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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arte필하모닉이 수놓은 가을의 선율…'커피 축제' 피날레 장식 [2024 청춘, 커피 페스티벌] 2024-10-13 18:30:50
애호가들에게는 최고의 걸작으로 평가받는다. 대중들에게는 메릴 스트립, 로버트 레드퍼드가 주연을 맡은 영화 ‘아웃 오브 아프리카’에서 아프리카 풍경을 배경 삼아 흐르던 음악으로 잘 알려져 있다. 오텐잠머의 감동을 이어간 다음 공연은 윌슨 응이 지휘봉을 잡고 '임윤찬의 스승'으로 유명한 피아니스트 손...
‘흑백요리사’ 열풍에 담긴 계급 코드와 흥행 전략[김희경의 컬처 인사이트] 2024-10-12 18:35:07
수도 있으니까. 그리고 그 평판이 결국 각 요리사가 받아들게 될 최종 성적표가 되지 않을까. 현실의 견고한 벽을 활짝 열린 문으로 바꿀 진정한 승자는 과연 누가 될지 궁금해진다. 세트 밖에서 대중의 참여까지 이끌어낸 ‘흑백요리사’. 앞으로 나올 콘텐츠들도 이런 영리한 전략으로 다가간다면 보다 큰...
2700억원 쏟아 부었는데…기대작 '조커2' 어쩌다 [무비인사이드] 2024-10-12 07:02:01
"대중은 상업영화로서의 '조커2'를 원했는데 토드 필립스 감독은 예술영화를 만들었다"며 "대중은 일반적으로 '조커'라 하면 무자비하게 총을 쏘고 건물을 부수고 배트맨을 위기에 몰아넣는 악랄하고 액티브한 캐릭터를 떠올리는데 '조커: 폴리 아 되'는 조커의 무기력하고 복잡한 감정을 느끼는...
한강 작품 번역 佛번역가 "그의 글은 언제나 나를 감동시켰다" 2024-10-11 21:39:40
"당시만 해도 아직 한국 문학에 대해 프랑스 대중이 열려있지 않았다. 너무 이른 시기였다"며 "한국을 사랑하고 관심 갖는 대중도 있었지만 대다수는 아직 한국 애호가는 아니었다"고 말했다. 다행히 이후 한국 영화나 TV 시리즈, K푸드, K뷰티 등이 확산하면서 지금은 한강이 정말 독자층을 확보했다고 생각한다며 "노벨상...
?태광그룹, 10월 ‘문화의 달’ 맞아 매주 목요일 ‘가을 음악회’ 개최 2024-10-11 18:55:43
예술영화로는 드물게 13만 관객을 돌파할 정도로 인기를 끌면서 흥국생명빌딩은 지난 여름에 직장인들의 문화 피서지로 각광을 받았다. 태광그룹 관계자는 “태광은 문화예술 지원을 무엇보다 중요한 기업의 책임으로 여겨왔다”며 “지난 여름 영화와 미술에 이어 이번 가을에는 음악을 통해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의 소중한...
"중요 내용 없었다" 로보택시 공개에도 '실망' 2024-10-11 16:13:33
자율주행 로보(무인)택시 시제품을 공개했지만 대중은 실망감을 나타내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머스크가 이날 로스앤젤레스(LA)의 워너브러더스 영화촬영 스튜디오에서 '위, 로봇'(We, Robot) 행사를 열고 운전대(핸들)와 페달 없이 무인으로 운행되는 '사이버캡'(CyberCab) 시제품을 선보이는 모습을...
찬쉐 수상 불발 아쉬움에도…中,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에 '주목'(종합) 2024-10-11 15:36:41
작가 최초로 받았다는 점도 짚었다. 대중망 등 다른 매체들은 이번 노벨 문학상이 자국 작가 모옌의 2012년 수상 이후 12년 만에 아시아 작가에게 돌아갔다고 설명했다. 홍콩 문회보 등에 따르면 한강의 작품은 '채식주의자', '작별하지 않는다',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흰 ' 등...
테슬라, 운전대·페달 없는 로보택시 공개…"2026년 양산"(종합) 2024-10-11 14:14:26
워너브러더스 영화촬영 스튜디오에서 '위, 로봇'(We, Robot) 행사를 열고 자율주행 로보택시 사업을 위한 '사이버캡'(CyberCab) 시제품을 선보였다. 이 차량은 스포츠카처럼 양쪽에 문이 하나씩만 달린 2도어로 디자인됐고, 내부에는 일반 차량과 같은 운전대(핸들)와 페달이 없는 구조였다. 머스크는 이날...
BTS·임윤찬·봉준호 이어 한강까지…'초일류 문화강국' 된 한국 2024-10-10 23:24:49
같은 소설이다.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은 영화와 드라마, 클래식, 대중음악, 미술, 음식 등 K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것과 무관하지 않다는 평가가 나온다. AP통신은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은 점점 커지고 있는 한국 문화의 세계적 영향력을 반영한다”며 앞서 봉준호 감독이 영화 ‘기생충’으로 오스카상을 받...
[이 아침의 연출가] 고전의 부활, 伊 남자 손에서 빚어졌다…프랑코 제피렐리 2024-10-09 18:10:07
이후 연극에 매료돼 피렌체 극장에서 무대 디자인을 하며 커리어를 쌓았다. 그러다 거장 루키노 비스콘티(1906~1976)를 만나 삶에 큰 영향을 받았다. 비스콘티의 작품에 참여해 연출 스타일을 흡수하고 연극과 오페라에서 영화로 영역을 넓혔다. 제피렐리 작품은 고전의 풍미를 살리면서 동시대 대중에게 소구했다....