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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 잦은 곳에서 왜 사망 속출?…美 늑장대응 비판론 2022-12-28 16:25:44
자원봉사자 마일스 카터는 "전국이 이러한 눈보라가 몰아칠 것을 알고 있었다"며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위해 더 많은 준비를 해야 했고, 한참 전에 비상사태가 선포됐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만 주민들은 일반적으로 엄격한 봉쇄조치 등 선제 대응에 부정적인 태도를 보이기 때문에 지방정부 입장에서 적절한 균형을 ...
"무섭다"며 보낸 '딸의 마지막' 영상…울음바다된 가족모임 2022-12-28 14:16:52
채팅방에서 "무섭다"면서 계속 거세지는 주변 눈보라의 영상을 찍어 보냈다. 차 높이보다 눈이 더 높게 쌓여 있는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도 공유됐다. 24일 0시께 그는 가족들에게 "잠을 자면서 조금 기다려보다가 정 아무도 오지 않으면 걸어서라도 탈출을 시도해보겠다"고 문자를 보냈다. 그것이 테일러의 마지막 문자였...
美폭설로 차에 갇혀 숨진 20대…크리스마스 가족모임 울음바다 2022-12-28 10:54:16
밖 눈보라가 마지막 영상…구조대 끝내 못가 차·집·눈더미서 시신 속속…당국 "시계제로, 출동 어려웠다"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미국 뉴욕주 북서부 버펄로를 강타한 폭설[https://www.yna.co.kr/view/AKR20221228004600072?section=international/correspondents/newyork]로 차에 갇혀 숨진 간호조무사 앤덜...
[천자칼럼] 겨울 폭풍과 고립의 공포 2022-12-27 18:09:45
줄 알았다. 그러나 눈보라가 치기 시작하면서 자신의 낡은 세단 차량은 경사길을 제대로 올라가지 못했다. 전진도 후진도 어려웠고, 휴대폰도 없던 시절이었다. 자동차 연료와 배터리를 걱정하는 순간, 그는 ‘조난’이란 단어를 떠올렸다. 먼저 도착한 지인의 SUV 차량이 자신을 찾으러 와주지 않았다면 큰일 날 뻔했다....
"한파에 테슬라 충전 안 돼 크리스마스 망쳤다" 2022-12-26 07:28:24
미국에 눈보라와 혹한을 동반한 겨울 폭풍이 불어닥친 가운데, 전기차 테슬라 충전이 안 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국 버지니아주 동부 린치버그의 유명 라디오 진행자인 도미닉 나티는 지난 24일(현지시간) 동영상 공유 앱 틱톡을 통해 테슬라 충전이 안 돼 크리스마스이브 계획을 취소했다는 사연을 공개했다. 그는 지난...
美,'크리스마스 악몽'…혹한·폭설에 28명 사망·수십만 가구 정전(종합2보) 2022-12-25 21:56:55
발이 묶였다. 에리 카운티 관계자는 거센 눈보라로 인해 구급차가 환자를 싣고 병원까지 이동하는 데 3시간 이상 걸린다면서 "역사상 최악의 폭풍"이라고 말했다. 미시시피주 잭슨에서는 계속된 한파로 곳곳에서 수도관이 파열되면서 물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고 있다. 미 국립기상청(NWS)은 "생명을 위협하는 추운 기온과...
포탄 떨어지고 귀성객 발 묶이고…성탄 연휴에도 전세계 몸살 2022-12-25 10:31:38
뉴욕주 버펄로에서는 '역대급' 눈보라에 구조대 출동이 막히며 요구조자 2명이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이 지역 일부에서는 강설량이 약 180㎝를 기록했다. 오하이오에서는 폭설로 46중 추돌사고로 4명이 숨지고 부상자가 속출했다. 캔자스에서도 3명이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한때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는...
이불까지 덮고 외출…'영하 50도' 한파에 美 사망자 속출 2022-12-24 15:49:24
'폭탄 사이클론'이 오대호 근처에서 발달하며 눈보라와 폭설 등을 일으키고 있다고 보고 있다. '폭탄 사이클론'은 차가운 북극 기류와 습한 공기가 만나 생성되는 저기압성 폭풍으로 통상 24시간 이내에 기압이 24밀리바 넘게 떨어질 때 나타난다. 기상 예보관들은 "이번 북극발 폭풍은 수십 년 만에 가장...
美 영하 50도 북극발 한파…원인은 지구온난화? 2022-12-23 18:25:41
54도 등으로 급강하했다. 이번 한파는 눈보라를 동반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크리스마스에 신년까지 이어지는 성수기를 앞두고 항공편 결항이 잇따르는 등 여행 대란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미국에 이 같은 강력한 한파가 닥친 이유는 북극 주변을 맴도는 차갑고 건조한 공기 덩어리인 `극소용돌이`가 미 대륙으로 남하했기...
美 시카고 체감온도 영하 53도…기록적 한파 원인은? 2022-12-23 17:53:07
한파는 눈보라를 동반할 것으로 예상돼 크리스마스부터 신년까지 이어지는 여행 성수기 시즌을 앞두고 항공편 결항이 잇따르는 등 대란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미국에 이 같은 강력한 한파가 닥친 이유는 북극 주변을 맴도는 차갑고 건조한 공기 덩어리인 '극소용돌이'가 남하했기 때문이다. 북극 극소용돌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