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CP4 사업장 금리 연 8%로…다른 사업장도 금리 확정 이어질듯 2024-04-03 18:35:03
금리를 확정하게 될 전망이다. 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태영건설 CP4블록 대주단은 차주인 시행법인 마곡CP4PFV와 협의에서 CP4 사업장에 3700억원을 투입하는 자금의 금리를 연 8%(취급수수료 1% 포함)로 확정했다. 대주단이 제시한 수준에서 결정된 셈이다. 마곡CP4PFV는 IRDV(45.2%), 태영건설(29.9%),...
한은 "PF 부실 확산 시 저축은행 자본비율 상당폭 하락" 2024-03-28 11:00:06
-3.3%의 감소세를 기록한 바 있다. 최근 건설사들의 이자지급능력, 유동성, 안정성 등 재무건전성이 저하되고, 취약기업 비중이 다소 상승했으며, PF 채무 보증 등 우발부채도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는 게 한은 진단이다. 다만, 한은은 건설사의 구조조정 제도가 보완된 데다 정책당국과 대주단이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어...
위기론 입 연 이지스자산운용 "매각 사실 아냐…투자금 회수 최우선" 2024-03-26 06:00:00
매각을 위해 자문사 선정 절차에 나섰지만, 태영건설 사태와 해외 부동산 펀드 이슈 등 현안이 남아 있는 만큼 당분간 지분 매각을 보류하기로 했다. 이 대표는 "손 씨가 외부 자문기관에 지분 매각 관련 문의를 한 것은 사실이지만, 현재 시장과 회사 사정을 고려해 당분간 회사의 안정적인 경영에 집중하는 데 합의했다"...
[취재수첩] PF 구조조정 채찍만이 능사 아니다 2024-03-25 17:46:50
우려가 커지자 금융당국은 대주단 협약 등을 통해 부실을 눌러왔다. 분위기가 바뀐 것은 작년 말 태영건설 사태부터다. 당국자들의 입에서 ‘옥석 가리기’라는 단어가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시작했다. 사업성이 없는 사업장은 자산 매각과 경·공매를 통해 신속히 처분하라는 주문이 나왔다. 특히 저축은행 등 2금융권을...
과기공-KB證, 반포 PF 사업장 놓고 양보 없는 ‘힘겨루기’ 2024-03-25 15:57:26
짓는 개발 사업이다. 시행사는 반포센트럴피에프브이(PFV)이며 시공사는 태영건설이 맡고 있다. 반포센트럴PFV 지분은 대우건설(보통주 19.6%, 우선주 33.3%), 이스턴투자개발(보통주 29.4%), KB증권(우선주 9.4%), 한국투자부동산신탁(우선주 5.9%), 에큐온캐피탈(우선주 2.4%) 등이 나눠 갖고 있다. ‘공매 무방’ 과기...
'마통' 뚫는 신탁사들, 재무 건전성 '빨간불' 2024-03-21 18:21:59
적립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대주주나 계열사 관련 책임준공 확약을 해주면서 자금 편익 제공 등이 있었는지도 들여다보기로 했다. 또한 부동산신탁사와 대주 간 이뤄지는 책임준공 확약과 관련해 모범규준을 마련해 신탁사가 감당해야 하는 손실 책임 범위를 명시할 예정이다. 책임준공 확약 제도 개선 방향을 두고는...
신탁사 책임준공 '부메랑'…"100억 보증섰다가 500억 물어줄 판" 2024-03-21 18:17:03
신탁 사업은 신용도가 낮은 지역 중소 건설사를 대신해 신탁사가 대주단에 책임준공 확약을 제공함으로써 PF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며 부동산개발시장 성장에 기여해왔다. 주로 물류센터, 오피스텔 등 비주택을 대상으로 한다. 부동산 호황기에는 공사 중단 사례가 드물었기에 큰 문제가 없었다. 그러나 2022년...
부동산 PF 부실폭탄, 신탁사 덮쳤다 2024-03-21 18:15:03
원창동 물류센터 건설공사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주단은 지난달 책임준공 의무를 어겼다며 신한금융그룹 산하 신한자산신탁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시공사 에스원건설, 시행사 케이엘케이에이치원을 상대로도 원리금 상환 청구 소송을 냈다. 대주단이 제기한 손해배상액은 총 575억원이다. 에스원건설은...
결국 메리츠 손잡은 MBK…홈플러스 1.3조 급한불 껐다 2024-03-21 17:21:21
합의했다. 2019년 선순위·중순위 대주단이 홈플러스의 부동산 및 지분을 담보로 빌려준 5000억원과 2021년 임차보증금을 기초로 유동화대출약정(ABL)을 통해 조달한 4000억원, 메리츠증권과 한화투자증권으로 부터 빌린 각각 3000억원 1000억원 등이 대상이다. 금리는 홈플러스의 신용도인 'BBB' 3년물 민평금리에...
"정상 PF 사업장도 금리 2배 올리다니"…금융-건설사 갈등 폭발 2024-03-20 18:53:23
3700억원의 추가 자금이 필요하다. 신한은행 등 대주단은 연 8.5% 금리에 3700억원을 지원하겠다고 시행사 측에 제안했다. 기존 대출 금리(연 3~5%대)보다 두 배가량 높은 수준이다. 대주단 관계자는 “국내외 부동산시장 위험이 커지며 각 금융사의 신규 대출 가이드라인이 높아졌다”며 “높은 금리에도 참여가 불가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