리분쟁)도 쟁의 대상에 포함된다. 해고자 복직, 단체협약 미이행, 체불임금 청산이 대표적이다. 차...
플랫폼 근로자 끌어안는 與 "노동약자보호법 적극 추진" 2024-08-07 18:02:55
노동약자보호법을 제정하겠다”며 “미조직 근로자들이 질병·상해·실업을 겪을 때 경제적으로 도움받을 수 있는 공제회 설치를 지원하고, 노동약자들을 위한 분쟁조정협의회 설치, 표준계약서 등을 포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31일 이 장관 후임으로 지명된 김문수 고용부 장관 후보자도 취임 일성으로 노동약자...
티메프 입점 부추기더니…지자체 '뒷북 수습' 2024-08-06 18:36:24
노동국은 이날 총 700억원 규모의 긴급경영자금을 지원해 티메프 피해 소상공인·중소기업에 저리 대출을 공급하기로 했다. 티메프에서 정산받지 못한 금액 한도에서 기업당 최대 5000만원을 연 3.5% 금리로 4년간(1년 거치) 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송호재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은 “티메프 피해 소상공인에게 금융, 판로,...
플랫폼 종사자 88만3000명…월평균 수입 145만원 2024-08-05 12:12:05
이동할 때 경력을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는 것(9.7%)도 애로사항으로 꼽혔고, 보수 지급이 지연(9.5%)되는 경우도 있었다. 권창준 노동부 노동개혁정책관은 "플랫폼 종사자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나 여전히 불공정한 대우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노동약자지원법(가칭) 제정에 적극 나서고 표준계약서 마련,...
"배달 안 시켜" 라이더 첫 감소…플랫폼 종사자는 88만명 돌파 2024-08-05 12:00:02
지연(9.5%) 순으로 높았다. 권창준 고용노동부 노동개혁정책관은 “정부는 가칭 노동 약자 지원과 보호를 위한 법률 제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표준계약서 마련, 쉼터 설치, 분쟁 해결지원 등 종사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곽용희 기자 kyh@hankyung.com
[사설] 8월 5일 처리 노조법, 괜히 '파업조장법'으로 불리는 게 아니다 2024-08-04 17:41:23
게 뻔하다. 노동쟁의 대상을 ‘근로조건의 결정’에서 ‘근로조건’으로 넓혀(2조 5호) 구조조정, 인수합병, 신공정 도입, 조직 통폐합 등 경영상 조치도 노조의 파업 근거가 될 수 있다. 괜히 ‘파업조장법’ ‘파업만능법’으로 불리는 게 아니고, “산업 생태계가 붕괴할 것”이라는 경영계의 걱정이 기우가 아니다. 이...
[특파원 시선] 두리안으로 '인생역전' 동남아 농부들 2024-08-03 07:07:01
했다. 6년간 고된 노동 끝에 간신히 자신의 땅을 마련한 홍은 두리안 농사를 짓기 시작했고, 이후 중국발 두리안 열풍이 불기 시작하면서 그의 삶은 송두리째 바뀌었다. 지난해 그는 두리안 47t을 수확, 비용 약 2억동(약 1천80만원)을 제외하고도 32억동(약 1억7천300만원)의 이익을 냈다. 1인당 연간 국내총생산(GDP)이...
타워크레인 노사 임금협상 마무리…파업사태 피했다 2024-08-01 11:45:53
노동위원회가 위원회 조정에 ADR(대안적 분쟁해결) 기법을 중점 활용한 이후 조정성립률은 54.1%(지난 25일 기준)로 전년 동기(40.9%) 대비 13.2%포인트 상승했고, 총 조정성립률은 57.8%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김태기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은“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적극적·예방적 조정 서비스 제공을 확대해 노동분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