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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형규 칼럼] 선거 뒤에도 '박정희 공로' 인정할까 2022-03-02 17:19:00
기반인 노동을 개혁하고 당리당략보다 국가·국민을 우선하는 ‘스마트 좌파’로 변신했기에 건재하다. 그렇지 못하면 프랑스 사회당, 일본 민주당처럼 순식간에 희미해질 수도 있다. 정권은 5년 단위 불연속선이지만 국가와 국민의 삶은 끊임없는 연속선이다. 대선이 불과 엿새 앞이다. 이 후보에게 재삼 확인하고 싶다....
김혜경씨 갑질 의혹 규명보다 급한 일[여기는 논설실] 2022-02-09 09:14:41
엄중하게 처리하면 됩니다. 그러나 이보다 더 급한 것은 또 다른 희생을 막는 것입니다. 제보자와 가족들이 극심한 스트레스로 "삶을 포기하고 싶은 심정"이라고 말하는 나라가 되면 안됩니다. 더구나 인권 변호사가 대통령으로 있는 나라가 아닙니까. 정치권은 당리당략을 떠나 인권보호에 어느 때보다 더 신경을 써야 할...
원희룡, 선제타격 비난한 이재명에 "국방백서부터 읽어야" 2022-01-13 11:11:54
"당리당략을 떠나 초당적 협력의 장에 나오기를 촉구한다"고 글을 썼다. 원 본부장은 "지금 극초음속 미사일을 쏘고 핵무기를 개발하며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자는 분명하다"며 "윤 후보와 문재인 정부의 국방정책은 한 목소리로 평화의 파괴자에게 경고를 보내고 있지만 이 후보가 발사한 비난의 화살만이 길을 잃었다"고...
[美의회폭동 1년] ①미국 민주주의의 '대참사'…더 심해진 국론분열 2022-01-04 07:00:02
당리당략적 싸움으로 성격이 바뀌면서 실체적 진실은 뒤로 밀린 채 상처만 깊어가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런 기류에 편승해 2024년 대선 재출마 의지를 다지면서 미국 정치는 또 한 번의 격랑을 예고하고 있다. ◇ 그날 무슨 일이…쇠 파이프 난무하고 의회엔 최루가스 가득 2020년 11월 3일 대선에서 조 바이든...
文 경제각료, 회색 코뿔소와 퍼펙트 스톰 우려 대선 공약으로 등장한 `코스피5000 시대` [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2021-12-14 09:14:26
-정치권, 당리당략에 국민과 경제 앞날은 뒷전 -신뢰 회복의 골든타임까지 놓쳐 ‘좀비 국면’ 우려 -최악 시나리오, 우리 경제의 해외시각까지 악화 Q. 우리 경제가 MSCI 선진국 지수에 들어가면 외국인 자금이 많이 들어와 코스피 5000시대가 열릴 수 있지 않겠습니까? -韓, MSCI 선진국 예비명단 탈락 ‘낙인효과’...
독일, 병원·요양원 등 종사자 코로나19 백신 접종 의무화 2021-12-11 01:36:53
"팬데믹과의 싸움은 우리 모두의 과제로 당리당략이 영향을 미치면 안 된다"고 말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병원과 요양원, 의원 종사자는 내년 3월 중순부터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의무화된다. 장애인시설이나 응급구조대, 사회복지센터 종사자도 백신 접종 의무화 대상에 포함된다. 이들 기관 종사자는 내년 3월 중순까지...
[데스크 칼럼] 산업부의 오래된 거울 2021-12-02 17:09:09
지지부진하다는 소식이 들린다. 그 원인이 내년 3월 대선을 앞두고 농산물 개방에 따른 표심 이탈을 우려하는 정치권의 반대라고 한다. 시대착오적인 현대판 척화비와 다름없다. 냉혹한 국제사회에서 후회할 여유는 없다. 3개월 앞 대선판 결과에 눈이 먼 정치권의 당리당략에 한국수출호가 길을 잃는 건 생각만으로도...
李 "곳간에 쌀 쌓아두면 뭐하냐"…尹 "1000조 나랏빚은 미래 약탈" 2021-11-07 17:50:02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 반대를 당리당략으로만 생각하지 말라”고 했다. ‘재정 역할론’을 적극 주장하는 그는 “윤 후보는 손실보상금과 재난지원금의 차이도 잘 모르는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나라는 부자가 되고 있는데 국민은 지출여력이 없어 지갑을 닫고 있다”며 “흉년이 들어 백성이 굶고 있는데 관아...
韓, 회색 코뿔소·퍼펙트 스톰 증후군 코스피, 주중 최후 저지선 3000 무너지나?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2021-10-05 09:05:54
-정치권, 당리당략에 국민과 경제 앞날은 뒷전 -신뢰 회복의 골든타임까지 놓쳐 ‘좀비 국면’ 우려 -최악의 시나리오, 韓 경제에 대한 해외시각까지 악화 Q.우려되는 것은 벌써부터 그런 조짐들이 고개를 들고 있지 않습니까? 조만간 3대 평가사들의 정례심사도 있지 않습니까? -각종 경제활력지표, 빠르게 떨어지는 추세...
[한상춘의 국제경제 읽기] 韓 경제, '회색 코뿔소'와 '퍼펙트 스톰' 후보는? 2021-10-04 17:50:55
그렇다. 당리당략에 국민과 경제 앞날은 뒷전이다. 신뢰 회복의 골든 타임까지 놓쳐 한국 경제가 1990년대 이후 일본 경제처럼 아무리 좋은 신호를 주더라도 정책 수용층이 정작 반응하지 않는 좀비 국면에 빠져들고 있다. 통화유통속도, 통화승수 등 각종 경제활력지표가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지도 오래됐다. “한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